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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정 |
결혼 이전 배우자 만남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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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로를 통해 배우자를 만났고, 어느 정도의 교제 기간을 거친 후 결혼에 이르게 되었는지 등의 결혼
이전 과정에 대해 분석함. |
만남 경로 |
친구소개 및 학교/직장에서 만난 경우가 전체의 64.2%로 가장 많음.
결혼정보업체를 통한 만남은 10.9%로 2005년에 비해 1.5배 가량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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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기간 |
‘1년 이상 - 2년 미만’의 교제기간을 가진 경우가 전체의 34.9%로 가장 많음.
배우자와의 평균 교제기간은 약 2.5년으로 2005년(2.7년)에 비해 감소하였고, 3년 이상의 장기교제자 비율 또한 감소함.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만남의 경우 결혼 전 교제기간은 9.6개월로 가장 짧음. 학교 나 직장에서 만난 경우는 39.5개월(3.3년)로
가장 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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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결혼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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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예단, 예물 등 각종 의례의 진행여부 및 각 의례의 지출 비용 등에 대해 분석함. |
전체 결혼의례 비용 (** 의례 진행여부와 관계없이 전체 응답자의 평균 지출비용) |
2007년 평균 결혼지출 비용은 1억 7245만원으로 2005년(1억 2852만원)에 비해 4393만원
증가함.
신혼집 마련에 지출된 평균 비용은 1억 2260만원으로 전체 비용의 71.1%에 해당함.
신랑측의 평균 지출 총 비용은 1억 2850만원으로 전체 총 비용의 74.5%를 부담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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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식/함들이 (** 실제 해당 의례를 치른 응답자의 평균 지출비용) |
전체 응답자의 38.2%가 약혼식/함들이를 하였고, 평균 지출비용은 50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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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 (** 실제 해당 의례를 치른 응답자의 평균 지출비용) |
예단을 한 전체 비율은 87.5%로 지속적으로 감소. (2005년(92.1%), 2003년(99%))
예단을 한 비율 및 금액 모두 신부(85.5%, 777만원)가 신랑(61.2%, 511만원)보다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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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 (** 실제 해당 의례를 치른 응답자의 평균 지출비용) |
예물을 한 전체 비율은 88.5%로 지속적으로 감소.(2005년(92.2%), 2003년(99.3%))
예물을 한 비율 및 금액 모두 신랑(84.9%, 597만원)이 신부(75.3%, 415만원)보다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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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 실제 해당 의례를 치른 응답자의 평균 지출비용) |
결혼식을 준비한 주체는 신랑신부가 67.6%로 가장 많고, 웨딩컨설팅업체는 22.4%임.
일반예식장을 이용한 비율이 70.7%로 가장 많으며, 2005년에 비해 증가하였음.
종교가 천주교인 경우 약 50%가 성당, 기독교의 경우엔 약 20%가 교회에서 결혼함.
결혼식 장소는 양가를 모두 배려한 경우가 56.1%로 가장 많았지만, 신랑신부의 고향이 다를 경우 신랑측을 배려하는 비율이
더 높아짐.
평균 결혼식 비용은 1212만원으로 2005년(1295만원) 대비 감소함. 이는 일반예식장의 이용비율이 증가한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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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 (** 실제 해당 의례를 치른 응답자의 평균 지출비용) |
전체 응답자의 96.3%가 폐백드렸음. 신랑부모에게 폐백드린 비율은 75.7%, 신부부모에게 폐백드린 비율은
44.7%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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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 실제 해당 의례를 치른 응답자의 평균 지출비용) |
전체 응답자의 98.4%가 신혼여행을 다녀옴. 신혼여행지로는 동남아시아(56.6%)가 가장 많으며,
2005년에 대비 동남아시아는 감소, 유럽으로 간 비율은 증가함.
신혼여행기간은 ‘4박 5일’일정이 가장 많으며, 2005년 대비 일정이 전체적으로 증가함.
신혼여행 평균지출비용은 460만원. 신랑측의 지출비용이 신부측보다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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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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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응답자의 70.7%가 비용이 적절하였다고 응답. 2005년에 비해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감소한 반면 부족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증가하였음.
가장 부담스러워 한 비용은 신혼집 마련(66.7%)임. 남성응답자는 주택장만에, 여성응답자는 예단, 예물, 살림장만 등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부담을 느꼈음.
가장 거품이 많다고 응답한 항목은 대부분 결혼생활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결혼식, 예단, 예물 등임. 이중 결혼식을 선택한
비율(30.8%)이 가장 높음.
