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혼인신고 지연현상에 대한 평가(N=231)
전체 조사 대상자(231쌍)에게 “최근 결혼과 동시에 혼인신고를 바로 하지 않는 현상”에 대해, 지연 이유에 대해 간접적으로 평가를 요구한 결과, 29.0%(67명)가 "이혼에 대한 불안감과 결혼생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라고 응답했고, 이어서 “살아보면서 배우자의 성격 등을 탐색하기 위해” 22.1%(51명), “신혼이혼율이 높고, 주위에서 이혼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8.2%, “헤어지면 호적상 이혼사실을 남기기 싫어서” 6.1% 등 결혼의 불안정성과 이혼의 위험이 혼인신고 지연의 주된 원인으로 뽑았음.

→ 한편, 이혼에의 다른 이유로 지연한다고 본 응답자는 “맞벌이 등으로 바빠서 시기를 놓침” 14.3%(33명), “부득이한 개인적 사정”으로 신고가 지연되었을 것으로 주로 평가했음.
 
혼인신고 지연현상 원인 평가
빈도 비율
혼인신고 지연현상 원인 평가
빈도 비율
이혼에 대한 불안감과 결혼생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67 29.0 혼전동거와 같은 의미로 유예기간을 가짐
2 0.9
살아보면서 배우자의 성격 등을 탐색하기 위해서
51 22.1 친정부모 호적에서 빠지는 것이 섭섭해서
2 0.9
맞벌이 등으로 바빠 시기를 놓침
33 14.3 기혼여성의 취업이 어렵기 때문에 신고 연기
2 0.9
신혼이혼율이 높고, 주위에서 이혼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19 8.2 이혼을 쉽게 생각하는 세태로 인해서
1 0.4
헤어지면 호적상 이혼사실을 남기기 싫어서
14 6.1 시댁과의 갈등으로
1 0.4
부득이한 개인적 사정으로
7 3.0 혼수문제로 인한 갈등
1 0.4
혼인신고를 살아보고 하는 세태로 인해
5 2.2 혼인신고 후 이혼할 경우 재산분할 문제 발생
1 0.4
혼인신고의 필요성을 못느낌, 혼인신고 형식에 연연하지 않음
3 1.3 기타 5 2.1
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3 1.3 합 계
23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