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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는 시간...[4]
by 김영태 (대한민국/남)  2005-04-21 16:07 공감(0) 반대(0)
오늘 점심은 코엑스에서 먹고
반디에 갔는데 언제나 책벌래(?)가 많네요.
이리저리 이책저책 보다가 아주 오랜전 친구가 권한
예언자 칼릴 지브란 책이 신판으로 나와 있어서 잠시보고
그때 그 시절로 돌아 갈 수는 없지만...
그 감정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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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릴 지브란, <예언자> 中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거든

그에게 온 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안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

그대들은 함께 태어났으니, 영원히 함께 하리라
죽음의 흰 날개가 그대들의 생애를 흩어 버릴 때에도 그대들은
함께 있으리라
그렇다, 신의 말없는 기억 속에서도 그대들은 함께 있으리라
그러나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그대들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생명의 손길만이 그대들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으니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도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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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2005-04-21 17: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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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에 와 닿는 글이군요.. 그럼 의미로 어제 매칭창에 뜬 사람을 만날까 합니다. 그 쪽에서 거절하면 할 수 없지만요...
누굴 만나고 또 만나서 친해지기까지가 너무나 힘듭니다.
님들도 좋은 인연만나 행복했으면 하네요.. 아자아자
as***  2005-04-22 0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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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감사~~ 서로 사랑하되 구속하지 말라 가슴을 주되 묶어두지 말라..
ss***  2005-04-22 06: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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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케 좋은 글 읽으니, 이런 사랑 함께 할 사람이 더 그리워지네요~^^
el***  2005-04-22 09: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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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그 날개 안에 들어있는 칼이.. 다치게 할 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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