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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우의 전략은 축소지향이다
Date: 2005-09-12 12:24:46 / Hits:2510


" 이제 선우의 전략은 축소지향이다 "


최근 커플매니저로 복귀해서 회원들을 만나고 있다. 회원 한분 한분을 만날 때 어떤 사람과
어울릴지, 무엇을 해드려야 할지 큰 그림이 그려지는 걸 보면 커플매니저의 기본이 생긴 것 같다.

사장에서 실장으로 명함을 새로 만들고, 제휴업체를 찾아다니며 업무 개선의 기반 확보를 위해
땀을 흘린 지 두어 달, 그럴수록 ‘회원을 잘 알아야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가 더 분명해지는 것’
이라는 평소 생각이 더욱 명확해졌다.

룰을 만들고, 체제를 바꾸고, 이러는 것은 결국 회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인데, 그렇다면
회원들의 의견이 가장 기본인 것은 절대적인 명제가 아닌가? 이로써 나의 커플매니저 복귀는
시기가 많이 앞당겨졌다.

15년 동안 결혼사업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 해보았다. 지금은 그동안 시도하고,
투자한 것을 시스템 안에서 활용하면서 다듬는 시기이다. 그러면서 비로소 왔던 길을 되돌아보며,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정말 결혼정보회사답게 일하고 있는가?’
대답은 아니다, 이다.
틀을 갖추고 보니 규모에 비해 과대평가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비스가 선행된 다음에 규모를 키웠어야 했는데, 워낙 선례가 없는 사업을 하다 보니 우선
도전할 수밖에 없었고, 그 해답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이제 온라인을 통한 회원 저변확산은 시대의 대세이며, 회원이 늘어나면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게
된다. 예전보다 결혼정보회사 감시망이 예리해지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비스 없이 규모가
키우다가는 결국 시대에 도태되고 만다.
규모 논리에서 벗어나 거품을 걷어내고, 내실을 기할 때 결혼정보회사는 비로소 생명을 갖는다.
앞으로 선우는 더 이상 직원을 늘리지 않을 것이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결혼정보회사가 존재해야 할 의미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큰 틀을 만들며 왔기 때문에
한두가지 안되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기도 했다. 이제는 회원과의 관계 설정이 가장 큰 과제이다.
지난 날 비싼 비용을 지불하던 회원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결혼정보회사의 서비스 대중화는 회원 저변확대로 이어지는데, 관리 회원이 늘어나면서
자칫 빈틈이 생길 수도 있다. 이 대목에 집중해서 결혼정보회사 본연의 역할, 그리고 회원과의
진정한 관계 설정을 고민해야 한다.


3가지 방법으로 그 고민을 풀어나가려고 한다.
1. 커플매니저가 애정을 갖고 회원을 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커플매니저 한사람당 관리하는 회원수를 조정해서 업무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하며,
커플매니저가 가입-소개 과정을 다 맡게 해서 회원에 대한 책임감,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체제를 만든다.

2. 회원에게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 유도
매칭은 회원과 커플매니저가 함께 고민하며 진행하는 과정이다. 책임 소재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합의의 차원이다. 결혼정보회사가 무조건 회원의 요구를 맞춰주는 곳이 아니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서 결혼가능성을 높여주는 곳이라는 이해가 필요하다.

3. e-센터로 대변되는 프로페셔널한 커플매니저 체제 구축
이제 커플매니저가 결혼정보회사 직원으로 할당받은 회원들을 관리하는 체제는 막을 내렸다.
각자 자신의 e-센터에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 회원을 접수, 소개하게 된다. 진정한 의미의
결혼전문가 시대가 열린 셈이다.


현실에 대한 반성 없이 좀 더 앞으로 나갔더라면 큰 시련이 닥쳤을 것이다. 이 정도 수준으로
계속 회원을 관리해온 회사들 역시 반성하지 않으면 결국 회원들은 등을 돌리게 된다.
여기서 걸음을 멈추고, 나와 회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도전과 노력의 15년, 그 경험은 소중한 내 자산이 되었다. 이제 그 경험들을 하나 하나
풀어내어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시대가 요구하는 결혼정보회사가 될 수 있는
해답을 찾아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가 선우 원년이고, 한국 결혼정보회사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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