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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ㅠ.ㅠ
by 이정주 (대한민국/여)  2004-07-19 09:59 공감(0) 반대(0)
결혼에 있어 이르지도 빠르지도 않는, 어중간한 문턱에 걸쳐져 있는 내 나이.

이제(벌써?) 28 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처음 보았을 때 가슴떨리는 그런 남자와 사랑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사실 저 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 들으면 ''''''''세상에 그런 사랑이 있을가?''''''''

스스로에게 의문을 가지며, 아직까지도 소설속에나 나올법한 사랑을 꿈꾸는 그녀들을 속으로는 비웃었습니다.

그랬는데...

그런 저에게 드뎌 가슴떨리는 그런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소위 말하는 키가 크지도, 직업이 뚜렷하지도, 인물이 크게 잘나지도,

학벌이 저보다 좋지도 않은, 그렇다고 모아놓은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닌,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34살의 노총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3번 만났는데, 이 사람만 보면 내 심장이 빨리 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무슨 주책인지 ㅡ.ㅡ;)

근데... 이 남자 저에게 확실한 답을 주지 않더군요.

결국 답답한 마음에 저는 남자에게 나에 대한 감정을 확실하게 해 달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이야기 한 순간 전 우리의 만남이 이제 끝이라는 불안한 기분이 들더군요.

역시나..

이 남자에게선 더이상 연락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 밤 전화를 해 주고, 밤에 통화하지 못할 상황이 생기면

미리 전화하여 상황설명을 해주던 남자였는데 벌써 며칠째 연락이 오지 않고 있네요.

내가 전화하면 항상 ''''''''고객님이 전화기의 전원을 꺼 놓은 상태입니다''''''''라는

친절한 멘트만 들려옵니다.

제가 너무 성급하게 굴었던가 봅니다.

작은 불씨라도 다시 지펴보고 싶은데 어찌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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