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결정에 대한 태도를 묻는 사항에 있어서는 대체적으로 후회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음. 이는 학력별, 출산경험별, 양육자녀 수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학력이 높을수록 후회의 정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출산경험이 있는 경우와 양육자녀 수가 있고 또한 많을수록 이혼결정에 대한 후회를 높이고 있음.
 
이혼결정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장 크게 후회가 되는 부분이 어떤 것이지 알아본 결과 60%가 자녀분제라고 응답하였음. 또한 분석을 통해 결혼지속기간이 길수록 자녀문제가 커지고 있음을 볼 수 있음.
 
또한 이혼결정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들에게 이혼사실을 후회하기 시작한 시기를 질문한 결과 3개월 이후부터 후회하는 빈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이러한 후회시작 시기는 성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바, 남성의 경우는 후회의 시기가 일찍 찾아오는 반면 여성의 경우 조금 더 천천히 후회를 하기 시작하고 있음.
 
이혼결정이 잘한 것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부분으로 인해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는가를 질문 하였을 때, 나 자신을 위한 최선이었으므로 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38.1%를 차지하였으며 이와 유사한 36.3%는 이혼을 안 했으면 더 불행했을 것이므로 라는 응답을 하였음.
 
현재 이혼을 고려 중인 사람에게 어떠한 조언을 하겠는가라는 설문에 절대다수인 83.0%가 도저히 방법이 없는 경우인지 생각 후 이혼을 결심해야 한다고 응답해 이혼에 매우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음. 이는 양육자녀 수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자녀가 없는 경우보다는 있는 경우가, 또 한명인 경우보다는 2인 이상인 경우가 더 높은 신중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이렇게 전체적인 조사 결과를 놓고 볼 때, 이혼의 결정이나 태도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자녀라는 변수인 것으로 드러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