여성응답자가 예단, 결혼식에서, 남성응답자는 예물, 주택장만, 신혼여행에서 상대적으로 거품이 더 많다고 응답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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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과정에서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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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여부 |
결혼을 준비하는 전체 과정에서 갈등을 경험한 경우는 응답자 320명 중 119명(37.2%)이고, 201명(62.8%)은
경험하지 않음. 2005년의 조사 결과 갈등을 경험한 경우(44.6%)에 비해 감소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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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갈등항목 및 문제제기 측 |
결혼준비과정 중에 경험한 갈등은 신랑측(n=121)보다는 신부측(n=182)의 문제 제기를 통해
발생한 경우가 더 많음.
신랑측과 신부측 양쪽에서 모두 문제를 제기한 갈등항목은 신혼집 마련(21.1%) > 예물(15.8%) > 예단(13.2%)의
순서임.
신랑측이 문제를 제기한 갈등항목은 예단(15.7%) > 신혼집 마련(13.2%) > 예물(13.2%)의 순서임.
신부측이 문제를 제기한 갈등항목은 신혼집 마련(26.4%) > 예물(17.6%) > 예단(11.5%)의 순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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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갈등이 심했던 항목 |
가장 갈등이 심했던 항목은 신혼집 마련(33.9%) > 예단(18.3%) > 혼수마련(10.1%)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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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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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가족 |
부부끼리만 살고 있는 경우가 88.4%로 가장 많음. 그 다음으로 신랑측 부모·형제 등과 동거가
6.6%, 신부의 부모·형제 등과 동거하는 비율이 4.7%임.
부부끼리만 사는 경우 59.8%는 전·월세에, 35.8%는 부부명의, 4.4%는 부모·가족 명의의 집에서 거주함. 부모·가족과
동거하는 경우는 46.9%는 부모·가족의 명의, 31.3%는 부부명의, 21.9%는 전·월세에 거주함.
부모·가족과 동거하는 경우 30평 이상에 거주하는 비율은 62.5%로 가장 많고, 19평 이하의 집에서 사는 경우는 없음.
반면, 부부끼리만 사는 경우는 32.8%가 30평 이상의 집에서, 32.1%가 20평-24평의 집에서, 20.7%가 25평-29평의
집에서 거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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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비용 |
신혼부부가 신혼집 마련에 사용한 비용은 전체 1억 2260만원으로, 2000년 조사 결과인 4,629만원에서부터
계속 증가하는 추세.
신랑측이 주택마련에 사용한 평균 비용은 1억 869만원, 신부측이 사용한 평균 비용은 1,391만원임. 신랑측의 지출 비용은
2000년 이후로 계속 상승세.
신혼집 마련 비용은 본인들의 저축 44.1%, 양측의 부모님 지원 44.9%, 금융기관에서의 대출 11.0%로 마련함. 주택마력
평균비용 12,260만원에 대입하여 금액 환산시 5,407만원은 부부(저축)가, 5,504만원은 부모에게, 1,349만원은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은 것임.
신랑의 평균연령을 기준으로 나이가 많은 신랑 집단이 지출한 주택비용은 1억 4358만원으로 나이가 어린 신랑 집단이 지출한
1억 291 만원에 비해 4천여 만원이 더 많음.
신랑의 평균연봉을 기준으로 연봉이 높은 신랑 집단이 지출한 전체 주택비용은 1억 5453만원으로 연봉이 낮은 신랑 집단이
지출한 9,996만원에 비해 5457만원 더 많음.
신랑의 연령이 1살 더 많아질수록 신랑측 주택비용은 601만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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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소유 |
전·월세 등에 사는 경우가 55.6%, 신랑, 신부 혹은 공동명의 자가에서 사는 경우가 35.5%,
부모·가족명의의 집에서 사는 경우가 8.9%로 2005년의 경향과 비슷함.
