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난... 이런 스타일?[8]
by happy04  2005-07-15 22:57 공감(0) 반대(0)
오늘은 일주일 중 가장 바쁜 금요일...정신 없었답니다...담주 중반까정 휴가라...
적어두 같은 계 직원한테 원망(?) 안 듣기 위해...싹~해치우고 왔죠....

울 대리님...자꾸...월욜날 그럼 없겠네?...어..그 날 회의있는데...안나오겠네...
하셨지만...그렇다고 휴가를 미룰 수도 없는 것이고..저 하나 없다고 회사 망할 것도 아닌데...눈치를 약간 주신듯 했지만...못 본척하고...
미리 회의자료 준비해두고...보고서 모두 만들어놓고..
오후엔...타회사에 업무차 들를 일이 있어 2시간 일찍 퇴근을 했죠...

근데..예기치 않은 일로..신발 굽이 나가버려서...좀 헤매다..어렵사리..수선집을 찾았죠.. 음...보통은 중년 아저씨들이 계시는데...중년의 아주머니가 계시더군요...
밀린게 많아...전 한 20여분을 기다려야했죠...손님은 딸랑 저 하나..
그 좁은 공간에...조용히 앉아있었죠...아주머니 힐끔힐끔 몇 번을 보시고..한 5분쯤 지났을까...아주머니가 말을 건네십니다.

결혼했어요?....라고...음...아뇨...(속으론 언제 결혼할지두 모릅답니당...) 했더니..
왜...내가 보기엔 참하고 딱 맏며느리감이구만...하고 칭찬(?)으로 시작해서...
아주머니 시동생 이야기를 줄줄이 늘어놓으시더군요...눈 높아서 장가못간다고..

근데..전 갠적으로 그..참하단 말을...그다지...좋아하지는...않습니다...
물론 좋은 말이긴한데..통통했던 중학교 때부터 줄곧 들어오던 말이라...행복에 겨운건지 모르겠지만...

중학교 때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시골 버스 정류장엔 할머니들이 참 많습니다..외가에 가려고 승강장에 서 있는데..한 할머니께서 절 보고 이러십니다..
고 녀석 참 탐나게 생겼다고...그 음흉(?)한 눈빛과 말투...그 땐 정말 무서워서...그 할머니가 꼭 절 잡아갈 듯한 기세여서...또 당시 인신매매가 유행하던 때라...ㅋㅋㅋ

또 한번은 고등학교 때 10시 야자를 마치고..집으로 가는데..남학생들 대화소리가 뒤쪽에서 들립니다..무시하고 가는데...한 남학생이 그럽니다...야...쟤..참하게 생기지 않았냐?하는..그 말...참 고마운 말이었지만...옷차림이 너무나도 불량한 학생들이었기에....--;

그 외에도 셀수 없는 맏며느리감...이야기도...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땐...제가 통통해도 그 통통의 수위가 좀 높았기에...

그래서...참하다는 말도..맏며느리감같단 말도...별로 안 좋아하죠..

근데..아직도 제겐 그런 이미지가 강한가봅니다...
특출난 외모가 아니기에..그런 점이라도 있음 좋겠죠...^^
그래서..좀 나이 드신 분들이 절 좋아하는 편인거 같고...
매칭두...나이차가 좀 있는 분들과 잘 되었고...만남 진행두 그랬었고...
셀프 플포도...그런 분들에게서 좀 받았었고...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도..나이차가 있었고...그 사람왈...저같은 스탈은 부모님 세대가 좋아할 타입이라고 ...

아무래도...전...맘에 드는 남자 하나 정해놓고...그 분...부모님을 공략해서 결혼하는 방법을 강구해봐야겠어요...ㅋㅋㅋㅋ

퇴근후...유학갈 친구도 만나...기운도 좀 북돋워주고...즐건 과거 얘기도 하고...
바쁘기도 했지만...근래에 가장 기분 좋은 날들 중의 하루네요...
그냥...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좋겠네요...계속 휴가기분 느끼도록~~~`

긴 글 읽느라 수고 많으셨어요....주말 모두들 잘 보내시구요~~~
언젠간 좋은 짝들 만날 수 있도록...제가 안면도가서...멋진 경치 보면서 빌어드릴께요 ^^;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gu***  2005-07-16 12:58:29
공감
(0)
반대
(0)
happy04님께서 얼마나 참하신지 사진 함 보고 싶네요.ㅋㅋ
주말 잘 보내시고 안면도에서 좋은 추억 쌓기를 바랍니다...
ro***  2005-07-16 23:38:20
공감
(0)
반대
(0)
흠...전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인생을 살아 오면서 멋있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는데요...누구는 예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고, 누구는 맏며느리 감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고, 누구는 님처럼 참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고, 누구는 귀엽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고, 누구는 애교가 많다는 말을 듣고...그리고 보면 참 많은 표현들이 있는데 문제는 귀에 듣기 좋은 말도 계속 들으면 식상하는....
zh***  2005-07-17 00:59:08
공감
(0)
반대
(0)
해피님...좋은 말 왜곡하여 듣지마세요^^...참하다는 말 100% 칭찬입니다...저도 여자지만 참한여자 매우 좋아함...섹쉬한 여자 무서워요..ㅋㅋ..
ha***  2005-07-17 07:56:03
공감
(0)
반대
(0)
roy님...님 글을 읽으면서...님..참 멋지다란 생각했었는데...ㅋㅋㅋ
넘 식상하죠?...그래두...그럼..님..참...보기 좋아요....ㅋㄷㅋㄷ...
오늘두 좋은 하루 되시고...님의 시원시원한 생각&글들 많이 볼 수 있음 좋겠네요.. ^^;(물론 여기 하루라도 일찍 나가셔야겠지만...)
pe***  2005-07-17 18:15:11
공감
(0)
반대
(0)
같은 또래의 남자들은 참하다는 말 잘안하죠..
주로 부모님세대에서 참 괜찮다라는 표현으로 쓰죠..
행복하시겠어요~~
근데 이상하게도 제 주위 여성분들을 보면 님과 같이
참하다는 말보다는 이쁘다는 말을 더 듣고 싶어하더라구요..
이쁘다라는 말은 단편적이지만 참하다는 말을 그 의미가
함축적이어서 더 매력적인데도 말이죠...^^
co***  2005-07-18 00:19:41
공감
(0)
반대
(0)
happy04님.. 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해서 그 진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것 같아요.. 전 절 보고 참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화려하고 섹시?하게 보는 사람이 많아요. 이글을 보고 웃으시는 분도 있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데.. 그런 느낌으로 보는 분들이 있어서 좋지 않은 점이 많거든요..
어른들이 좋아하시는거요? 참한거요? 그거 좋은 점이 많답니다.
전 부러운데?ㅎㅎㅎ
ha***  2005-07-18 05:44:21
공감
(0)
반대
(0)
그럴수 있겠네요...넘 자주 들어서..좋은 말인줄 알면서도...약간은 정말 식상한 느낌이 있죠...근데..참하다는 것도...가끔은 불편하고...안 좋은 점도 있답니다....ㅎㅎㅎ...coco님~~~좋은 한 주 되세요~~~
ch***  2005-07-18 14:48:14
공감
(0)
반대
(0)
고등학교때 통통이 아직까지 통통이란 말인가요?
아님 지금은 빠져서 통통은 아닌데 아직까지 침하다라는 말을 듣고 있다는 말인가요?
내가 생각하는 참한 스타일이면 ......
그런데 글내용이랑 뭐 이런걸 종합하면 참한은 아닌거 같은데
도대체 어떤것이 참한 것인지 ,,,,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다음글
다음글[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