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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커플 이야기[3]
by 이미정 (대한민국/여)  2005-09-02 17:34 공감(0) 반대(0)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도 오랜만이라 절 기억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실거에요.
가끔씩 게시판 구경은 하곤 했는데, 요새들어 우울한 글들만 있는 것 같아서
선우에서도 희망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자 제가 아는 세 커플 이야기 해드릴게요.
( "아~ 왜 OO없게 유부녀가 게시판에 드나들어" 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 보시면 다소 도움이 되실 거에요)

커플 A : 저와 저희 신랑

저는 6.5회 때 신랑은 3회 때 만났는데요. 서로 절대로 만나지 않겠다는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매니저님의 설득으로 만났지요. 별 기대도 없이 포기하는 심정으로 나갔는데, 매니저님 판단이 옳았어요. 서로가 완벽히 맞을 순 없지만 저하고 잘 맞는 사람 만나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습니다. 어떨 땐 얄밉다가도 피곤에 지쳐 잠든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 해서 꼭 안아 준답니다. 글구, 전 신랑한테 집안일 도와 달라고 안 합니다.
여자는 모성애 땜에 아이 생기면 남편은 2순위로 밀려 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때까지라도 왕대접 해주려구요. (물론 저야 왕의 부인이니까 당근 왕비죠...히히 ^^)


커플 B : 게시판이 인연이 된 B녀와 B남

B녀는 저보다 더 게시판 스타였는데,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 B남이 프로포즈를 해서
정식(선우매칭)으로 만났어요. 중간에 잠깐 헤어졌다가 또 다시 만나 드디어 결혼했지요. B남과 결혼한다 했을 때 사실은 제가 좀 B남을 안 좋게 봤었는데요.
B녀의 결혼식날, B남이 그녀를 위한 시를 낭송하는 걸 보면서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맨뒤에서 지켜보는 제가 다 울컥했답니다. (B녀도 제 결혼식에 멀리서 부부동반으로 와 주었지요) 아파트 입주(2년 후)땜에 불편하지만 아주 작은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B녀를 위해 B남은 라식수술도 시켜주고 B녀가 늦게 퇴근할 때는 저녁상도 봐 놓고
회사가 멀어 고생하는 B녀를 위해 얼마전 서울을 떠나 이사도 갔답니다.
(물론 B녀도 B남을 위해 주말엔 맛난거 만들어 주고 B남 한테 참 잘해요)


커플 C : B녀와 친한 사람들 모임에서 만난 C녀와 C남

게시판 동지들끼리 어찌어찌 연락도 하다가 드디어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했답니다.
게시판 스타 B녀를 주축으로....B녀가 C남 좋아 보인다며 C녀에게 추천을 했고
그게 인연이 되서 C녀와 C남도 결혼했지요.
(C녀는 프로포즈 100회 이상 받아 본 선우 인기녀였어요)
커플 C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후기는 잘 모르겠어요.


여기 여섯사람 모두 선우 회원이었고 눈물 꽤나 흘려 본 사람들이었습니다.
선우 안에서도 얼마든지 이렇게 인연이 되서 결혼 할 수 있습니다.
공식이든.. 공식의 형식을 갖춘 비공식이든.. 아님 진짜 비공식이든(드문 경우).....

두 눈을 똑바로 다 뜨면 한쪽 눈엔 상대의 장점이, 또 한쪽 눈엔 상대의 단점이 보일겁니다.
상대가 장점이 많은 사람이라면 단점을 보는 눈은 살며시 감아 보시면 어떨런지요??
두 사람이 모두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서로를 바라본다면
결혼해서 백년해로 하는 부부는 아마 없을 겁니다.
좋은 점은 서로 배우고 모자란 점은 서로 감싸줄 수 있어야 행복하게 살지요. 제 생각엔.

사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힘내시고 서로의 인연을 찾아 보세요....아자아자 화이팅!!


*** 이상 유부녀가 된 7577mj였습니다 ***

박주연 매니저님....덕분에 결혼하게 됐는데, 인사도 못 드렸네요.
늦게나마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도 그렇고 우리 OO씨도요.
매니저님 하시는 일 잘 되시구요....항상 행복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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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2005-09-02 2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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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않아야 하는데.. 문득 '이 아이디 봤었지~'라는 기억이 나는걸 보면.. 저도 이제 중견회원(-.-)인가 하는 처절한 마음도 드네요. 그래도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
le***  2005-09-03 0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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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예전에 한참 게시판 도배하시던분 아니신가요? 아듸가 특이해서 기억하는데... 한동안 안보이시더니 이런..결혼해서 잠수타셨구나.... 늦게나마 추카드려요.. 이왕이면 게시판에 신고하시고 식을 올리셨으면 더 좋았을것을....
le***  2005-09-03 0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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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게시판에 신고하시고 식올리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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