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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주변 이야기[25]
by 잡다한 이야기들 (대한민국/여)  2006-12-06 23:41 공감(0) 반대(0)
1. 친한 친구의 친구가 선우에서 배필을 만나 결혼을 했다고 들었다.
아이도 낳고,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고 들었다.
참 부러웠다.
10쌍 중에서 2쌍 정도만 성공한다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았을 텐데, 어려운 관문을 통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나는 뭘까, 왜 이럴까,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친구로부터 선우에서 결혼했다던 그 친구가 이혼을 했다고 들었다.
이혼 후 한국에서 사는 것이 힘들어 외국으로 이민 가서 살고 있다고 들었다.
순간, 너무 놀랐고, 안타까웠다.
쉽지 않게 결혼을 했을 텐데, 왜 이혼을 ............. 그것도 아이가 있는데 말이다.
자세한 내막은 듣지 못했으나,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노처녀인 입장에서 "결혼"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2. 내 주변에는 커리어가 훌륭한 분들이 많다.
연봉 5천 정도는 무난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경제력 있는 노처녀들 말이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은 그 동안 공부에 치중하느라, 연애 한 번 제대로 하질 못했다.
40이 넘은 여자분, 39세인 여자분.....35-36세 등등.
그런데, 이 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면 연애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다 보니, 가끔씩은 남자에 대해서 다소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본인이 연봉 5천이 넘으니, 남자도 당연히 5천 이상은 되어야 하고, 자기가 학벌은 어디이니 남자는 어디 이상은 되어야 하고, 자기가 대학원 출신이니 남자는 기본적으로 5급 공무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한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저러한 기준이 한 순간에 허물어질 수도 있겠지만, 가끔씩 소개팅을 주선하는 나는 그들의 높은 장벽(?)을 뛰어 넘지 못하고, 그냥 소개팅 해 주려는 마음을 접어야 할 때가 있다.
남자나, 여자나 만나나 보고 거절을 하던가 하지는.........
여기 선우에 오면서 나이가 들면 여러 가지 잣대, 기준으로 인해 사람들의 머리가 점점 오염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최대의 피해자는 바로 회원들 자신인데 말이다.
누구를 위한 기준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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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2006-12-07 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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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나 선우등등의 결혼정보회사에서 발표하는 결혼성공률만큼 이혼률도 높다하는 얘기는 예전부터 들었습니다. 그런것을 의도적으로 결혼정보회사에선 쉬쉬한다더군요.그만큼 결혼정보회사에서의 만남은 쉽기도 하고 후딱 해치워지기도한것이 어떨땐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을 진정한 결혼에 이르지못하도록 하는 곳이 아닐까 란 생각이듭니다. 쉽고 간편한 만남의 부작용으로 인해 진정 자신의 상대를 만나기란 더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
이**  2006-12-07 09: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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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5000받는 36~40세의 콧대높고 도도한 커리어우먼보다 연봉2500받는 나이적은 참한 여자를 선택하겠습니다.
박**  2006-12-07 1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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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500 이나 받는 나이 적은 참한 여자라면 연봉 5천 이상되는 능력있는 남자를 선택하겠습니다.
방**  2006-12-07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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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님은 연봉5천이하든지 연봉에 스트레스받는 남자분, 여자라면 님은 서른넘으셔서 나이에스트레스받는분..그래도 각각의 눈높이는 다르니 이곳의 만남은 멀기만 하군요.쩝-_-;
박현미  2006-12-07 1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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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도는 연봉이나 특정 조건이 이성적인 매력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고, 직결된다 하더라도 그 조건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한시적으로 매력을 느낄 뿐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박현미  2006-12-07 1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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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상대방 인간에 대해서 인간적인 측면에서 고민을 해 보라는 의도로 썼는데, 좀 다르게 해석된 듯 싶습니다.
김**  2006-12-07 19: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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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나이가지고 멀쩡한 여자 기죽이는 따위의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여자들도 많이 바쁘고 공부다 취직시험이다, 자격증이다 해서 노력해서 일자리 얻느라 결혼 늦어진건데.. 한물 같다고 .. 줘도 안갔느니.. 유독 우리나라 남자들이 성인여성에 대한 두려운 로리타 컴플렉스 또한 사회적인 병리적이고 또한 여성들도 연애를 많이 못해서 이성적인 결혼관념이 미성숙한 사람이 너무나 많은것도 사회문제 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결혼정보회사에서 결혼후 이혼률에 대한 통계자료가 최근 공개된 반면,
김**  2006-12-07 1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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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통계자료가 없습니다. 결혼정보 회사에서 얼만큼 결혼을 하고 향후 3년 이내에 추적해서.. 이혼율이 얼만큼인지... 세계 최대의 이혼율 1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 구체적으로 연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후에 이혼의 원인과 그 대체방안 또한 연구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이**  2006-12-07 2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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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다시 보니 진짜 기분나쁘네...남자라면~
박**  2006-12-07 2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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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진짜 잘난 남자들은 자신만큼이나 잘난 여자를 선호하더군요.
잘난 남자일수록 괜히 나이만 어리고, 말 잘듣는 여자에게 매력 못느낀다고 들었습니다.
잘난 남자에 대한 논쟁이 있을수 있으니, 요기까지하고..
여자들이 나이 서른 중반 되도록 결혼도 안하고 높은 지위에, 높은 연봉에, 꽤 모아둔 저축할 때는 그만큼 눈높이에 맞는 사람 만나기 위해 노력하느라 그런거지, 괜히 나이만 먹은거 아닙니다.
