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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6]
by happy04  2005-04-26 18:38 공감(0) 반대(0)
이 있었음 좋겠다...얼마 전 직장에서 제게 좀 큰 업무가 맡겨졌습니다...발령나서 전근된지 이제 약 2달 정도 되어가는데...우리 직장을 대표해서 현 직장이 고객만족을 위해 지난 1년간 어느 정도의 노력들을 했는지를...에세이 형식으로 쓰라는 거였죠...

좀 막막했습니다...두 달밖에 안 되어 현 직장 돌아가는 상황도 제대로 파악이 안 된 상태인데...첫 발령받은 지사보다 서울은 훨씬 크기에 아직 그 많은 부서들 위치도 파악을 못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일만 매달려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녔고...

전 다른 지사에 있을 때 워낙 야근을 많이해서 여기서는 5시 반이면 칼퇴근합니다..절대 야근 안하죠..차라리 근무시간에 좀 덜 쉬고 일을 하는 편이거든요...3주 안에 자료 수집하고 개요 짜서 에세이를 써야 하는데...맘은 급하고...다른 일은 있고...

다른 일 끝내고나서 이 일을 하려고 보니 데드라인 4일전이더군요...부랴부랴 전년도 각종자료들을 뒤져서...여러 방면으로 머리를 굴려서....글을 썼습니다. 그리고나서 제출예정일보다 하루 늦게 상사분들에게 보여 드렸습니다. 결재를 받아야하니..

일부 수정을 받고 나서...제출을 했죠...신경 쓰여서 잠도 잘 못자고 해서..끝내놓고 나니 후련합니다..이런 제 노력이 에세이에 보였는지....저희 대리님...부장님...많은 칭찬을 해주시더군요...그 글이 정부 핵심기관에 제출되어 책자로 발간될 예정이거든요..다른 공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멋진 회사라는 인식을 심어주는..ㅋㅋㅋ

상위부서에서 좀 더 수정을 가하긴 하겠지만...그래도 뿌듯하네요..일을 끝냈다는 것과..윗분들의 칭찬....윗 분들 그 글 쓰는 것 때문에 내심 걱정하셨거든요...전 졸지에 유능(?)한 직원이 되어버렸죠...

직장에서 인정받는다는 거 참 즐겁습니다...이럴 때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기뻐해 주는 그런 친구같은 사람이 없다는 게 좀 아쉽더군요...예전 생각도 나고...
여러분이 같이 기뻐해 주실거죠? 매칭창에 남성분들은 올라오는데...매칭...잘 모르겠네요...오늘도 칼퇴근해서 집에 왔는데...다른 할 일이 있어서 헬스장도 안 가고 들어오긴 했는데.. 오늘처럼 더웠던 날....저녁에 시원한 거 마시면서...공원에 가서 얘기 나눌 수있는 그런 사람이 있었음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래도 오늘 제 기분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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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2005-04-26 1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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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가장 기분좋을때가 인정받을때라고 하더군요. ^^ 축하드립니다.
so***  2005-04-26 1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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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ㄱㅇ
gu***  2005-04-26 19: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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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셨습니다!!! 곧 좋은 일 계시리라 믿어요.^-^
pu***  2005-04-26 2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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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신것같네요.... ^^*
gr***  2005-04-26 23: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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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04님 추카추카해여~~
더 좋은일이 마구마구 있기를~^^*~
ha***  2005-04-26 23: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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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신 분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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