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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결혼문화] #8. 인도네시아의 결혼풍습 [5월 23일자 부산교통방송]
Date: 2004-06-14 09:59:29 / Hits:4949

○ 종교와 결혼



▪ 결혼 전반의 과정이 무슬림의 전통에 따라 진행됨. 따라서, 인도네시아의 결혼은 이슬람교를 떠나서는 이해할 수 없음



▪ 이슬람 교리에 따라 이종교의 남녀와는 결혼이 금지되므로, 인도네시아 회교도 남녀와 결혼하려는 경우 반드시 이슬람으로 개종을 먼저 해야 함.



○ 결혼연령



▪ 남자는 결혼 적령기는 남자 24~27세, 여자19~23세이고, 대가족 하에서 는 5~6명의 자녀를 둠.



○ 결혼의 의미



▪ 이슬람 신앙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이슬람의 가르침에 따라서 혼례가 진행, 완료되며 혼인을 ‘계약’으로 파악함.



▪ 이슬람 신앙하는 인도네시아 부녀들의 주된 불만은 일부다처제의 남용, 남편에 의한 일방적인 혼인 관계의 단절 등임. 이를 법률적으로 제한할 것이 고려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해방이라는 새로운 사조를 반영하는 것임.



○ 혼인절차



▪ 배우자 선택 ⇒ 신혼 지참금 합의, 종교 차이 해결 ⇒ 약혼식(sorong sereh) ⇒ 결혼식



○ 결혼식



▪ 이슬람교도 간의 결혼은 모하메드혼관의 면전에서 거행됨.



○ 코란에 따라 일부다처제 허용



▪ 이슬람교에서는 남자가 4명의 부인까지 두어도 괜찮다고 허용하고 있어,남자들은 결혼하고 아내가 임신하면 다른 여자에게 가서 또 결혼하고, 살다가 맘에 안 들면 또 다른 여자에게 가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이혼도 많고 재혼도 많고 남편 없이 아이들만 데리고 사는 이혼녀들이 허다함. 하지만, 최근에는 일부다처제가 일반적이지는 않음.



○ 신방에 오일이나 꽂을 두는 풍습



▪ 인도네시아에서는 오래전부터 결혼 풍습의 하나로 신방에 오일을 뿌리거나 꽃을 놓아두기도 함.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미낭까바우족의 결혼식



▪ 결혼식에 남자가 없다. '아버지'라는 단어도 없다. 결혼식에 관여하는 유일한 남자는 외삼촌. 모권사회인 미낭까바우족의 남자들은 결혼을 해도 낮에는 자신의 본가에서 자기 마을을 위해 일하고 밤에만 부인 집에 와서 잠을 잔다. 관습법에 따라 여자가 문중과 가족의 재산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고 세습 재산도 어머니를 통해 딸에게 상속된다. 그러나 모권사회에도 재산을 둘러싼 분쟁이 있다. 남자가 벌어들인 재산을 둘러싸고 누이의 자식에게 상속하는지, 자신의 자식에게 상속하는지를 두고 분쟁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결국 권력이 누구 손에 있느냐에 상관없이 권력은 분쟁의 중심이다.



○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해변 지역 인드라마유군은 결혼 횟수가 많을수록 여성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높아지는 특이한 전통을 갖고 있음.



▪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 인도네시아에서 여성의 이혼에 대한 이슬람권의 시각이 곱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 지역 주민들의 결혼관은 극히 이례적임.



▪ 다른 지역에서 이혼녀나 과부가 기혼 여성들로부터 잠재적인 '남편 절도범'으로 낙인찍혀 늘 경계의 대상이 되는데 반해 인드라마유에서는 정반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임.



[ 사례 ] - 인구 150만의 인드라마유군 소재 어촌마을 다답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마담 루미나는 최근 아홉번째 결혼에 성공해 뭇여성들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음. - 루미나는 12살 때 부모의 주선으로 동네 청년에게 시집가 신혼생활의 즐거움 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한 채 1년 만에 헤어진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8차례 에 걸쳐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 결혼할 때마다 평균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새로운 남편을 찾아나선 그녀가 지금까지 이혼 경력이 그나마 8차례에 그친 것은 이슬람 전통 때문임. 이슬람 을 믿는 과부나 이혼녀가 재혼을 위해 최소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 주된 이혼 사유는 남편의 경제적 능력이다. 루미나는 "나는 결혼 후에도 부모 님을 부양할 수 있는 남편을 희망한다. 친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 중단은 곧 파 혼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다약족의 결혼풍습



