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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글을 쓰네요
by 최상인 (대한민국/남)  2004-05-23 15:36 공감(0) 반대(0)
4월 말에 가입하고 게시판에 자주 들러서 좋은 글들 읽고 가다가 처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전 72년 생이구요. 부산머슴입니다^^

여러 글을 읽다가 동감도 하고 안타까움도 있었는데
저 스스로 이 곳 선우를 통해서 깨닫게 된 것이 있어서
주제넘게 말씀 좀 드리려구요 ^^

최근에 저 스스로 물어보는 질문 중에 가장 고민스러웠던 것이
"왜 결혼하려 하는가...? "입니다..

엥~~? @..@
선우까지 가입해 놓고 이 무슨 깽판 놓는 소리냐구요? ㅋㅋ

저는 그랬던거 같네요
너무 단순하고 쉬운 질문임에도 불구하고
''결혼해야 할 때 아닌가...?''라는 생각이 더 크게 자리 잡고
있었던거..

저 스스로가 결혼을 원하는 부분은 물론이려니와
부모님의 걱정과 바램이라는 큰 부담을 벗어나야 숨을 쉴수
있고~~ 가장 큰 효를 이루었도다!! 하는 나름대로의
기특한 생각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v

선우에 가입하고 매니저와 잠깐씩 통화하고
(선우 매니저님들..나름대로 애씁니다..^^ 사람 상대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 잘 아는 저이기에
감사하고 고생하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나와 통화하는 시간과 내용을 가지고 나에 대해서
잘 알수 있을까?
선우 홈페이지에 항상 떠있어 우리에게 꿈을 가지게 하는
[당신을 가장 잘 아는 "선우가 만듭니다.."]
정회원을 위한 맞춤 써~~~비스~~ 뚜시쿵~~~

과연 이 말이 나에게 아니 선우 회원들에게 얼마나
와 닿을까..?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어서 일까요?
고생하는 거 알지만 매니저님들이 매칭 해 주시는 것이
정말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들이 소개팅 시켜 주는것보다
더욱 더 자기 자신을 파악해서 자기에게 맞는 사람을
소개시켜 주는 것으로만 한정해서 본다면 과연 어느 쪽에다
소개를 부탁해야 할까..(선우 비하나 매니저의 불만..뭐 이런거 아님니다..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볼 수있는 거라서요 ^^)

결국.................
아니라고 믿고싶고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우리가 써서 제출했던 상대방의 조건..............

아니라고 우기고 싶지만
아직 버리지 못하고 환상에 사로잡혀서
좋은 조건과 외모와 성품의 완벽한 사람을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해야 한다는.....
(이 발언에 돌 던질 분 많으신거 압니다.. ^^
그런분들 정말 좋은 분 만나실겁니다. 용서하십쇼~~ ㅡ..ㅡ;

내가 매칭원하면 상대방에서 거절하고
나에게 매칭온사람은 내가 맘에 안들고,,,,
(이러다가 선우에서도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스트레스 또 시달리고...ㅋㅋㅋ)

자~~ 여기서 다시 처음의 질문
"왜 결혼하려 하는가....?"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답을 말씀드릴께요

"결혼 이후의 내 삶과 함께 살아갈 사람이 행복하기위해서.."
가 저의 답입니다..

결혼 자체가 목적이 되는 (뭐..주위 환경이나 협박에 가까운
말씀들^^, 스스로 나이가 이렇게 되었는데 나중에는 정말 정말
결혼도 못하고 혼자 살게 되면 어떻하나....하는 그런 불안감들 있잖아요 ^^)

그래서 조급해지고~~
더 좋은 조건의 사람 (외모이든, 몸매이든, 학력과 직장, 경제력이든..)을 만나야 행복해 질 수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죠..
(여기서 또 위의 발언에 화염병 던질 분 계실 껍니다..^^
짜샤~~ 너만 그렇게 생각하지..난 그런 조건 보다 인간성 좋고
성품이 원만하고 착하고 따뜻한 말과 행동을 더 좋은 조건으로
보고 행복의 조건이 그런 물질적인것 만은 아니라고 생각해!!!
하면서~~ ^^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생각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정말 정말
좋은 분 만나실껍니다 ~ 그리고 행복하실꺼구요 ^^ ㅋㅋ)

근데요.....
정말 그런가요?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 위로 7번째 줄부터 써져 있는
내용에 끄덕이시고 계신분들 많이 계신가요?
정말...........?요? @..@

저는 선우 가입하고 나와 같은 생각과 고민을 가진 분들이
많으신거 보고 한편으로는 동병상련의 끄덕임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가장 좋은 경험과 이익은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과
진정 내가 원하는 결혼과 상대 배우자는 이런 사람이구나.."
하는 중심을 잡은 거라고 할 수있습니다....