그리고 나이가 어린 여자일수록 좋다는 생각을 하시는 남자분 아직 철이 덜 들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신**  2006-12-07 2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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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님 완전 다굴당하시네. T_T
이**  2006-12-07 23: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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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여자분들의 생각과 남자분들의 생각은 틀리죠~.여자분들이야 물론 그렇게 혼자들 생각하겠지만.. 여자들끼리 결혼할건 아니잖아요? 지나가는 결혼적령기 남자들 붙잡고 물어보세요.제 말이 틀린지...원글을 쓴 님의 2번케이스의 여자분은 그런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결혼하기 힘듭니다. 정말로... 어느 설문통계에서 봤는데 나이들면(들수록) 대부분의 남자들이 끝까지 포기못하는게 여자분의 나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여자분들도 끝까지 포기 못하는게 있죵..^^
박**  2006-12-07 2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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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에 다 통용되는 말씀이기보다는
"그저 그런 남자라면~" 혹은 "별로 잘나지 못한 남자라면~"에 해당되는 의견인듯 하네요
박**  2006-12-08 0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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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입장에서 보면 "남자라면" 님의 말이 절대적으로 옳은데...
여자의 능력을 보는 남자는 대부분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는 분들이지요..
박**  2006-12-08 01: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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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이 생각하시는 여자의 좋은 조건과 남자가 생각하는 건 많이 틀린거 같아요.. 괜찮은 남자일수록 여자 조건 별로 안 보고 어리고 참한 여자를 찾지요..
문**  2006-12-08 08: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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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님이 말한 "괜찮은 남자"가 뭔지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괜찮은 남자는 나이 불문하고 야무지면서도 참한 여자를 찾죠, 더러 자신의 능력만한 능력을 지닌 여자와도 잘 지내구요. 의사는 의사끼리, 전문직종은 같은 직종끼리 결혼들 많이 하는 것 보면 그런 생각이 들구요.
박**  2006-12-08 0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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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자라면님의 말에 한표 던집니다. 능력 안되는 사람들이 여자 능력 따지지 능력되는 남자들은 여자 능력 안봅니다.
박**  2006-12-08 11: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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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끝까지 포기못하는게 여자의 나이이듯이,
여자들이 끝까지 포기 못하고 용서 안되는 것은-
-어린 여자만 찾는 남자들의 유치하고 철이 덜든 사고방식과
-막상 결혼해서 혹은 결혼 시점에서는 여자에게 경제력도 요구하는 이기적이고 못난 생각을 가진 몇몇(혹은 대다수) 남자들이 용서가 안되죠.
신재화  2006-12-08 16: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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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관이네요... 늦도록 결혼도 못한 못난 사람들끼리...본적도 없는 사람들끼리 서로 머리끄댕이 붙잡고 싸우는것 같습니다....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니 참으로 이곳은 별천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들어와서 본 제가 잘못이겠죠?...
김**  2006-12-08 23: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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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연봉 2500 적은거 아닙니다. 게다가 어리기 까지? 유별나게 영개찾는 남자들이 유독 장가를 못가더군요. 30대 후반 서로 동갑끼리 성격이 잘 맞아 서로 결혼하는 남자는 뭔가요? 그남자는 본능이 없겠습니까?? 그 동갑내가 와이프 된 여자분 여자집에서 반대했는데.. 숫가락만 가져와라.. 나는 너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결국 결혼해서 아들낳고 잘삽니다. 나머지 어린 영개 찾는 남자들은 품위유지비 대줄 능력도 없어서.. 계속 마흔 다되도록 찾기만 하고 있지요.. 평생 찾기만 하다 세월 잘 보내보라죠.. ㅎㅎㅎ
고**  2006-12-09 12: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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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나이 그게 다 필요 하나요...여자는 이쁘고 차카면 다 되요
최고의 모델은 이쁜것 아닌가요..?
여자의 나이를 본다...이말 여자 나이 무거써도 2뻐봐요...않좋아하는가?
나도 남자지만...이쁘면 다 용서되죠...ㅋㅋ
박현미  2006-12-09 13: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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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님.
맞춤법을 똑바로 쓰시지요.
지적능력이 보입니다. 선우에 이런 지적능력의 소유자도 가입이 되나봐요.
겉으로 보기에는 판단을 할 수 없지만, 대충 몇 마디 나눠 보거나, 글 쓰는 것 보면 그 사람의 수준이 금방 티난다니깐요.
주**  2006-12-10 1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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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여자분만 나이 먹나요? 남자도 나이먹지요... 30대 후반의 남자와 20대 후반의 여자 커플이 있다면 결혼 10년후 성생활 같은것도 남자가 많이 후달릴텐데..나이들면 남자나 여자나 매력도 떨어지고 좋은 사람 만나는거 더더욱 어려워집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또는 현실적으로 남자는 경제력, 여자는 외모라는 제1조건 기준하에서만 접근해보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자는 더 강해지지만 여자는 아무래도 약해질 수 밖에 없는거죠. 이런 것들이 일종의 선입관을 만들어낸게 아닐까요? 또 주위의 시선과 각종 부채질...
주**  2006-12-10 1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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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나 돈 등의 민감한 사안은 게시판에 가급적 언급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런 이슈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를 깍아내리는 행위가 아닐까요?
현실은 돈 많은 남자.. 이쁜 여자(정확한 표현으로는 어린 여자가 아닙니다..)
가 당연히 인기있지요. 그건 본능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공개적인 곳에서 남자의 경제력만을 문제시삼거나 여자의 나이(=외모)문제를 걸고 넘어지면 좀 아닌거죠.
사람은 겸손해야 됩니다. 돈좀 잘 번다고.. 얼굴 좀 이쁘다고 거만하면 결코 좋은
사람 만날 수 없습니다.
김**  2006-12-11 2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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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사람은 겸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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