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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비
by lapis3  2004-08-18 23:35 공감(0) 반대(0)
오늘의 눈 쌓이듯 힘든 피곤함을 이끌고
깡술을 마신 뒤 멍하니 앉아 있다.
자꾸 쓸데없는 생각의 늪으로 빠져든다.
오늘처럼 날씨조차 슬프다면....

내 마음의 쉼터는 진정 어디인지
가슴이 아프다.

비라도 더욱 시워스레 내려준다면
아니 마구잡이로 퍼부어준다면
그 비를 흠뻑 맞으며 누구도 알 수 없는
다른 하나의 슬픔의 비를 내려
가슴 속 밑바닥에 깔려 있는
진실이라는 마음 속 굳어진 땅에
촉촉하게 사랑을 전해주고 싶다.

사람들을 만나서 그 속에 존재하는 나자신..우리들을
발견하여 알 수 없는 무언의 감정을
서로에게 남기고 싶다.

오늘은 정말 많은 수면에 또한 많은 울음에
가슴이 시리도록 아프고 싶고
또한 아쉬움이라는 단어를 접어두며
비를 흠뻑 맞고 싶다.

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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