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5~34세의 미혼 여성 가운데 65.9%가 결혼 후에도 맞벌이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보다 30대가, 학력별로는 고졸자보다 대졸자가 결혼 후에도 일을 하겠다는 의향이 높은 편이다.

[표1 - 결혼 후 맞벌이 의향] 단위=% / 사례 수=( )
결혼 후 맞벌이 의향
사례 수 안 하겠다 보통 하겠다 5점 척도평균
전 체
(200) 14.0 20.1 65.9 3.61점
연령
25-29세
(100) 16.3 19.6 64.1 3.53점
30-34세
(100) 11.8 20.5 67.7 3.70점
학력
고 졸
(60) 19.7 28.8 51.5 3.32점
대 졸
(140) 11.6 16.4 72.1 3.74점
 
1-1. 맞벌이 의향과 소득 수준 관계
맞벌이 의향별로 현재 본인의 소득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분석해본 결과,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하겠다는 여성의 소득이, 일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여성이나 그저 그렇다고 응답한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1-1 - 맞벌이 의향과 소득수준] 단위=% / 사례 수=28 / 맞벌이 비의향자
 
결혼 후 일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를 물은 결과 '가사와 일을 병행하기 힘들 것 같아서(56.7%)'와 '자녀양육을 위해서(34.1%)'가 주되게 나타나고 있다.

[표2 - 맞벌이 비의향 이유] 단위=% / 사례 수=28 / 맞벌이 비의향자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 하고자 하는 여성에게 맞벌이 이유를 물은 결과, '자기개발 및 발전을 위해' 일을 하겠다는 응답자가 62.0%로 가장 많았으며, '가사에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일을 하겠다는 응답은 36.2%로 나타났다.
연령과 학력에 따라 맞벌이를 희망하는 이유에 다소 차이가 있는데, 대체로 20대가 30대보다, 대졸 여성이 고졸 여성보다 '자기개발 및 발전'에 큰 의미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3 - 맞벌이 의향 이유] 단위=% / 사례 수=( ) / 맞벌이 의향자
맞벌이 의향 이유
사례 수 자기개발 및
발전을 위해
가사 경제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타
전 체
(132) 62.0 36.2 1.8
연령
25-29세
(64) 64.9 31.3 3.8
30-34세
(68) 59.2 40.8 0.0
학력
고 졸
(31) 44.1 52.9 2.9
대 졸
(101) 67.5 31.1 1.5
 
3-1. 맞벌이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 배우자 소득
맞벌이 희망자 가운데 33.8%는 배우자의 소득이 아무리 많더라도 일을 계속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우자 소득에 따라 맞벌이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미혼 여성들이 희망하는 배우자 소득은 평균 5,400만원 수준이다.
응답자 특성별로 나타나는 특징을 살펴보면, 20대보다 30대가, 고졸 여성보다 대졸 여성이 맞벌이가 필요하지 않은 배우자 소득 수준을 높게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3-1 맞벌이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 배우자 소득] 단위=% / 사례 수=( ) / 맞벌이 의향자
배우자 소득
사례수 배우자관계없이일함 2500-3000만원 3500-4000만원 4500-5000만원 6000만원
이상
모름/
무응답
평균
전 체
(132) 33.8 4.8 14.6 13.9 13.6 19.3 5412만원
연령
25-29세
(64) 32.7 2.6 14.1 17.6 12.0 20.9 5333만원
30-34세
(68) 34.9 6.9 15.0 10.5 15.0 17.7 5485만원
학력
고 졸
(31) 38.2 14.7 17.6 2.9 5.9 20.6 4179만원
대 졸
(101) 32.5 1.8 13.7 17.3 15.9 18.9 573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