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석일 : 2006년 11월 8일~13일
◎ 분석대상: 2005년 7월 ~ 2006년 6월 동안(1년간) 가입한 선우 정회원 4,131명 (미혼: 3,655명 / 재혼: 476명)
◎ 분석자료 :회원가입시 작성하는 , 배우자 선택시 중요시 하는 요인 15가지 중에서 3가지를 순서(1순위, 2순위, 3순위)대로 선택한 DB 자료
◎ 분석배경 : 과거 결혼시장에서는 특정 고향출신자를 꺼려하는 현상, 특히 영호남 간 기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는 지리?거리적 요인 보다는 지역감정의 결과였다. 따라서 본 분석에서는 특정 고향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배우자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지를 관찰해볼 것이다. 또한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오늘날의 현대인들이 중요시 하는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 미혼남녀와 재혼남녀 각각을 모두 비교한 결과 , 배우자 선택 조건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
: 재혼은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 ‘성격'을 상대 배우자 조건의 최우선 순위로 선택.
: 미혼의 경우엔 남성은 ‘외모', 여성은 ‘직업'을 최우선 순위로 선택하는 차이를 보임.
: 전체적으로 남성은 여성의 외모를, 여성은 남성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제적 능력을 우선한다는 점에서 동일
: 학력의 경우, 재혼에 비해 미혼에게 있어 배우자 선택에 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혼과 재혼 모두 배우자 조건으로 ‘고향'을 선택한 경우는 없었음.
: 배우자 선택에 있어 예전 세대와 달리 ‘고향'은 더 이상 우선고려사항이 아님. 교통통신의 발달로 지리적 경계가 무너졌을 뿐 아니라, 결혼 상대방을 선택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부분 특히 경제적 부분을 강조하는 사회풍조의 영향으로 해석됨.

1. 미혼 남녀가 선택한 배우자 조건 1순위

⇒ 미혼 남녀가 기본적으로 중요시 하는 배우자 조건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 .
: 남성들은 ‘외모'를 가장 중요시 한 반면, 여성들은 ‘직업'을 중요시.
: ‘종교', ‘학력' 의 경우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높은 비율로 중요시.
: ‘연령', ‘예의(매너)'의 경우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높은 비율로 중요시.
: 이외에도 여성은 ‘외모', ‘가족분위기'를 중요시.

⇒ 배우자 조건으로 ‘고향’을 선택한 경우는 극히 미미함.
: 배우자 선택에 있어 예전 세대와 달리 ‘고향’은 더 이상 우선고려사항이 아님. 교통통신의 발달로 지리적 경계가 무너졌을 뿐 아니라, 결혼 상대방을 선택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부분 특히 경제적 부분을 강조하는 사회풍조의 영향으로, 출신지역 및 가족 배경보다는 개인의 잠재력을 더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음.

1) 미혼 남성이 선택한 배우자 조건 1순위
⇒ 미혼 남성이 뽑은 배우자 조건 1순위: 외모 (42.7%) > 성격 (35.4%) > 직업 (9.5%)

2) 미혼 여성이 선택한 배우자 조건 1순위
⇒ 미혼 여성이 뽑은 배우자 조건 1순위: 직업 (32.8%) > 성격 (32.7%) > 경제력 (23.8%)

2. 재혼 남녀가 선택한 배우자 조건 1 순위

⇒ 재혼 남녀가 선호하는 배우자 조건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재혼 남녀 모두 ‘성격’, ‘직업’을 공통적으로 중요시하였으나, 그 비율에 있어 차이가 있음.
: 재혼 남성의 경우엔 이외 ‘외모’를 중요 조건으로 선택한 반면, 여성은 ‘경제력’을 선택.
: 재혼의 경우 ‘상대자녀’ 조건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는 기존 통설과 달리,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자녀관계’는 그다지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1) 재혼 남성이 선택한 배우자 조건 1순위
⇒ 재혼 남성이 뽑은 배우자 조건 1순위: 성격(50.0%) > 외모(29.3%) > 직업(6.8%)

2) 재혼 여성이 선택한 배우자 조건 1순위
⇒ 재혼 여성이 뽑은 배우자 조건 1순위: 성격(42.1%) > 경제력(33.5%) > 직업(18.9%)

 

⇒ 1순위, 2순위, 3순위 자료를 순위 구분 없이 하나로 통합하여 분석하였음. 이는 순위의 의미가 아니라 , 각 항목을 선택한 단순 빈도를 체크하는 것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관심이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임.

⇒ 남성은 배우자를 선택할 때 외모를 , 여성은 경제적 조건을 고려하는 기존의 성향이 그대로 드러남. 여성은 ‘외모', 남성은 ‘경제력'이라는 결혼의 법칙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줌.

⇒ 미혼 /재혼 남녀 모두 약 80%가 결혼시 ‘성격'을 고려하는 조건으로 선택. ‘성격'은 눈에 보이지는 않는 것이지만 결혼 배우자를 선택할 때 절대적으로 고려될 수 밖에 없는 중요 조건임을 의미함.

⇒ 미혼 /재혼 남녀 모두 배우자 선택시 중요시 하는 조건이 ‘성격', ‘직업', ‘외모', ‘경제력'에서 벗어나지 않음.다만, 그 비율 및 조건에서 약간씩의 차이를 보임.

미혼 /재혼 여성 모두 남성의 경제적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지만, 미혼 여성은 ‘직업'을, 재혼 여성은 ‘경제력'을 더 중시하였음. 이는 미혼 여성은 배우자의 앞으로의 미래성을, 재혼 여성은 현재 생활의 넉넉함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라고 추론해볼 수 있음.

남성의 경우 , 미혼은 ‘외모'를 재혼은 ‘성격'을 더욱 중요시하였는데, 이는 재혼의 경우 자녀 양육의 문제 및 이전 결혼생활의 교훈을 통해 외적 아름다움보다는 내적 성숙도를 더 추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음.

1. 미혼 남녀가 선택한 배우자 조건 (1순위 + 2순위 + 3순위)

1) 미혼 남성이 선택한 각 배우자 조건의 빈도
⇒ 미혼 남성 50% 이상의 선택을 받은 상대 배우자의 조건은 ‘외모', ‘성격'
이중 ‘외모'는 92.6%에 달해, 미혼남성 10명 중 9명이 결혼 상대방의 외모를 중요 조건으로 꼽고 있음을 의미함.

2) 미혼 여성이 선택한 각 배우자 조건의 빈도
⇒ 미혼 여성 50% 이상의 선택을 받은 상대 배우자의 조건은 ‘성격', ‘직업' 경제력'.
이를 제외하고는 전체 여성 50% 이상의 선택을 받은 조건은 없음.

2. 재혼 남녀가 선택한 배우자 조건 (1순위 + 2순위 + 3순위)

1) 재혼 남성이 선택한 각 배우자 조건의 빈도
⇒ 재혼 남성 50%이상의 선택을 받은 상대 배우자 조건은 ‘성격', ‘외모'. 비율에 있어 약간의 정도 차이는 보이지만 미혼 남성과 동일함 .
⇒ 미혼 남성과 달리 ‘나이'와 ‘가족 분위기'를 중시함.

2) 재혼 여성이 선택한 각 배우자 조건의 빈도
⇒ 재혼 여성 50% 이상의 선택을 받은 배우자의 조건은 ‘성격', ‘경제력'.
⇒ 미혼 여성에 비해 ‘직업'의 경우 20% 이상의 감소치를 보임. 이는 재혼이 미혼보다 결혼에 있어 보다 현실적인 선택의 결과이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