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잘 되야 될텐데..[5]
by 오랜만에 (대한민국/여)  2008-04-06 22:07 공감(0) 반대(0)
어쩌다 알게 된 두 살 연하남,
어쩜.. 내가 짝사랑 한 그와 똑 닮았을꼬..
처음 본 순간, 그는 동생이 아닌 남자로 꽂혔다..

그냥 그렇게 스쳐 지나갈 줄 알았는데,
그 후로 하루에 한번씩 꼭 연락이 닿는다.

내가 연락하든, 그가 연락오든..

나야 이유가 있지만,
그는 왜 연락을 하는걸까.. 심심한가.
내가 이 나이에 심심풀이 땅콩 신세가 되면 안되는데..

오늘은 벗 꽃이 만개하여,
춘풍에 몸살을 앓다가,

그와 통화하다, 그만 내 마음을 들켰다.
이런.. 제길..

근데, 그랑 통화할 땐, 꼭 일이 생긴다.
아니, 그랑 통화할 땐 꼭 내가 바쁜 와중이다..

오늘도, 그 놈의 밥 때문에
그 놈의 밥이 뭐가 중요하다고,
밥 먹으러 간다고
그 중요한 그에게 걸려온 전화를
나도 모르게 대충 이야기하고 후닥닥 전화를 끊어버렸다.

아마, 그는 내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내가 전화하면 느긋하게 농담 따먹기 해주는데..
나는 왜 허겁지겁 전화를 끊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아마, 내 마음을 들킬까봐 쪽팔려서 그런 거 같다.
아니, 그가 내 마음을 알고 나랑 연락을 끊을까 두려운 것이겠지.

난 벌써, 마음을 빼앗겨 버렸으니, 어쩌면 좋은고..

연애 해본지 그 언제냐...
어떻게 연애하는지 방법도 다 까먹었는데,

어떻게 해야 그와 관계가 계속 유지될까..
그의 연인으로 발전되길 학수 고대한다.

그런데 그도 그런 마음일까?

그는 너무나도.. 너무나도 잘.났.다.
모든 면에서..
감히 내가 쳐다볼 수 없을 만큼...

아마 여자 친구가 있겠지...
그거 하나 정확히 물어보지도 못했다. 괜히 지레 떨려서..

난 왜 공부를 안했을꼬.. 어흑.. --;

사랑이 간절한 마음으로 되는 거라면,
세상에 노처녀, 노총각은 없겠지.

나이드니..
내가 가질 수 있는 것과 포기해야 하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된다는 것이... 서글프다.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정**  2008-04-06 22:15:56
공감
(0)
반대
(0)
너무 급하게 생각하진 마세요... 그러면 잘될일도 잘 안되는것같더라고요...급할수록 돌아가라는말 정말인것같습니다
임**  2008-04-06 22:24:55
공감
(0)
반대
(0)
네..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그러다 누가 채가면 어떡하죠? ㅜ
정**  2008-04-06 23:50:29
공감
(0)
반대
(0)
그리고 절대 먼저 들이대지마세요~~남자들의심리상 그러면 한걸음 뒤로물러나더라고요
허**  2008-04-07 00:51:06
공감
(0)
반대
(0)
마음을 떠 보는 방법. "소개팅 시켜 줄까" 하고 물어보세요. 그럼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추측 가능 하지 않을까요?
곽**  2008-04-07 15:57:47
공감
(0)
반대
(0)
저는 한살 연하도 안맞는것 같은데요. 연상이 좋아요..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
다음글
다음글[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