▪ 칼리만탄 지역의 다약족은 외부에서 남자 손님이 오면 그날 밤 마을의 처녀들이 수청을 든다. 낮 시간에 그 남자 손님의 눈길을 가장 많이 받은 처녀가 그날 밤의 당번. 저녁 식사를 끝낸 손님이 우리나라의 시골 원두막처럼 생긴 집에 누워 있으면 곱게 치장한 그 처녀가 원두막 밑으로 와서 공손하게 무릎을 꿇고서는 매듭지은 풀을 건넨다. 남자 손님이 그 매듭을 풀어서 처녀에게 되돌려주면 두 사람은 그날 밤 동침 하는 것이다.



▪ 그런데 더욱 이상한 것은 외부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처녀일수록 다약족 총각들이 서로 장가를 가겠다고 쟁탈전을 벌인다는 것이다. 만약 한 처녀를 두 총각이 좋아하면 결투를 해서 승자가 차지한다. 그러나 한 총각을 두 처녀가 좋아하는 경우는 두 처녀 모두 포기한다.



▪ 다약족의 축제날이 되면 더욱 이상스런 광경이 벌어진다. 밤이 되면 기다란 칸막이 집에 처녀들이 한 명씩 들어가 섹스파트너를 기다린다. 섹스 파트너는 그날 벌어진 경기의 승자들. 경기에 참가한 남자들은 칸막이 집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지점에서 동시에 출발을 한다. 다약족 마을에는 미인이 꽤 많아서 사나이라면 한번 그와 같은 모험을 거쳐 용사가 될만한 값어치가 충분해 보였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은 처녀가 총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경우다. 처녀는 일생 동안 총각이 어디를 가든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데 도망쳐도 소용이 없다. 다약족 사람들 말에 따르면, 처녀들은 마술을 사용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어디에 있는지 금방 알아내 지구 끝이라도 찾아간다고 했다.



▪ 다약족은 대개 여자 나이 16세, 남자 나이 18~21세면 결혼을 한다. 여자나 남자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다가 아이를 낳으면 분가한다. 결혼식은 의외로 성대해서 피로연은 결혼 전에 일주일, 결혼 후에 일주일, 이렇게 반 달 동안이나 계속된다. 다약족은 혼전에 성에 대한 제약이 없지만, 결혼한 후에는 죽을 때까지 일부일처제를 철저하게 지킨다. 만약 남자가 이혼을 하고 싶으면 위자료로 큰 돈을 주거나 가장 값나가는 물건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이혼할 마음을 먹지 못한다.



○ 롬복지역의 결혼풍습



▪ 발리섬의 동쪽에 있는 롬복지역은 ‘도망가서 결혼(kawin lari)’하는 풍습이 젊은이들의 결혼방식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될 수 있음. 첫째는 제일 일반화된 방식으로 남녀의 정상적인 만남과 부모님들의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두 번째는 인척들 간의 근친 결혼방법, 마지막 3번째는 한마디로 눈이 맞아 도망가거나 보쌈식의 방법임.



▪ kawin lari(도망가서 결혼)이라 하며 매우 극적인 결혼으로, 이 방법은 보쌈 또는 도망가는 형식임. 이 풍습은 롬복에서는 매우 일반화 되어 있으며 부모님들끼리도 사실상 뭐가 어떻게 일어나는 일인지 은연중에 알고 있음원래 이 방법은 경쟁자를 피하는 또는 가족들간의 불화를 없애는 방법으로 이용되었지만 결과적으로 결혼식에 쓰이는 비용을 최소화시킴.



▪ 이 방식은 단계를 거쳐 진행되어야 하는데 즉, 여자가 보쌈을 당한 후에는 남자가 마을 촌장에게 어디서 보쌈을 했는지 꼭 보고해야 함. 정당하지 못하다라는 이유로 44대의 매를 맞고 여자를 보쌈하였다는 증거로 오른손 팔목에는 한동안 검정 끈을 묶고 다녀야 함. 마을 촌장은 이 사실을 여자 부모님이 있는 마을의 촌장에게 다시 알려야 하며 남자집 가족들은 신부집을 방문하여 최소한의 '신부에 대한 값'을 정하여 지불해야 함.



▪ 지참금으로는 계급의 고하에 따라 틀려지지만 카스트가 낮으면 낮을수록 높은 카스트에게 많은 지불을 해야 함.



[위 내용은 5월 23일자 '부산교통방송' 방송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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