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밀리언달러 베이비'[2]
by 이○○(은주) (대한민국/여)  2006-03-02 21:36 공감(0) 반대(0)
늦었지만 결코 늦은 것이 아님을....

이르지만 결코 이른 것이 아님을....


32살의 자기 생일에 자신에 대한 선물로

'펀치 볼'을 사는 매기.

'31살이 된 여자가 발레리나를 꿈꾸지 않듯
복싱 선수를 꿈꾸어도 안된다'고 했던 프랭키의 말이 생각난다.

가슴에 와닿는 말이다.

하지만, 그의 말에 매기가 수긍하지 않듯 나도 그의 말에 수긍하지 않는다.

30대라는 나이가 뭔가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뭔가를 새롭게 준비하고 꿈꿀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의 나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우리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매기처럼 갑자기 모든게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끝이 두렵다면 우리는 지금 숨쉬지도 말아야 한다.



매기를 보내주는 프랭키.

난 프랭키의 행동에 찬성이다.

신이 주신 생명을 자기 맘대로 버릴 수 없다고 일부 사람들은 말한다.
하지만, 그건 이기적인 생각인 것 같다.

살아간다는 것과 살아있다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숨이 붙어있다고 해서 살아가는 건 아니다. 그건 살아있을 뿐이다.

우리에게는 행복추구권이라는게 있다.

사는 동안 행복해야한다면, 죽을 때도 행복해야하지 않을까....

죽는 순간 자체는 죽음이지만,
그 죽음에 이르기 전까지의 모든 시간은 사는 동안이 아닌가....

그 순간도 행복해야한다.......




작년 4월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란 영화를 봤던 때가..
오랜시간 꿈꿔왔던 많은 것을 뒤로 하고 접어버리고 돌아왔던 때여서 그랬는지,
'밀리언 달러 베이비'라는 영화속의 주인공 메기만큼 이루고 싶었던 것에 간절함이 있어서였는지 영화속 주인공이 마치 내 자신인양 감정이입이 되어 본 기억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지금 30대 이신 분들도 있고 이제 곧 그리 될 20대 후반인 회원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기엔 -그것이 사랑이 될 수도, 미래에 관계된 것일 수도 있지요- 너무 많이 늦어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런 두려움을 완전히 없애지 못했지만...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을 만나는 것도 또 꿈을 향해 가는 것도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나이.. 그것이 30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신**  2006-03-03 00:06:32
공감
(0)
반대
(0)
요즘은 질풍노도의 시기가 30대 초반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20대의 순수함이나 설렘을 찾아 볼 수는 없는 나이지만... 자리를 잡아가고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감이 붙어만 가는 서른셋의 제 나이가 너무 좋네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제일 좋은 나이가 삼십대가 아닌가 싶네요^^
이은주  2006-03-03 01:33:13
공감
(0)
반대
(0)
질풍노도 ㅎㅎ 동감입니다. 사춘기를 지금 앓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20대의 순수함 설렘 아직도 있는데여? 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이 생기는~저도 그렇게 되어가면 좋겠네요^^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