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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연재소설 - 동갑내기 매칭하기 (33편) 이벤트....
by yubk18  2003-09-07 09:39 공감(0) 반대(0)
큰일..무슨 큰일?

나 없는 사이에 무슨 변고가 잇엇길래...

그럼 아까 날 야리던 눈빛들이??

"이매니저님 무슨 일인데요. 자세히 말해봐요"

"여기서는 애기하기가 좀 그래요. 보는 눈들도 잇고..이따 점심때 애기해요. 알았죠?"

''''네..그러세요"

이매니저님마저 쉬쉬 할 정도라면 보통 큰 일이 아니란 건데...

암튼 점신 시간까지 참고 기다리기 로 했습니다. 그동안에도

제 뒤를 지나가는 매니저님들이 한 번씩 쏘아보며 지나가는 느

낌 같은게 자꾸 등을 찌르더군요..

무척 따겁습디다...잘못한 것두 없는거 같은데..

점심 시간이 되어 이매니저님괴 눈짓으로 신호를 교환한후 다름

매니저들의 눈에 띠지 않을 장소 에서 은밀한 회동을 가졋습니다.

이래저래 자초지종을 듣고 나니---------> 정말 큰 일이 터지

긴 터졋더군요..!!

문제는 역시 이벤트에서 일어 낫는데 그 핵심엔 조수연이 자리

잡고 잇엇습니다.

그러면 그녀가 남자들을 때리고 그랫느냐... 그건 아니고...

원인 제공은 햇으돼 죄는 아닌....그럼 상황이엇죠.

그 날 벌어졋던 선남선녀 이벤트는......






< 재 연 상 황 >



<호텔 연회홀>


선남선녀 이벤트에 500명 가까운 회원들이 앉아 있다.

남녀 회원들 조별로 테이블에 앉아있다. 다들 어색해 하면서 멀뚱 멀뚱한 표정들.사회자가 앞에

나오자 박수가 터진다. 개그 콘서트의 박준형이 사회자로 나왔다.



사회자 - 여러분 반갑습니다.선남 선녀들의 사랑만들기 이벤트

의 진행을 맡게된 잘 생긴 남자 박 준형입니다. 하하 비웃는 분

들이 있군요. 얼굴 가리고 비웃으세요. 길가다 우연히 만나는

수가 있 어요. (장내웃음) 오늘 아주 어여쁜 선녀님들과 착한

선남들이 아주 많이 오셨네요. 제 바로 앞쪽 테이블에 계신 아

름다운 선녀님만 봐도 오늘 나온 참가자들의 수준을 알 수가 있

군요. 아 그렇다 고 뒤돌아보지는 마세요. 뒤에 사람들이 욕해

요.


박장대소 하며 웃는 사람들 기분들이 어색한 분위기가 좀 풀리는듯....


사회자 - 자 그럼 이벤트를 시작할까요. 먼저 첫 순서는..아..

그런데 뒤늦게 도착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조수연 등장. 시간 관념은 역시 없다..수연 걸어온다. 사람들

의 시선이 수연에게 쏠린다. 특히 남자들...


사회자 - 아..아주 아름다운 선녀님이시군요. 늦게 오느라 고생

하신 아릿따운 선녀님을 위해 격려 의 박수 한 번 보내주세요.


요란한 박수소리. 남자들의 반응이 더 대단하다. 여자들은 시큰

둥. 수연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자 리를 찾아가 앉는다. 같은

남자 조원들의 눈이 휘둥그래진다.


사회자 - 자 그럼 시작하죠. 처음보느라 다들 긴장했을텐데 먼

저 몸부터 풀어 볼까요.자 일어서 서 앞에 사람 어깨에 손을 올

려주세요. 상대방이 마음에 드는 만큼만 꽉꽉 눌러주세요.


상대방의 어깨를 맛사지하는 참가자들. 수연에게 맛사지받는 남

자 황홀해 한다. 수연 눈치챈듯 손 에 힘을 준다. 비명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남자. 손터는 수연.


사회자 - 아. 벌써 쓰러지는 분이 있군요. 너무 티내면 될 것

도 안되요. 좋아도 그렇지. 서로 어느 정도 내숭은 있어야되

요. 저렇게 티내다 채이면 삼대가 망신이거든요.


장내 웃음. 머쑥해하며 자리에 앉는 남자. 수연의 조에서 자기 소개가 시작된다.


여자 1 - 안녕하세예. 지는 이름이 김숙자라고 하고예 좋은 남

자분 만나고 싶어서 오늘 아침에 부산서 비행기 타고 올라왔어

예. 잘 좀 봐주이소.


남자들 반응 없이 수연에게만 시선이 집중 돼있다. 여자 1 무안

해한다.


여자 2 -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이 분이 자기소개 하잖아요.


남자들 정신 든 듯 박수친다. 기막혀 하는 여자조원들. 수연은

반응 없다.

좀 떨어진 테이블에서 한 남자회원이 진행하는 여자매니저를 부

른다.


매니저 - 네.회원님 무슨 일이세요?

남자 - 저 매니저님 부탁이 있는데..저 테이블로 넣어 주면 안될까?

