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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잊을때[5]
by 권지영 (대한민국/여)  2005-03-18 12:54 공감(0) 반대(0)
사랑하고 싶었다.
내사람이기를 간절히 바랬다.

결코 행복하지 않을것이라는걸 어렴풋이 느끼면서도,
잘할수 있으리라 다짐하며,
변화시킬수 있으리라 믿으며,
내 사랑이 모든걸 해결 할수 있으리라 착각하며
그렇게 두달을 보냈다.

그는 어머니와 나..
결국 어머니를 선택했다..

그의 어떤 모습이 좋았는지는 모르겠다.
매력적인가?
능력이 있나?
잘생겼나?
모르겠다..
그냥 내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 믿었다.

떠났다..
그는 나를 선택할 만큼의 사랑을 나와 하지 않았나보다..

4월이 오면 진해 벚꽃놀이 가기로 했는데..
4월이 오면 의정부 바윗소리 고구마 구워먹으러 간다 했는데..
4월이 오면 미사리 산책로 같이 걷기로 했는데..

그 4월이 오기전에 그는 떠났다..
내게 아픈 상처를 남기고...
내게 아픈 기억을 남기고...

아픈기억을 남겨준 오빠가 혹시나 내게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늦게라도 깨닫고 내게 오지 않을까하고..

물론 그런 일은 없겠지만..

근데 자꾸 오빠가 보고싶어지는데 어쩌지....T.T

정이 든다는거..그거 아주 무서운 바이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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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  2005-03-18 16: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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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닌 인연은 그냥 잊으세여~저도 5년가까이 사귀다 헤어진남친이 있답니다~ 그사람 군대간지 이제 한달이 되었네요~어머니반대에 힘들다더니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ㅠㅠ
ch***  2005-03-18 2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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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오면 하기로 했던 기억들..마음이 아픕니다..
근데 정말 시간이 지나면 많은 것들이 괜찮아 지더라구요^^*
힘내세요!!
ro***  2005-03-18 2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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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릴 때는 만약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부모님이 나를 반대하신다면 어떻게 해서든 그분들께 사랑받기 위해 하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지금의 나는 아무리 그 남자가 좋아도 그의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면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갈등한다면 난 깨끗이 그를 잊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흠..
jh***  2005-03-19 0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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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미련이.. 더욱 힘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보고싶고, 자꾸 모든걸 잊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냉정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물론 너무 힘든다는거 알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쫌만 더 참아보세요..
fr***  2005-03-19 1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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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잘 할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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