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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안맞는 그녀와의 결혼 '고민되네' [노컷뉴스.2008.07.30.]
Date: 2008-07-30 11:23:03 / Hits:3336

궁합 안맞는 그녀와의 결혼 '고민되네'



[통계로 보는 해석남녀] 불안한 사회분위기 속 궁합보는 남성 늘어



궁합 보는 그 남자의 사연은?

명문대를 나오고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K씨(32)는 요즘 젊은이답지 않게 궁합을 보는 편이다. 두 살 많은 형의 결혼생활을 보며 궁합을 무시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알았다.
재미삼아 본 궁합이 하도 안좋아서 여러 곳을 찾아다녔는데,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궁합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연애를 오래 했던 두 사람은 결혼 몇 개월 만에 이혼을 하고 말았다.
"안좋다는 걸 굳이 고집해서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는 게 K씨의 생각이다.


궁합보는 남성들 전년 대비 1.6배 늘어나

최근 몇 년 사이 K씨처럼 궁합을 보는 남성들이 많이 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가 2005년부터 지금까지 회원 가입한 남녀 14,408명(남성 6,472명, 여성 7,936명)을 대상으로 궁합 수용여부를 조사한 결과 2006년부터 궁합보는 남녀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현재 궁합을 본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녀 통틀어 30.4%였다. 특히 최근 들어 궁합보는 남성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 현상인데, 그 비율이 2007년 16.4%에서 2008년 30.4%로 전년 대비 1.6배 증가했다. 참고로 같은 기간에 여성의 궁합수용비율은 1.2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결혼의 불확실성, 취업난 등 변수 많아지면서 궁합에 신경

연령별 궁합수용 비율을 살펴보면 남성은 상대적으로 더 낮은 연령대에서, 여성은 더 높은 연령대에서 궁합을 많이 보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즉, 남성은 27세~32세 사이(29세 제외)의 연령이 20%를 상회했고, 여성은 33세~41세 사이의 연령이 30%를 상회했다.

이렇게 낮은 연령대의 남성들이 궁합을 많이 보는 이유는 인터넷 등을 통해 운수, 타로점 등 점술을 접하는 기회가 많아져서 궁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 시기가 졸업과 취업 등이 맞물려 있어 경제적,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혼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된다.


또한 이전 세대에서 결혼은 여성이 남성에 의존하는 측면이 강했지만,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결혼생활이 여성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이제는 오히려 남성들 사이에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지면서 궁합을 고려하는 경향이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여성의 경우 높은 연령대에서 궁합을 많이 보는 것은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배우자 선택에 신중을 기하게 되고, 나이가 들수록 주변의 경험상 위험변수를 피해가기 위함이라고 보여 진다.


현실적인 결혼, 배우자 선택에 신중

궁합보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이혼 급증, 결혼연령 상승 등으로 결혼의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그만큼 배우자 선택에 신중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사회가 불안할수록 점술을 많이 보는 것처럼 취업난, 경제난 등 결혼생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변수가 늘어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궁합을 보는 비율도 당분간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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