매니저 - 그..그건 곤란하거든여. 이미 처음에 조가 짜여진거라..

남자 - 저 쪽 테이블에 내가 잘해보고 싶은 여자가 있어서 그래

요. 잘 좀 해 볼려구 그러는건데 손 좀 써줘요.

매니저 - (수연의 얼굴을 쳐다보고) 죄송한데요. 회원님 지금

저 테이블로 옮겨 달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둘러보니 주위에 매니저들을 붙잡고 수연의 테이블을 가르키며

옮겨 달라는 남자들 너무 많다. 남쪽팔려 한다. 사실 쪽팔린 일

이지...

시간 좀 지나고....



사회자 - 자. 최고의 킹카 뽑는 선남선녀들의 노래자랑~~~!!

(장내박수) 아 이많은 사람들 앞에 서 자기를 알릴수 있는 좋

은 기회는 이것밖에는 없어요. 아마 마지막에 있을 프로포즈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을거예요. 자 그럼 첫 스타트를 끊어 주실

분 나와주세요.


몇 명의 남자들 한명이 올라가고 늦은 사람들은 멋적어하며 돌아간다. 장내 웃음.


사회자 - 이분 빼 놓고는 다들 발이 느리군여. 남자들은 오늘부

터 열심히 달리기를 해야겠군요.

어디 사는 누구세요?


남자 - 네. 장안동 사는 최철민입니다.

사회자 - 아. 최철민씨 장안동은 뭘로 유명하지요?

남자 - (당황) 아..아니 여기서 그런걸 어떻게..사회자님두 참..

사회자 - 아니. 자기 사는곳에 뭐가 유명한지도 모른단 말이예요?

남자 - (무척 곤란해하며) 알긴 아는데..그래두 그렇지 여기서

그런말을..

사회자 - 아니 장안동에 유명한건 중고지동차 시장이잖아요? 바

로 옆에 붙어 있는데. 허허..마음 속으로 뭔가 불순한 생각을

했군요. 그러면 여자들이 아주 싫어해요.


장내웃음바다. 몸둘바를 몰라하는 남자 .


사회자 - 괜찮아요. 원래 남자들은 다 그런법이에요. 자 들려줄 노래는?

남자 - 김건모의 제비.

사회자 - 네.박수.

장내박수. 그런데 너무 엉성한 춤과 노래. 참가자들 웃는다.남

자 내려간다.


사회자 - 아. 정말 대단한 분이예요. 여러분들 같으면 저렇게

못하면서 자신있게 나올수 있겠어 요? 이건 정말 대단한 거예

요. 그런데 앞으로 제비란 노래는 부르지 마세요.그렇게 해서

넘어오는 아줌마들은 없어요. (장내웃음)


사회자 - 자. 이번엔 여자분 신청 받겠어요. 용기있는 여성분?

(없다) 아..아무도 없나요?


수연 손을 든다.


사회자 - 아. 저기 용감한 여자분이 한 분 게시군요. 어서 올라

와주세요.


수연 테이블 사이를 가로질러 올라간다. 수연이 나가자 남자들

웅성댄다.


사회자 - 아.정말 아름다운 선녀님이 배짱가지 두둑하시군요.불

러주실 노래는?

수연 - 마야의 진달래꽃.

사회자 - 네..여러분 큰 박수!!


남자들의 박수소리 요란하다. 처음에 천천히 시작되는 노래가

클라이막스에 이르면서 수연의 박 력있는 목소리와 격렬한 몸동

작이 이어지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남자회원들. 여자 회원

들은 시큰둥하다. 노래가 끝나자 남자들 열광적으로 환호한다.

수연 화답하며 내려온다. 슬슬 열받아하기 시작하는 여자 회원들.


또 시간 좀 지나고...



사회자 - 이제 마음에 손을 얻고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프로포

즈하고 싶은 그녀가 누구인지. 지 금 남자분들이 손에는 장미

꽃 한 송이가 쥐어져 있습니다. 자 그 장미꽃을 들고 맘에드는

그녀에게 장미꽃을 전해주러 가세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남자들 수연에게 우르르 몰려간다. 서

로 밀려 넘어지고 먼저 수연에게 갈 려고 싸우는 남자들 때문에

이벤트장은 아수라장이된다. 남자들 수연의 주위에 무릅 꿇은

채 뺑둘러싸고 있다. 여자회원들 분통을 터트린다.



여자 - 뭐 이런 개뼉다구 같은 이벤트가 있어. 우릴 병신으로

만들려고 작정한거야 뭐야. (화내며 핸드백을 들고 나간다)


매니저 - (잡으며) 회원님 이렇게 그냥 가시면..이벤트 끝나고

다과도 준비돼 있는데..

여자 - 지금 그런거 먹게 생겼어요. 내일 전화해서 당장 탈퇴할

거니간 그렇게 알아요. 재수 없어 정말..

매니저 - (쫓아가며) 회원님. 회원님!!


나머지 여자들도 화내며 이벤트장을 나가버린다. 달래며 쫓아가

는 매니저들..




- 재연 상황 끝 -











- 34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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