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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쓴 소리 달게 들어라.
Date: 2002-09-30 09:43:20 / Hits:3105
가시가 있는 장미를 자청하면서...

독선적이다...깐깐하다...

저를 두고 주변에서 하는 얘기들입니다. 10m 떨어져서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람, 그러나 2m 앞에서 보면 무서운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전 “가시가 없으면 장미가 아니다”라며 웃어넘깁니다. 하지만 기분 좋을 리는 없지요. 인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제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잠시 서운함이 스쳐 지나갑니다.

주변 사람에게도 엄격, 한 때 짠돌이 아들 소리 듣기도...

저는 그동안 저 자신 뿐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참 엄격했습니다. 선우 초창기, 좋은 회사로 키워야겠다는 열망이 대단했었습니다. 그래서 돈만 조금 생기면 투자를 계속했지요. 그러다 보니 가족들에게 소홀의 정도를 넘어 냉정하기조차 했습니다. 부모님께 용돈 한번 안 드렸으니까요. 보다 못한 동생이 한마디 하더군요. 사람으로서의 도리도 못하면서 성공하면 무슨 소용이냐고요. 그래도 저는 부모님에게 여전히 짠돌이 자식이었습니다.우선은 직원들 월급을 줘야 했고, 그 다음에는 회사를 키워야 했습니다. 목표로 한 수준까지 회사를 끌어올린 다음 저는 곧바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회사를 만들어갈 '내 사람'에게 엄격, 인재찾는 과정 삼아

직원들에게는 더더욱 엄격했습니다. '내 사람'이라고 하나요, 참모진이 형성되면서 저는 목이 쉬다시피 소리를 질렀습니다. 매일 큰소리로 시작해서 큰소리로 끝날 정도로 말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결혼정보회사는 그 체계가 거의 잡혀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장과 직원이 단지 월급을 주고받는 관계가 아니라 함께 회사를 책임지고 만들어가는 동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잘못이 있으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꼭 짚고 넘어갔습니다. 그저 시키는 일만 하는 수동적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힘들지만,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때로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인격적으로 모욕당했다고 회사를 떠나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이런 엄격함은 결과적으로 제게 꼭 필요한 인재를 찾아내는 역할까지 했던 셈입니다.

쓴 소리 달게 받고, 꾸중을 새겨들어야 사회생활 성공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꼭 성공하고 싶어합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성공은 그저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제가 그 비결을 알려드릴까요?

우선 쓴 소리도 달게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저 상사의 잔소리쯤으로 흘려버리지 말고, 칭찬보다는 꾸중을 새겨들을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하더군요. 제가 잘 알지만, 상대가 듣기 싫어하는 줄 알면서도 야단을 치거나 충고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상대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만 가능하지요. 훌륭한 요리사의 손을 보면 상처투성이입니다. 칼에 베이고, 불에 데이면서 그의 요리 솜씨는 점점 늘어갑니다. 직장생활도 그렇지요. 꾸중 속에서 한 가지를 배우고, 또 더 많이 노력한다면 분명 사회인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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