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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 모르는 나...[26]
by 정재호 (미국/남)  2005-02-05 11:30 공감(0) 반대(0)
앞서 어느분이 쓰신 글과 그에 대한 댓글들을 읽어보았는데, 찬이든 반이든 그러한 내용이 논란거리가 되는 것과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열을 올리는 이유를 나로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 여자가 군대를 가는 것이 진정한 평등인지는 생각해볼 문제이지만, 그렇다해도 내 아내를 군대에 보낼 생각은 없다. 여자가 국방세를 더 낸다면 결혼후에 우리 주머니에서 돈 더 나가는 것은 어차피 마찬가지다. 그리고 내가 가족을 먹여살려야 한다면 돈버는 기계 아니라 뭐라도 안 될까. 돈 많이 못 번다고 구박할만한 여자라면 그런 여자하고는 결혼하지 않을테고, 혹시 몰라보고 결혼을 하더라도 어차피 사람을 잘못본 내 책임이지 누구를 탓하겠는가. 호주제가 정확히 뭘 의미하는 건지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호주는 내가 되건 내 아내가 되건 둘다 되건 아무도 안되건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다. 호주가 되면 어디가서 대접이라도 받는지. 그리고 솔직히 옆집에서 남편이 가사일을 하든말든, 딸과 아들이 평등한 대접을 받든말든 나는 관심이 없다. 우리집이 화목한 가정이 되는 것이 나의 관심일 뿐이고, 남의 가정일에 간섭을 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여성 지위를 향상해서 내 아내가 득을 보고 내 딸이 득을 본다면 그 또한 좋은 일이다. 법을 어떻게 바꿔서 여자들의 권익을 보호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은 법이 없어도 잘 살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무래도 내가 세상물정을 잘 모르고 순진하기만 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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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2005-02-05 1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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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만 없어지면 상관없지만, 여성부고 여성단체 하는 짓을 보면 떡 하나 주면 안잡어먹지 하면서 결국 사람까지 잡아먹는 호랑이를 보는 거 같아서요. 조직이 있으니 무슨 판이든 벌려야 돈을 받을 염치가 생길테고 그러다 보면 앞으로 무슨 기상천외한 일을 들고 나올지 걱정입니다. 정작 서구의 페미니스트들은 남성해방도 같이 주장하던데......
ch***  2005-02-05 1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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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산점 폐지, 호주제 폐지 등등...... 여성계가 맘만 먹으면 안되는 게 없고, 제동을 전혀 걸 수 없으니 이건 뭐 어렸을 때 배운 공산당보다 더 무섭다고 해야하나..
ja***  2005-02-05 11: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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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7401님, 예를 들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어떤 짓을 보셨길래 사람잡아 먹는다는 생각까지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한번 거론이 된 것 같은 것 말고, 실제 법안이 상정되었다거나 여성단체의 주요 현안 같은 예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h***  2005-02-05 1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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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은 사족이겠지만요.. (설 앞두고 너무 우중충한 얘기를 하는 거 같아 죄송합니다.) 주병진씨가 억울하게 몰린 거 보면, 정말 길 다닐 때도 눈조심 손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h***  2005-02-05 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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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c님.. '2차가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실제 예를 들어보일께요. 저번에 서울대 사회대던가? 거기서 농활을 갔다가 여학생더러 아줌마라고 했다고 사과를 요구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철수를 해버린 사건이 있습니다. 물론 서울대내에서도 비판여론이 많았죠. 농사일 거들려고 간 거지 성폭력 개념을 주입시키려고 간 게 아니니.. 근데 거기서 농민분을 두둔하고 여학생더러 너무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총여학생회에서 뭐라 한 줄 아십니까? 2차가해라고 그것도 성폭력이라고 몰아붙이더군요. 지들 기분 나쁘면 앗사리
ch***  2005-02-05 1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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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산대 총녀가 여학생 휴게실을 늘리는 건 당연하고, 예비군(가고 싶어 가는 분이 계실까요?) 수송차량을 총학비로 대절했다고 남녀차별로 몰아간 사건도 있구요.
ch***  2005-02-05 1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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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법무부는 혼전에 남자가 마련한 집에 대해서는 이혼시 재산분할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여성부와 여성단체는 그것도 무조건 갈라야한다고 하고 (물론 이혼은 안해야겠지만, 무조건 반반은 사리에 안맞지 않을까요)
ch***  2005-02-05 1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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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공무원의 군호봉가산도 트집을 잡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정말 더러워서.... 차라리 호봉반납해버리고 그런 소리 안듣고 싶습니다.
