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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밤...[16]
by 달인. (대한민국/남)  2009-06-11 23:58 공감(0) 반대(0)
수년전.. 미국에서 근무할때 자주가던.. 센트럴 파크란 큰 공원이 있었습니다.

친구하나 없이 외톨이로 지내던 시절..나의 외로움을 달래주던 유일한 공간이었죠..

주말이면 항상..조깅도 하고..자전거도 타고. 그렇게 혼자놂면서..늘 부러웠던건..

공원안쪽에 돗짜리 깔고 온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놀던..정다운 모습들..그 옆길 사이로..

60 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잡고 정겹게 거닐면서..가볍게 키스하는 모습들..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할....정겨움..수십년을 살아온 부부의 모습이었습니다. 단순한 문화적 차이이기엔..너무도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웠던...주름이 자글자글 한 얼굴에선 더이상 이성의 설레임을 찾아볼수 없었을텐데..

수년이 흘러지나도 아직도 그 노부부의 정겨운 키스만을 꿈꾸며..언젠가는 그런 사랑을 만날수 있을거라고..꿈꾸는 저는 이상주의자 인가봅니다..오늘밤 유난히 현실과 이상속에서 고통스럽네요..세상은 저같은 빙신같은 이상주의자가 살기엔..참..힘든곳이네요..나름 달관했다고 생각했는데..에휴.뻔한 이야기를 빙신같이 지껄여 봤습니다....

날씨가 왠수네요..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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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나디아 2009-06-12 0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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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해요 달인님...;;

저도 미국서 학교 다닐 때 길거리에서 연인이 정답게 키스 하는 모습 보면 너무 자연스럽고 다정해보이고 예뻐보이고 부럽더군요. (게다가 우리 학교 캠퍼스 참 이뻤는데...그래서 더 이뻐보였던 듯)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해야지....그렇게 마음 먹었는데..

한국에서는 애인이 있어도 그렇게 못 할거 같아요 -_-
(은근 소심해서 그런가...;;)

또 제일 부러운건 두 손 꼭 붙잡고 다정하게 벤치에 앉아있는 노부부..;;

그 분들이 그렇게까지 함께 할 수 있었던 건 많은 즐거움과 어려움을 함께 했기 때문이겠죠?^^
그 소중한 인연 꼭 만날 수 있기를..~*
하늘  2009-06-12 0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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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이 풍부하신 분이시네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실 것 같아요..
사슴  2009-06-12 0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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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온 이후로..
하루에 몇번이나 현실과 이상속에서 너무 고통스러워요.
몸만 컸는지..나이만 먹었는지 현실을 제대로 똑바로 보려하지 않는건지..
나도 남들처럼 쭐래쭐래...현실로 걸어들어가야지 맞는걸까..
비가 오는날은 더생각이 많아집니다.
요가쟁이  2009-06-12 0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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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 이상같은 분을 만나시길 바래요.
저도 캐나다에서 혼자 우울한 homesick를 겪으면서 갔던 곳,스탠리 파크.
아무 생각없이 벤치에 벌렁덩 누워 (-_-)(_-_) 입벌리고 하늘 보며 잠들던 순수(?)했을때가 그리워져요.
그래서 전 다시 그곳으로 갑니당~ ^^ 꼭 찾으세요. 현실과 이상을 함께 들락날락하실수 있는 분을!
나디아  2009-06-12 0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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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해요 달인님...;;

저도 미국서 학교 다닐 때 길거리에서 연인이 정답게 키스 하는 모습 보면 너무 자연스럽고 다정해보이고 예뻐보이고 부럽더군요. (게다가 우리 학교 캠퍼스 참 이뻤는데...그래서 더 이뻐보였던 듯)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해야지....그렇게 마음 먹었는데..

한국에서는 애인이 있어도 그렇게 못 할거 같아요 -_-
(은근 소심해서 그런가...;;)

또 제일 부러운건 두 손 꼭 붙잡고 다정하게 벤치에 앉아있는 노부부..;;

그 분들이 그렇게까지 함께 할 수 있었던 건 많은 즐거움과 어려움을 함께 했기 때문이겠죠?^^
그 소중한 인연 꼭 만날 수 있기를..~*
짜짜로니  2009-06-12 0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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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인형..앞으로 형으로 부르기로 했어요.(굽신)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정말로 다른뜻이 있네요.ㅎㅎ
달인..  2009-06-12 0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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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동생님..모두들 정겨운 말씀 감사합니다.~^^ 사춘기도 아니고 비만오면 저도 제가 왜 이지럴이신지 모르겠어요..휴~~~~~~
양녕대군  2009-06-12 0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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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가 손잡고 걷는것만 봐도...참...멋진거죠...목표이기도 하고...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노랫 가사가 떠올려지는 글이네요...
달인형  2009-06-12 0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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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른뜻이 있네요~~~~~~~~~뭘까요? 알아맞춰보세요.소로 시작해요.
짜짜로니님은  2009-06-12 0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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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 나이를 생각해서..조금만..풀어서 설명해주시면 좋겠답니다..그런 깊은뜻이 있었는지는 미쳐몰랐네요..이런 감상적인 분위기에서..흠..낼 아침에 하나 더 글올릴테니..그때는 같은뜻이라고 이야기 해주시오..흠..
큐피팅이  2009-06-12 0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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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소개팅이었나요? 저런..흠..고려해보리다..^^
달인님  2009-06-12 09: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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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랬쪄요? 또닥또닥,,,,
오늘도 담백함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달인님의 댓글 기대할께요!(-.~)
달인..  2009-06-12 09: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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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일주일에 유일하게 일하는 날이랍니다..주간회의가 많아서리..틈틈히 올리겠씀돠...
그녀7  2009-06-12 12: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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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님 이제 매우 친근한 친구같은 느낌이.. ^^
한국도 날씨가 좀 꿀꿀했군요..
여기도 그랬는데.
그런날은 요리를 한번 해보세요.
기분 up됩니다..

오늘 여기도 날씨가 살짤 우울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꺼내보니..
쫄뽂이가 가능할거 같아서,
해물넣고, 쫄면 넣고.. 마지막으로 치즈 얹어서..
제가 먹었냐구요??

NO~~!!

우리 일하는 분들에게..
완전 감탄 연발하면서 좋아들 하시고..
그럼 제 기분은 정말 언제 꿀꿀하고 그리웠냐는 듯이 up됩니다..
미래의 그녀를 위해서 요리를 추천~
달인.  2009-06-12 12: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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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님..저 요리의 달인입니다. 팔도 김치 다 담구고 멕시코 요리까지 섭렵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배울 요리가 없어요..뉴욕살때 하던일이 각나라얘덜 초대해서 허구헌날 잔치상 차리는 일이었답니다..흑..저도 이제 남이 해주는 요리 먹고 싶어요..맛이 없어도..
달인.  2009-06-12 12: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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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이상 요리 잘해서 시선끌기 보다는 맛없는거 잘 먹어주는걸로 관심받고 싶답니다..
그녀7  2009-06-12 12: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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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ㄹ..이..ㄴ..뉨~~

혹시 저 아시는 거 아니죠??
갑자기 저쪽에 써있는 댓글을 보고 잠시 두려워지네요...

덜덜덜....

가끔 질문 올리면 "고객만족팀"에서 답변할때도 매우 당황스러운데..
그만큼이나 두렵네요..

마치 "트루먼쇼"의 트루먼이 되어있는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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