전·월세에서 사는 부부의 경우 주택마련비용은 9,216만원인 반면 자가를 소유한 부부가 지출한 주택마련비용은 1억 8,881만원으로
2배 이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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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유형 |
주택유형은 아파트 72.0%, 연립·다세대 17.4%, 단독주택 8.2%, 오피스텔 기타 2.3%의
순으로 나타남. 2003년과 2005년에 비해 현재 시점으로 올수록 아파트에 거주하는 비율이 늘고 단독주택에 사는 비율이 줄어듦.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에 사는 신혼부부는 아파트에 65.1%가 살고 있으나 연립다세대에도 24.2%가 사는
반면, 그 외의 지역인 비수도권에 사는 신혼부부는 82.7%에 달하는 대부분의 부부가 아파트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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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크기와 주택마련기간 |
30평 이상의 집에 거주하는 부부 35.9%, 20평-24평의 집에 거주하는 경우 30.9%,
25평-29평에 거주하는 부부 20.4%, 마지막으로 19평 이하의 집에 거주하는 경우 12.8%. 평균 평수는 27.0평.
2007년에 30평 이상의 집에 거주하는 부부의 비율은 35.9%로 2003년의 16.5%와 2005년의 23.0%에 비해
현저하게 높음.
평균 이상의 연봉을 받는 부부와 신랑은 25평 이상의 큰 집에 사는 경우가 평균 이하의 연봉을 받는 부부와 신랑에 비해 높게
나타남.
자가를 마련하지 못한 부부들은 자가주택 마련에 평균 55.6개월, 즉 4년 7개월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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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
혼인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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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는 63.6%, 아직 하지 않은 부부는 36.4%로, 2005년과 비교하면2007년에
결혼한 신혼부부가 혼인신고를 미루는 경향이 더 두드러짐.
결혼식 후 혼인신고까지 걸린 평균기간은 1.2개월, 신혼부부의 약 84%는 결혼식 전후 2개월 이내에 혼인신고를 하였음.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유로는, ‘시간이 없어서’가 79.5%로 가장 많았고, 살아본 후에 혼인신고를 하겠다는 사실혼의 경향도
11.1%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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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출산 계획 및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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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 자녀수 |
2명의 자녀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비율 66%, 다음으로는 3명의 자녀 18.7%, 1명의 자녀11.2%
순으로 나타남. 이상적 자녀수의 평균은 2.1명임.
신랑과 신부 모두 각각의 평균 연령을 기준으로 나이가 많은 집단이 나이가 적은 집단에 비해 이상적으로 여기는 자녀수가 더
적게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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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출산계획 자녀수 |
실제 낳으려고 계획한 자녀 수는 2명 64.7% > 1명 21.3% > 3명 12.2%
순으로 나타남.
평균 연령 이상인 신랑과 신부가 더 적은 수의 자녀를 출산하겠다고 응답, 고령 출산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여겨짐.
이상적 자녀 수와 실제 낳을 예정인 자녀 수가 같은 경우는 전체의 73.8%.
이상적 자녀수보다 실제 낳으려는 자녀수가 한 명 더 적은 경우는 전체의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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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녀 출산 시기 |
첫 자녀를 ‘1년 이내’에 낳겠다고 응답한 경우 48.1%, ‘1년-2년 이내’에 첫 자녀를 낳겠다고
응답한 경우 40.1%.
신부의 연령이 평균 이상인 집단은 ‘1년 이내’에 첫 자녀를 낳겠다는 비율이 56.8%로 가장 많았고, 평균 연령 이하인
집단은 ‘1년-2년 이내’에 첫 자녀를 낳겠다는 비율이 45.2%로 가장 많음. 신부의 직업이 없는 경우 첫
자녀 출산계획 시기는 ‘1년 이내’가 61.5%로 가장 많은 반면, 신부의 직업이 있는 경우 ‘1년-2년 이내’가 43.6%로
가장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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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및 가사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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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출산 이후 맞벌이를 하겠다고 응답한 경우 65.9%, 남편 혼자 경제활동을 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 34.1%로, 2005년에 비해 맞벌이 계획 비율은 감소, 남편 외벌이 계획 비율은 증가.
평균 연령을 기준으로 나이가 어린 신부 집단은 나이가 많은 신부집단에 비해 맞벌이를 하겠다는 경우는 적고, 남편 혼자 외벌이를
하겠다는 경우는 더 많았음.
자녀출산 이후 맞벌이를 시작하겠다는 평균 시기는 자녀연령 3.62세. 자녀연령이 2세가 되기 전에 다시 일을 하겠다는 비율은
55.3%, 자녀가 4살이 되기 전에 다시 일을 하겠다는 비율은 75.9%.
남편의 평균 가사분담율은 35.9%, 아내의 평균 가사분담율은 64.0%.
편 외벌이 가정의 경우, 아내의 평균 이상 가사분담율은 82.7%로, 맞벌이 가정의 경우 41.8%보다 2배 가량 더 높게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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