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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액땜인가?
by 김미혜 (대한민국/여)  2004-06-12 11:00 공감(0) 반대(0)
간만에 늦게하는 출근이라..
푸욱~ 자구..
오늘 선보는 날이라..
공들여 화장했는데..
화장도 맘에 들고.. 날두 좋구..
엄마의 화이팅~! 을 받고 기분좋게 나서는데..

먼일입니까..
아침부터 재수엄께시리..
안전띠 안맸다고 딱 걸렸습니다.

습관적으로 집앞 나서서 첫번째 걸리는 신호등에서 안전띠를 매는데..
아직 첫 신호등도 못가서 울 아파트앞 도로 나오자 마자 걸렸습니다.
오토바이탄 경찰아저씨께.. 애교 한번 부려봤죠.
"아저~~씨~~~이~!! 한번만 봐주세요.. 저 오늘 중요한 날이예요.. ^^"
절대 안먹힙니다.
(저 오늘 선보는 날인데..T.T <- 이말이 목구멍까지 나오는걸 꾹 참았습니다.)

딱지끊고 싸인 하라는데..
물어봤죠. "얼마짜리예요?"
삼만원 이랩니다.

어디 길가다 삼만원 잃어버렸으면 이렇게 열받지 않을겁니다.
기분 삼백만원어치 나쁩니다..

경찰아저씨 나 계속따라오면서 감시하는거 같길래 정지선도 열심이 지켜가면서 출근했습니다.

출근하는 내내 왜 안전띠를 단속할까?? 생각했습니다.
남의 생명을 위협하는일도 아닌데..
안전띠 안맸다고 피해끼치는게 있다면.. 사고났을때 보험처리비 많이 나온다는건데..
지들이 보험회사두 아닌데.. 국민생명 보호차원이야?? 머야??
암튼.. 열 무지무지 받았습니다.

예전엔 핸폰통화하다가 딱지 끊긴적두 있습니다.
내친구한테 이야기 했더니.. 말만들었지.. 실제로 걸리는 사람 첨봤다 합니다.
나만 유독 재수가 엄나??

참..
전에 한번은 늦은밤 중앙선침범에 불법 유턴하다 딱 걸렸는데..
음주 검사만 하고는 "안전운전 하십쇼" 하면서 그냥 보내주더군요,.. 눈물날만큼 고마왔죠.
넘넘 고마와서 인사 몇번씩하고 안전운전 다짐 다짐 했었는데..

오늘도 한번만 봐줬으면 좋으련만..
그럼 아저씨 뒤통수에 인사 열심이 하구.. 덕담두 해줬을텐데..
어쨌든 아침부도 조짐이 안좋습니다.

님들도 선보러 가는 설레는맘 안전띠로 꼭 잡아매시고.. 정지선 잘 지키세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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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교통경찰도 힘들겠다 싶습니다..
딱지 떼이고 기분 좋을사람 없으니..
뒤통수에 대고 한마디씩 하겠죠?? 저도 그랬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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