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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비로서 마음의 흔적을 지우다[8]
by 어느 멋진 날에... (대한민국/여)  2006-07-21 23:47 공감(0) 반대(0)
오늘 예전 남친으로부터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뭐...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정신이 멍해지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계속 넋 나간 사람처럼...
잠시 짬을 내어 회사 근처를 좀 걷다보니 어느 정도 마음이 안정되더라구요.
첨엔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용기를 내어 그에게 전화했어요.
기억이 아닌 손가락의 느낌으로 전화번호를 누르고...
그의 음성이 들리고, 잠깐 어색한 침묵이 있었지만...
"결혼 축하한다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정말 진심어린 맘으로 얘기를 짧게 나눈 후
그렇게 제 마음 한 구석에 조그맣게 놓아 두였던 그에 대한 마음을 훌훌 털어 버렸어요.
우울할 줄 알았던 기분이 뭔가 가슴 속에 무겁게 담아 놓았던 짐을 내려놓는 느낌이랄까
암튼 오히려 상쾌함이 느껴지네요.
이제 앞으로 만나게 될 제 반쪽인 그를 위해 제 마음 모두를 하얀 도화지처럼 깨끗이 비워놓고 기다리려고 합니다.
다시 그 짜릿함을 느껴볼 수 있게,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오로지 사랑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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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련  2006-07-22 0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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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근데요, 꼭 전화해서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미련이 아니라 진심으로요. 그래야 제가 더 편할 것 같아서요...앞으론 행복할 일만 남아 있잖아요. 제 반쪽이 누구일지 느무 궁금해요...
박**  2006-07-22 0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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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 하죠...님 마음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맞아요...잘하셨구요...님도 곧 조만간 무지무지 많이 많이 행복해지실 겁니다...우리 모두 화이팅요...^^ 다 이제 오실 분을 위한 준비지요...^^
염혜련  2006-07-22 0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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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파도님...또 달아나 버리셨네. ㅠ.ㅠ 미워요~ 그럼, 누구인지 다 알텐데...
ㅋㅋ 빨리 원상 복귀 시켜주세요~
이**  2006-07-22 00: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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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헤어진 연인에게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릴까요...그냥 세상에서 사라져버린 듯 흔적도 없길 바라는건 저만의 생각인지....
박**  2006-07-22 10: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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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달아난 것이 아니옵니다...^^ 흔적도 없길 사라지길 바라기 보다...모두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이 보내봅세다...히히...뱌뱌~
손**  2006-07-22 2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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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멋진 날만 생각하며,아픔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  2006-07-22 2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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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엔 무척 힘들지만, 이젠 다른 사람의 남자라는 생각에 마음을 깨끗이 비울수가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더 편안해질 거구요. 저도 그랬어요. 님 좋은분 만나실꺼예요. ^^
염혜련  2006-07-23 23: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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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님 오랜만요. 루나님은 첨 뵙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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