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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자, 살아서 발전한 자, 정리정돈하고 출발하는 자..
Date: 2009-07-21 08:54:52 / Hits:2519

90년대 초, 내가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언론에 오르내렸던 유명한 감독이 있었는데, 최근 그가 구속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해서 입사동기 같은 사람의 불우한 근황을 접하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20년 가까이 사업을 하다 보니 한때 잘 나가던 사람들의 실패와 좌절을 많이 보게 된다.

한편으로 예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성장한 경우도 보게 된다. 사라진 자,그리고 살아서 발전한 자를 보면서 나는 어떤 상황인지를 생각해본다. 나는 이 둘의 중간, 정리정돈하고 출발하는 자 정도인 것 같다.
살아남았지만, 크게는 발전하지는 않았고, 갈 준비를 하고 출발선에 서있는 자라고나 할까.

결혼사업을 20년이나 했지만, 아직은 크게 이룬 게 없다. 명함을 내밀되, 아직은 내밀 수 없는 입장이다.
성공했다고 할 수도 있고, 한편으로 그렇다고 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이 정도 연륜이면 사옥 하나 갖고 있어야 하는데,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결혼정보회사라는 미완의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지난 20년은 준비하는 기간이었다.

20년 중 시행착오를 하느라 15년을 보냈다. 사업 인생의 3/4이 새로운 일을 위한 시련의 기간이었던 것이다.
15년이란 세월은 일에서, 인생에서, 수많은 관계에서도 도전이었다.
누군가는 그 정도 노력하면서 사업을 했으면 무엇인가를 이뤘을 것이다.
나에게 15년은 미완의 일을 하면서 내 자신과 싸운 인고의 세월이다.

그 많은 노력과 열정, 에너지를 쏟았음에도 이제 그릇을 빚고 기본을 만들었을 뿐이다.
그 결과 비로소 사업의 포문을 열 수 있는 단계에 다다랐다.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한 20년 동안 나는 업무의 전문성을 쌓고 어떻게 가야 할지를 정리 정돈해왔다.
나는 계속 출발준비를 해왔다. 그리고 드디어 출발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건 그냥 출발이 아니다. 20년의 사업적 기반과 철학을 갖고 목표지점을 정확하게 바라보며 달리는 것이다.

당대에 나 같은 경우는 드물다.결혼사업이 전세계적으로 기업화하는 과도기의 첫세대이며, 20대에 사업을 시작한 첫 사례이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이 결혼사업의 역사가 되고, 선례가 된다.

20대의 젊은 사업가는 이제 인생을 알고, 사업을 아는 40대가 되었다. 이제 나는 올라가고, 쌓아가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사라지고, 성공하고, 실패하는 가운데 나는, 내 인생은, 내 사업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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