ch***  2005-02-05 1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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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설을 앞두고 너무 말이 많았습니다. 보시고 불쾌하신 분이 계시면 죄송하구요. jaehc님께 멜을 알려달라고 해서 개인적으로 말씀드릴까 하다가 번거로우실 거 같아 여기에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ja***  2005-02-05 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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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7401님, 대학을 졸업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대학생들의 사고가 얼마나 미숙한지 돌이켜보면 이해하실 것입니다. 그들의 세상에 물들지 않은 행동이 나라를 바로잡은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에 드러난 극단적인 사고는 역시 같은 곳에 기반을 둔 것입니다. 몇몇 대학 여학생회의 미숙한 사고와 행동이 여성단체를 대표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셨스면 좋겠습니다.
ch***  2005-02-05 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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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c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몇몇 여대생이 여성단체를 대표하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언제까지나 여대생일까요? 그런 드라이브로 사는 여학생들 결국은 여성단체로 흘러가 근간을 이루더군요. 지금의 여성단체 간부들 역시 학생때부터 그래왔구요.
ch***  2005-02-05 12: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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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기자 퇴직당했습니다. 물론 욕한 거는 잘못이지만, 단지 욕때문에 퇴직까지 당해야 했는지는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그때 역시 다른 기자들이 그 여기자도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가 2차가해로 몰렸구요..
ch***  2005-02-05 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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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여성민우회등 여성단체에서 성희롱의 범주를 올해 또 넓힌다고 합니다. 거기에 2차가해, 눈으로 하는 성희롱도 처벌범위에 넣겠다고 다짐들을 하더군요.
ja***  2005-02-05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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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2005-02-05 12: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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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메일이 dnwn51@daum.net 입니다. 여기서 계속 글을 쓰기에는 좀 부적절한 얘기같아서요. 말씀 주시면 언제든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글에 괜히 기분 상하는 분이 계시진 않을지 걱정되는군요.
ja***  2005-02-05 1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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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회 출신들이 여성단체로 많이 진출하듯이 총학생회 출신들은 노조 또는 국회 등으로 많이 진출합니다. 그들이 어디로 진출해서 어떠한 활동을 하든, 모두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입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서로의 권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마찰과 대립은 항상 있게 마련이지만 서로 균형을 이룰때 성숙한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눈으로 하는 성희롱은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ja***  2005-02-05 1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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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만, 공개적으로 하기 부적절한 이야기는 사적으로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h***  2005-02-05 12: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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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균형을 이루는 게 최상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성단체의 독주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그리고 눈으로 하는 성희롱은 저도 반대합니다. 음흉하게 훑어보는 거 기분 좋다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극히 주관적인 감정에만 의존해 처벌이 이루어진다면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요? 증거를 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도 꽃뱀들이 활개치는데 그저 기분나빴다는 말 한마디면 처벌이 가능한 눈팅성희롱이라.... 악용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ch***  2005-02-05 12: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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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하는 저에게 쪼잔하다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무서워서 말씀드립니다.
ja***  2005-02-05 1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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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나라의 현실상 남녀평등까지의 길은 아직 멀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여성단체에서 좀 지나치다 싶은 의견들도 나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주장들 중에서 현실화 된것은 얼마나 있는지요. 현실화는 논의를 통해 중간의 적절한 점에서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제가 법을 잘 모르기는 해도 기분나빴다는 말 한마디로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우리나라 법조계가 그렇게 허술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ch***  2005-02-05 12: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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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들의 무리한 주장이 단지 그들의 주장만으로 끝나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ka***  2005-02-05 12: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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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7401님 한표~!(범띠 맞죠??.....나두....ㅎㅎ)
mo***  2005-02-05 13: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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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c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not all of it though ).
yu***  2005-02-05 17: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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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am***  2005-02-05 18: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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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cool & choi7401통하는게 있군요~~! ^ * ^
go***  2005-02-05 23: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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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7401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jaehc님의 말에도 부분 동의를 합니다만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이 전체가 아닌것이기 때문에 그런 예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호주제나 성희롱죄도 피해를 보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남의 일이고 흔치 않은 일이죠. 그러나 소수라도 불합리하거나 피해를 보는 분들이 있다면 우리 사회가 그런 부분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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