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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매니저의 기본에 대하여[5]
by 분노돌이  2008-08-19 13:02 공감(0) 반대(0)
방금 다른 지점의 매니저와 통화를 하였다.

점심시간 중에 전화가 와서는 이번주 월요일에 매칭한 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내게 끌리는 그 무엇이 없었다.

키도 168이었고, 남들이 부러워 하는 회사에 다니고, 집안 재산도 100억이란다.

외모도 그정도면 나쁘지 않았던거 같다. 물론 1장의 사진이었지만...

그런데, 내가 전혀 마음의 미동이 없었다.

나는 커리어 패스에 goal directed된 그런 무한 외조가 필요한 사람보다는

서로 돕고, 알콩달콩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맞벌이도 아내가 원하지 않으면 안하게 하고 싶다.

내가 몇배로 벌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궁금한 것이 마구마구 솟아났다. 어떻게 교수인 아버지가 그런 재산을 모을 수 있는지 부터,

처가 덕 보려다가 괜히 데릴사위처럼 많은 것을 잃게 되는 건 아닌지...

세상엔 절대 공짜 점심은 없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궁금도 하고, 그동안 전 매니저 분의 감언이설에 속아

(단20 -30 분 만나고서 그사람이 어떻다고 평가 할 수 있는 것도 웃긴다-평생을 같이 살아도

다 모르는 게 사람인데) 왔기에 전화온 매니저님의 이야기도 크게 신뢰가 가지 않고,

귀중한 시간을 버리면서 나가야만 하나 의문이 하나 가득이었다.

몇가지 질문을 하면서, 전화선으로 부터 느껴지는 느낌은 만나려면 만나지 무슨 이렇게 말이

많아?라는 느낌이었다. 연신 힘들다고 하면서 빨리 만난다고 이야기하고 전화 끊자 귀찮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풍겼다. 전화 끊으면서 분명 전화끊고, 투덜거리거나 욕을 했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 (가입시 방문했던 강남본사에서 회원들 뒷담화를 신랄하게 시행하던 매니저들의

목소리를 아직도 똑똑히 기억한다)

분노가 치밀었고, 다시 전화를 걸어서 정확하게 complain 할까 했지만 그만 두고 여기에 글을

쓴다.

새로 바뀐 매니저 분은 말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하시는 분 같다.

홈페이지와 전화를 사이에 두고 있는 거리이지만, 분명 느껴진다.

매니저분들보다 제가 나이가 어리지만, 그렇다고 생각이 없거나 무능하다고 생각치는 않는다.

오히려 다른 부분에서는 그분보다 나은 부분도 있을 것이고,,,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그 사람한테는 기백명의 관리 회원 중 하나지만, 이건 내 인생의 중차대한 일이다.

당연 질문할 수 있는 것이다. 왜 회원이 통화를 하면서 외판원 취급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아야

하나?

왜 이런 기본적인 것들로 글을 쓰면서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가?

커플매니저의 소양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잘도 적어놓으면서

그런 기본을 모르고, 그렇게 행동을 하시는지..

이글을 그 분께서 볼수도 있을 것이다.

보셨으면 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셨으면 한다.

회원의 입장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해본다면, 짧은 통화에서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 것이다.

100만원을 내고, 쥐꼬리 만한 환불 금액으로 인해 탈퇴를 포기하고 그때부터는 선우가 이니셔

티브를 쥐게 된다. 회원들은 쪽지와 아주 가끔의 짧은 전화로 매니저와 소통한다. 당연히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전화가 오면 이야기 싶어하게 된다.

그럴때 전쟁고아들이 미군을 보며 먹을 것을 달라고 달려드는 것처럼 나를 대하게 되면

누군들 기분좋겠는가?

이곳은 개나 고양이 시집 장가 보내는 곳이 아니다.

영혼과 인격이 있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있는 곳이다.

사람의 향기가 있는 선우가 되길 기원한다.


PS: 모든 매니저 분이 그럴꺼라 생각치는 않습니다. 일부일 뿐이고, 저랑 많은 이야기 나누었던

info에 계신 분이나, 지금 저의 매니저님은 열심히 하려는 모습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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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2008-08-19 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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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쪽지나 전화도 없고 사진 안올려도그만 매칭 의사 안해도 그만..아예 무관심인데...
황**  2008-08-19 16: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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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지적과 풍부한 표현 정곡을 찌르는 핵심.그러나 CEO의 근본적인 가치관의 변화와 실현노력 없이는 무용지물일듯.
윤**  2008-08-19 22: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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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라고 해도 본래 할아버지대부터 물려받은 자산이 있을수도있구 미대, 음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수입이 얼마나 짭짤한데요,, 사업 겸하는 경우두있구...
유**  2008-08-20 0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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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님이 언니 처럼 마음을 많이 헤아려 주셨습니다. 님도 인간적으로 매니저님과 컨택하세요~매니저님의 애로 사항도 이해해주시고 본인의 마음도 정확히 전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여기의 남녀를 영혼과 영혼이 만날 수 있도록 해주시는 분인 만큼 매니저와도 소통을 신경써서 인간적으로 해보심이 어떨런지.....
전 언니처럼 제 마음을 이해해주려고 애쓰는 그 분께 많이 기대고 의지 했답니다.
비록 가입한지 두달 밖에 안되었지만요.
백**  2008-08-20 14: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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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조건좋은 여자분의 경우 짝 찾기가 더 힘듭니다. 정말 두루두루 갖춘 남자분이 많지 않기 때문이지요. 매니저 입장에서는 아마도 님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셔서 어떻게든 여자회원분과 만남을 성사시키고 싶었을 수도 있지요. 특히 여성회원을 좋아하실 경우엔 더욱 그러셨을 수 있겠네요.

구태여 기분나빠 하시기 보다는 "아, 그래? 매니저가 나를 이렇게 귀찮게 할 정도로 나 멋진 사람이야? ^^;;;" 하고 그냥 웃어넘기시는 것이 서로서로 좋지 않을까요. 조건도 좋고, 능력도 좋고, 인품도 넉넉하면 완전 만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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