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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보였습니다...[1]
by imiso3  2005-02-26 23:27 공감(0) 반대(0)
운동을 하다가 만난사람이였습니다.

만났다고 하기보다는 제가 속으로 2년을 넘게 좋아했습니다.

항상 운동을 같은시간에 하게 됐고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저는 그사람만 보였습니다. 우연히 거울을 보면 그사람도 저를

쳐다보고 있고.... 그 잠깐 시간에도 수없이 눈을 마주치고...

그럼 저는 관심없는척 하며 시선을 돌렸습니다.

근데 그사람도 저에게 무관심하게만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운동하는 사람들 모인자리에서 고백을 했습니다.

정말 여자인 저로서는 큰용기를 내서....

저보다 10살이 많은 사람이였습니다.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20대 초반인 저에게 많이 부담스러워하는 것같았습니다.

그사람도 저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같은동네에서 살았기때문에 정말 자주 만났습니다.

정말 저에게 잘했습니다. 12시 넘어서 잠깐 내려오라고 해서 회식자리에서

몰래 빠져나와서 장미꽃 한다발 주고가는 사람이였습니다.

생각지도 못할때 깜짝깜짝 놀래게 해주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렇게 2달 3달이 지나고 동성동본인걸 알게 됐고.......

이런 저런 문제로 티격태격 싸우게 되고....

물론 동성동본이 문제가 되진 않지만...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런게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그사람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정말 많이....

술만 취하면 전화해서 나를 힘들게 하고.....

우연히 자주 마주치게 됐죠...씁쓸하게 서로 돌아서는 저를 보면....

제가 고백하는게 아니라 혼자 가슴앓이만 하고 마는거였는데....

정말 많은 후회가 됩니다.....

마주 칠때마다 좋은사람 생겼나고 묻는 사람........ 밉습니다.

서로 좋은 사람이 생겨서 웃으며 만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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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2005-02-27 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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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분 알죠.. 저도 그랬으니까요.제경우는 동성동본이 아니라 집안에서 틀어져서 억지로 헤어진 경우에요.그후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녀 생각만 하면 가슴한곳이 아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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