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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께 소심한 질문 하나..[11]
by ella0  2005-03-05 13:08 공감(0) 반대(0)
저는 십여년 전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니랑 여동생이랑 이렇게 셋이서 삽니다.
성품이야 제 스스로 좋다나쁘다 평가할 수 있는 건 아니겠으나
남보기에는 그렁저렁 좋은 대학을 나왔고,
직장도 가정생활과 병행할만큼의 적절한 곳이고,
수입과 대외적 이미지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 만난 분과 조용조용 얘기를 하던 중
남자분도 제가 싫지 않았는지
그럼 결혼할까요? 그럴까요.하고 농담도 던지기도 하고
분위기 좋았는데요.
부모님 얘기를 물어보기에
솔직하게 말했더니
제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때부텀은 조금 서먹서먹하다가
5시에 만나 차마시며 6시반까지 담소를 나누고는
저녁 먹잔 말도 없이 저녁 먹을 시간에 헤어졌습니다.

속상했지만.
에이 .. 저런 남자는 쪼다야..
하고 혼자서 토닥토닥했지만..

정말 남자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요..
집안이 깨진 사람이라 싫을까요? ^^ 제 탓도 아닌데..
그냥 한번 올려봤어요.. ^^
다들.. 좋은 인연 만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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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05-03-05 13: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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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님의 탓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반응 나온 건, 여기가 결혼정보회사이고 님과 그 남성분이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만났기 때문입니다. 비용을 지불한 만남이니까 아무래도 별별 욕심이 다 생기는 거겠죠. 세 집 건너 한집이 이혼하는 시대라지만 아직 우리의 시선은 이혼에 대해 냉담하니까.. 더군다나 집안의 가장인 부친의 부재는 남성에게 부담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지요. 이건 그 남성분의 생각을 유추해 본거고요... 세상에는 아직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힘 내세요. ^^
ne***  2005-03-05 13: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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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성향 차이겠죠...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le***  2005-03-05 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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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입장에서 부친부재는 고려사항은 아닌데...좋은분 같은데 그 남자분 이해 안가네.별걸 다 따져-.-;
je***  2005-03-05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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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이혼율이 상당히 높다고 들었는데 그렇지만 아직까지 우리사회가 이혼한 사람들에 대해 그다지 관대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것이겠지요 그 남자분도 이와 같이 이혼한 분들에 대한 선입견이 없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저도 그런 선입견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시지 아니한 분들도 분명 많을 것입니다 그분의 견해에 너무 자신을 속박시키지 마시고 여러분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좋은 분 만나실 겁니다 위의 글을 보니 마음도 착하신 분 같네요
ll***  2005-03-05 23: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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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사실 님과 같은 환경의 여성분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저도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은 것은 사실입니다. 주변 사람의 이혼 때문에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 있지만 .. 철이 들은 지금은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님 용기 갖고 다른 사람을 만나 보십시요. 님의 환경까지도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날것입니다, 결혼은 둘이 연주하는 하모니 이니까요...
ki***  2005-03-06 02: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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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부모님 이혼이야 자식들 잘못이 아니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이혼을 무슨 맘 안맞으면 싸우면 그만 두는데요 그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정작 결혼 할 상대의 부모님이 이혼한게 문제가 될건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남자분이 진짜 맘이 있었다면 그런건 하나도 문제 될건 없어요 그런것을 문제 삼는다면 남자 여자를 떠나서 문제가 있는 분이네요
fi***  2005-03-06 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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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이상한 사람은 아니니요.사귄 사이도 아니고 첨 만난 사람에게는 그만큼 이해를 하기는 솔직히 힘듭니다.
그렇다고 귀하가 큰 하자가 있는것은 아니니 용기 잃지 마시고 다시 좋은 만남 가지시길 바랍니다.
li***  2005-03-06 1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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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그 남자분의 매너에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사람이 중요하기에 상대방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어야 겠지만 사람마다 주관적인 면이 있어서 가정환경을 많이 따지시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저녁식사시간에 여성분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헤어졌다는 건 간과하고 넘어가서는 안되는 문제입니다. 그 남성분 매너가 형편없는 분인 듯 하구요 님은 너무나 착하신 분인 듯 하네요. 그 남성분과 사귀기엔 님이 너무 아까워요. 다시 매칭하셔서 좋은 분 만나 좋은 인연 쌓아가시길 빌께요. 화이팅~
ma***  2005-03-06 2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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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님께 만나기 전에 말씀해달라구 하세요. 괜찮다구 하시는 분만 보세요. 부모님 이혼했다구 싫다는 남자는 첨부터 안 봐야죠. 돈 무지 무지 아깝네요.
ma***  2005-03-06 23: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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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님께 만나기 전에 말씀해달라구 하세요. 괜찮다구 하시는 분만 보세요. 부모님 이혼했다구 싫다는 남자는 첨부터 안 봐야죠. 돈 무지 무지 아깝네요.
ch***  2005-03-07 1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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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 따라 큰 문제가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별 문제가 안될것 같군요 상대방만 마음에 든다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넘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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