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결혼 생활
1) 주거 형태
(1) 분가 여부
  ⇒ 전체 신혼부부의 89.1%가 부부 외에 다른 가족 없이 분가하여 사는 것으로 나타남.
⇒ 단지 6.0%만이 신랑의 부모 및 조부모를 모시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타 다른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경우는 5%도 채 되지 않음. .
[표 [III 42] 현재 동거상태 분포표]
 
[그림 [III 26] 결혼 후 분가 여부 분포도(%)]
 
  ⇒ 이러한 결과는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은 결혼 후 부모와 동거한다기보다는 따로 분가하여 독립적인 가정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조사에서 미분가 사유를 별도로 조사하지 않아 그 원인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많은 경우 분가 여부는 결혼 당사자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분가하는 것이 필연적으로 상당한 경제적 지출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많은 경우 결혼 당사자들의 능력만으로 분가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따라서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방식으로 재원을 조달하는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2) 소유 여부
  ⇒ 전체 신혼 부부의 절반 이상인54.1%가 전세로 살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32.1%가 신랑신부 명의의 자가로 살고 있다고 응답, 부모 명의 및 형제친척 명의로 사는 경우는 10%에 못 미침.
  [표 [III 43] 분가 주택의 소유 형태 분포표]
 
(3) 분가 및 소유 여부와 배경 변인과의 관계
  ⇒ 신혼 부부의 분가 여부와 소유 여부 간에는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
⇒ 분가한 신혼부부의 경우 절반 이상은 전세의 형태로 주택을 마련하여 새 가정을 꾸렸음을 의미
⇒ 자기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89명 중 64명(71.9%)은 소유하고 있는 주택이 신랑 명의로 되어 있다고 응답한 반면, 신부나 혹은 공동명의로 되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28.1%에 그침.
  [표 [III 44] 분가 여부와 소유 여부와의 교차분석표]
 
  ⇒ 분가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 중 43.3%는 신랑부모명의의 자가에서 살고 있다고 응답하여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특히 신랑부모와 함께 사는 18명의 신혼부부들의 주거 소유형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본 결과 신랑부모 명의의 자가에서 사는 경우가 13명으로 나타남.

⇒ 이는 결혼한 부부가 분가하지 않는 경우는 기본적으로 신랑의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이 아직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시사.

  [그림 [III 27] 분가를 한 경우 주거 소유 형태의 분포도(%)]
 
  [그림 [III 28] 분가를 하지 않은 경우 주거 소유 형태의 분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