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내 마음에서 발사된 대포동 미사일, 그 후폭풍은[2]
by 동감맨 (대한민국/남)  2006-07-23 09:35 공감(0) 반대(0)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이 연일 세계주요언론의 톱페이지를 장식하며 한반도를 긴장속으로 몰고가고 있습니다. 충분히 알아듣게 이야기했다는 국제여론(특히 미국)의 강한 압박과 경고를 무시한 채 쏜 대포동은 그 의미를 넘어서 나에게 또다른 반향을 일으키게 됩니다.

물론 비난받아 마땅한 깡패와 같이 남의 평화와 생존을 위협하며 원조를 요청하는 어이없는 시츄에이션적인 면이 강하지만, 말뿐인 지원약속과 현실속에서는 시시각각 조여오는 금융제제와 경제제제, 미사일이 유일한 외화벌이 수단인 그 숨통을 겨누고 있는 시점에 자존심이 무척 상한 북한은 벼랑끝으로 갈 수 밖에 없는 필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밥 잘먹고 무슨 뜬금없는 대포동이야기를 하냐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요즘 내마음도 절망속에서 마지막 무력시위를 통해서라도 내자신의 존재감을 찾고 싶은, 협상테이블에 그럴듯한 조명을 받으며 좋은 만남을 갖고픈 마음이 곧 대포동을 쏘는 그 마음이 아닐까 해서 입니다.

요즘은 만남자체의 기대감보다 만남 후 밀려오는 쓸쓸함과 이어가지 못하는 아쉬움과 실망이 쓰나미처럼 작은 나를 덮치지 않나 합니다. 바다에 파도치는 일이야 늘 있는 일이지만, 바다에 대한 희망은 조개주으며 수평선보는 즐거운 바다이어야 할 텐데 생각치도 않은 쓰나미같은 실망과 아픔은 정말 아픕니다.

경제활동에도 주체가 있습니다. 물건을 만드는 기업이 있고,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있고, 경제활동을 감시, 지원하는 정부가 있고,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고 조달해주는 금융기관이 있습니다. 그 모든 주체가 서로 상생의 덕으로 집단이기주의를 넘어서 유기체적으로 잘 움직일 때 경제는 발전됩니다.

선우또한 희망을 주는 만남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이 모임의 주체들의 새로운 의식정립이 필연적으로 뒤따라야 합니다. 좋은 만남을 원하는 결혼적령기의 선남 선녀들은 조건보다 더 순수한 사람됨을 보려는 노력을 해야하며 설사 아니라해도 상대방의 자존심을 배려하는 좀 사려깊은 처신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주식회사 선우는 단지 만남의 장만을 제공하고 회수만 채워서 졸업시키려는 시스템적인 일보다 더 차원높은 서비스정신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할 듯 싶습니다. 선우를 향한 많은 비난과 원망은 실은 기대며 바램입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인력적인 면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선우에 가입한 고객들은 진정한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은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기대와의 갭을 시스템적으로 운영상으로 좁혀줘야 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느낍니다.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만족하지 않는 선우였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니즈나 기획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월드컵기념 선우 백대백'등을 기획해서 백명의 커플이 모여 같이 응원하며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는 등 뭔가 좀더 자연스럽고 우호적인 만남의 장을 열어주는 몫은 선우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저는 반년가까이 활동하면서 조금 지쳐오는 면도 있고 과연 선우를 통해서 결혼을 할 수 있을까하는 절망감이 고개를 들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직하지 못하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는 내 자신의 부족함도 분명하게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불평하는 자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기에 오늘 더 깊은 자기성찰을 통해 내일을 향한 준비는 살아있는 자의 슬픔이자 존재양식이라 할 것 입니다.

앞으로 더이상 게시판에 글을 남기지 않고자 합니다. 선우에 대한 희망은 여전히 간직하려 합니다. 저는 아니어도 저와 같은 열망으로 이 자리를 찾은 분들이 저와 같은 절망과 아픔이 아닌 좋은 만남을 이뤄주는 좋은 공간이 되길 소원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것이며 인위적인 것이 아닌 꼭 선우를 통해서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사랑하며 일생을 보낼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선우를 가입하신 분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요.

그동안 동감맨의 글을 읽어주시고 같이 아파하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도 희망이라는 꽃을 한송이씩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내 마음의 대포동미사일이 발사된 이후 저는 내 스스로 만남을 갖는 것을 포기하는 길이냐 아니면 좀 힘들고 자존심상하는 일이지만 다시 한번 내 주변의 주체들과 협력과 상생의 길을 통해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할 지 내스스로에게 공이 주어졌습니다.

북핵문제에 대한 희망이듯 저도 평화적으로 안정적으로 좋은 만남, 좋은 친구, 선우가 되고 싶네요^^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이**  2006-07-23 12:08:29
공감
(0)
반대
(0)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는데, 철이 안든건지 ?생각이 너무 많아서 인지? 아님 상대는 날 잘 봐주길 바라고 내마음속엔 상대를 저울의 잣대를 재고 있는지?콕찍어 말할 수 없지만, 우리 모두 마음의 자세가 중요한것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이젠 사람을 보는 저울을 한쪽에 치워두고, 인간적인 편안한 사람을 평생 동반자로 만나고 싶네요...동감맨님~좋은시분 꼭 만나시길 빌어요.진심으로...
김**  2006-07-25 19:19:27
공감
(0)
반대
(0)
감사합니다~ ^^ 동안님도 진실한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전 다시한번 노력해 보고자 합니다 후후 동안님도 힘드시더라도 힘내시고 올해 좋은일만 가득하고 원하고 뜻하는일 이루는 올한해 되시길, 지금부터 노력하는 동안님이시길 바랍니다 ^^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