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이혼자가 말한 남편의 특징


(1998.6.29 조사)

남편의 체형이 뚱뚱한 경우(7.7%)보다 마른 경우(26.3%)가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나라 남성에서 대머리가 23.0%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본조사에서는 이혼한 남편이 대머리인 경우가 6.3%에 지나지 않아 대머리 남성의 이혼비율이 대머리가 아닌 경우보다 또한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남편의 키
응답(%)
170 미만
12.0
170-175 미만
64.3
176 이상
23.0
모름/무응답
0.7
전체
100.0

남편의 체형
응답(%)
뚱뚱하다
7.7
보통이다
65.3
말랐다
26.3
무응답
0.7
전체
100.0
 
남편의 대머리유무
응답(%)
그렇다
19.7
아니다
93.7
전체
100.0
   
남편의 학력
응답(%)
고졸이하
19.7
대졸이상
80.0
무응답
0.3
전체
100.0
 
남편의 월소득
응답(%)
100만원 미만
7.7
100-150만원
14.7
150-200만원
24.3
200만원 이상
29.7
무응답
23.7
전체
100.0
남편의 직업
응답(%)
자영업/개인사업
35.7
화이트칼라
57.7
블루칼라
4.0
무직
2.0
기타
0.7
전체
100.0
 
< 대머리와 월평균 소득의 상관관계>
 
남편의 월소득
합 계
100만원 이하
100-150만원
150-200만원
200만원 이상
무응답
전체
7.7%
14.7%
24.3%
29.7%
23.7%
100.0%
대머리다
-
10.5%
15.8%
52.6%
21.1%
100.0%
대머리 아니다
8.2%
14.9%
24.9%
28.1%
23.8%
100.0%
 

대머리가 정력이 좋다, 혹은 대머리 거지는 없다는 세간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 전 남편의 대머리 여부와 월평균 소득을 교차분석(crosstab)을 해 본 결과 대머리인 남편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월 평균 소득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본 조사에서는 대머리 남편 표본수가 적어 일반적인 현상으로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대머리의 정력과 경제적 능력이 원만한 결혼생활의 기반이 된다는 세간의 주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