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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송병창 (대한민국/남)  2005-04-25 19:38 공감(0) 반대(0)
모두들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으려나??
친구 결혼식 다녀와서 한없이 맑은 하늘 우중충한 눈빛으로 귀가하지는 않으셨는지...
제가 그랬거든요. ㅡ.ㅡ;;
처음쓰는 글을 넋두리로 채우려니 왠지 조금은 우울하다는 느낌이 늦은밤 봄비처럼 내몸을 휘감네요.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약간은 아니 조금 많이 어색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적응은 잘 해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말에 혼자가는 나들이...
아무도 없는 저녁바닷가에서 차안에 음악 틀어놓고 작은 나무둥치에 앉아, 붉은 노을빛 바닷가에서 음악이 끝났을때 언뜻 뒤돌아보는 외로움이란... ㅜㅜ
아직감성연령은 퇴행하지 않았네보네요. ^^a
요즘은 이따금씩 후회를 한답니다.
어릴때 정말 사랑스러운 내짝을 찾아놓을걸....
그게 사람 마음되로 되나?? 라는 이성적인 생각을 하다가도 다시 눈뜨는 후회란...
후회란 항상 머리카락 같은것이죠.
가만히 있으면 조금씩 자라나고, 자주 손질해주면 나 스스로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그러다가 너무 힘들면 싹둑 잘라버리기도 하고...
모두들 스스로의 머리결을 이따금씩 매만지시길... 내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내 가장 소중한 부위를 항상 감싸고 있는...
그러다가 내옆에 헝클어진 머리결도 잠깐 멈춰서서 매만져 주시길...
추억이란 그런 부드러운 손길속에서 길들여 가는것이니까...
내 추억보다 다른사람의 추억이 아름답다고 시기하며 옆사람 머리를 쥐어뜯지 마시길....
그사람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니까... ^.-
항상 아름다운것은 작은곳에 숨겨져있는것 같네요.
서점 가장 낡고 어두운 구석에서 먼지가 뽀얗게 쌓인 내마음을 울리는 책을 찾는것처럼...
손때묻은 글귀와 지저분한 책장은 차이가 있잖아요.
모두들 스스로에게 손길을 뻗으시길...
내 자신을 매만지는 손길에 스스로가 손때묻었을때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상대방에 미소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나 자신도 모르는 내모습을 남에게 보여, 가장 부끄러운 모습을 그사람 눈속에 남기지 않도록...
한마디로 자신에게 충실하는것이 가장 좋을것 같다는 말이죠. ^^ㅋ
내 눈가의 주름속에 숨어 있는 내가 보낸 미소에대한 상대방의 고마움들이 저를 다시 미소짓게 하네요.
항상 그런 미소 띄우며 생활하세요.
고개숙이지 마시구요.
고개를 곧추세우시고 당당하게 지나가는 예쁜여성과 멋진 남성들을 쳐다보세요.
그리고 미소띤 얼굴 보여주세요. ^^
당당한 자세는 나를 세워주고, 활짝핀 미소는 마음을 행복하게 채워주니까요.
이제 퇴근해야겠네요.
아~~ 배고프고 졸립고 외롭다(왜 나는 이시간쯤이면 항상 단순해질까??? -.-)
모두들 이쯤에서 장문의 넋두리 겸 너스레를 떠느라 지친 저에게 미소한방 날려주시고 하루의 마무리도 힘차게 하세요~~~~ *^^=(저는 보조개가 한쪽밖에 없답니당.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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