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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12년의 교훈 - 1. 모든 사람에게는 짝이 있습니다.
Date: 2002-12-05 11:16:07 / Hits:6044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건성으로 듣고 또 말하곤 했던 이 말이 요즘에는 참 가슴 깊이 와 닿습니다. 어떤 분야이든 10년 이상 꾸준히 하다 보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길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길은 물론이지만, 그동안 걸어온 길도 보이더군요.

특히 선우 11년을 돌아보니 부끄러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잘못했다고 생각되는 부분 중 하나는 조건을 기준으로 이성을 소개하는 관행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한술 더 떠서 보다 좋은 조건의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접수 기준을 만들어 저희를 찾아본 분들을 돌려보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선우의 소개로 결혼하신 분들이 4474명, 그분들의 결혼을 지켜보면서 깨달은 것은 ‘모든 남녀에게는 다 짝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깨달음은 지금까지 저희가 유지해온 회원 소개방식, 또 영업방식을 확 뒤집는 위력적인 것입니다. 결국 결혼정보회사는 회원 개개인이 갖고 있는 일방적인 조건을 토대로 거기에 맞는 사람을 소개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것은 참으로 안일한 발상이었습니다. 그런 발상으로 인해 만남의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회원에게 책임을 묻는 오류를 범하게 되었고, 또 결혼정보회사의 풍토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거기서 벗어나 회원의 조건을 분석, 짝을 찾아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컨설팅이 이뤄져야 합니다. 조건이 좋지 않다면 장점을 개발, 부각시킨다거나 만남의 상대를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한층 더 열심히 하는 것 등입니다.

개개인의 조건, 그리고 저희가 일방적으로 정한 얄팍한 기준으로 귀하디 귀한 회원들을 재단하고 평가했다는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반성을 계기로 이제는 회원관리 방식을 만남 주선이 아닌 체계적인 결혼 컨설팅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잊지 마십시오. 모든 사람에게는 다 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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