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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늘 그랬다....[1]
by wakakaka  2004-11-28 00:41 공감(0) 반대(0)
외진 시골에서 태어난 나...
그곳에선 집안에 큰 경사가 있을때는 돼지를 잡아서 동네 잔치를 한다..

도시로 이사와서...
엄마는 소원이 있었다..
집안경사로 고향가서 돼지를 잡아 동네잔치를 하는 거였다..

내가 학교 다닐때..
엄마는 말했다.
"너 졸업하면 고향가서 돼지나 한마리 잡아야 겠다"

졸업을 했다.
엄마는 말했다.
"너 취직하면 고향가서 돼지나 한마리 잡아야 겠다"

취직을 했다.
엄마는 말했다.
"너 결혼하면 고향가서 돼지나 한마리 잡아야 겠다"

하지만 난 안다...
내가 결혼해도 엄마는 돼지를 잡아서 동네잔치를 하지 않을거라는걸...

내가 결혼하면 엄마는 또 말할것이다.
"손주보면 고향가서 돼지나 한마리 잡아야 겠다"

ㅋㅋㅋㅋㅋ......
이런 엄마..
당신을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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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2004-11-28 01: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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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쒸... 엄마 얘기 하니깐... 눈물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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