내가 포기해도 괜찮은 그전까지 생각했던 조건들..
(제가 남자니까 여자는 보는 관점들 이겠죠...)
뭐,,이거는 남자분들이 생각하는 것과 별반 틀린거는 없었다고
고백합니다..(또,,, 그게 뭐냐!! 하고 거품 물지 마십시오..
10미터 이내에 있는 남자들에게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

그런 조건들이 내가 포기하거나 소위 눈을 낮출수 있는
조건들이 되었구요

하지만 포기하지 못하는 조건들...
그러니까.. 이런 사람과 앞으로 살아가야 내가 행복하고
같이 행복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다시 중심에 세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현재 번듯한 직장이나 똑똑하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넘치어서
아주 캐리어 우먼으로 살아가는 여성분들~~
(선우에는 이런 분들 참 많으시죠 ^^)
이런 분 보다는요~~ ^^ (ㅎㅎㅎ 또,,,불화살, 화염병,짱돌같은거 준비하실 분은 안 계시겠죠 ? 헤헤)

말 한마디 할때에도 인간적이고 소박한 여자분이 좋아요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이 너무 지나쳐서
남에대한 배려나 겸손한 태도를
자신의 프라이드와 레벨(?)에 맞지않는
수준 낮은 형태라고 생각하는 여자분...으아~~싫어요~~
어떻게 알 수 있냐구요? 절대!! 외모로는 모릅니다..
근데요..한 시간 정도만 얘기 해보면
밑바닥 저 끝까지는 몰라고 그 사람의 성격, 성품, 인격,철학
등은 보이더라구요..ㅋㅋㅋ
(제가 사실은 지금 하고 있는 일 하다가 부업으로 점치는 일을
...ㅋㅋㅋㅋㅋ)

상대방이 어떤 생각과 철학으로 (뭐 이거 너무 심각하고
고매한 거 아닙니다..어떻게 살아왔는지 얘기 들어보면
짠~~하고 나오죠..^^) 살아왔고
지금 어떻게 열심히 살고 있고,
이후에는 어떤 가치관과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다른사람과 함께 성실히 살아가려 하는가..? 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려구요^^

그리고 이 글 읽으시는 여성분들~~ ^^
이 어려운 경기에 좋은 직장과 안정된 직장 가진 남자들
(다행이 이곳에는 그런 좋은 분들 많으신 거 같아요^^)
만나고 싶어하시죠...
물론 말로는 좋은 성격, 성품, 뭐 그런거 말씀하시지만..^^
또는 뭐,,힘!!! 그렇게도 말씀하시는 분들도 *^^*)

정말 남자 고르실 때 그 안의 모습까지 보는 지혜로운
분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
월 100만원으로 살기 힘들겠죠~~ 평생 그렇게 살아가려면
미칠 노릇이죠~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나아요 ^^
하지만 성실하고 진실된 삶을 살아온 사람이고
또 그 사람의 말과 생각, 행동에 [진정성]이 분명히
보인다면 그 100만원이 나중에는 함께 월 1000만원의
수입도 올릴 수 있는 상황이나 환경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월 500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벌고 있는 남자들
좋죠!!! 절때로 ~~ 평가 절하하거나 비아냥~~거릴 생각없슴다
^^
그 속을 보십시오 ^^
잘 보지 않고 선택하시면 그 월 500이 월 50이 될수도 있는게
세상 살이 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
(아아~~~!!!!! 뭐 이런 소리가 들리네요~~~
니는 뭐 그리 잘난 눔이냐? 너으 정체를 밝혀랏~~~각성하라!!)
ㅋㅋㅋㅋ

야!! 대부분 생각하고 있는 건데 뭐 특별한 이야기라고
이렇게나 길게 글을 쓰냠~~? 하고 화를 내실 분도 계실꺼라
생각되지만 ~~ 그런 분들은 결국 읽긴 읽으셨을 테고^^

정리를 하자면요 ^^

선우에서 좋은 분들 꼭 만나시구요
남의 조건을 꼼꼼히 보고 자기를 최대한 높은 프리미엄을
붙여서 좋은 점만 보이려 애쓰는 모습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솔직한 판단과 정말 정말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길 원하고 그런 삶을 살아가려면
어떤 사람을 만나서 살아가야 내가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행복한가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마지막 하나!!
아직도 만남의 자리에 나갈 때 양복이나 정장 입지 않으면
예의 없거나 성의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
아~~~ 정장은 불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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