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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인연이라는 사랑이 허용되는 날이 오기를...[4]
by 인연이란  2006-02-24 23:33 공감(0) 반대(0)
저는 이곳에 가입하지 얼마 되지 않은 여성회원입니다.

사실 이곳에 가입한다라는 것이 무척 망설여졌습니다. 나이는 점점 차가고 물론 내 나이가 그다지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어릴때 기회가 많다라는 거 그리고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라는 것이 많다라는 생각에 나중에는 단호한 결심으로 이곳에 매니저의 도움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인연을 만날수 있을까? 정말 이런 조건 만남에 가입하는 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일까?
전 이곳에 게시판을 간혹보면서 매니저를 질책하는 내용을 보면서 정말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매니저가 실수로 그런것도 아닌데 왜 매니저를 질책하는지..

사실 결혼 정보회사에 가입해서 이성을 만난다라는 사실이 정말 우스울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할수만 있다면 정말 시간이 허용을 하지 못해서 이성을 이렇게 손쉽게 만날수만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에 이런 곳에 가입하면서 실패한 경우를 보면서 정말이지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전 각오를 하고 상대를 만났던것은 사실입니다.
어쩌면 조건만남이라는 선입견때문에 서로가 너무 신중한것은 아닐까?
나에게는 노우나 예스라는 선택권조차 없이 모든게 상황 종료가 되어버리는 일이 정말 싫었습니다.

전 조건 만남이라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 상대를 내 결혼 대상으로만 생각했던것은 사실입니다. 나만 안되는건지 아님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건지 정말 묻고 싶습니다.
정말 이곳에 들어오면 사람들이 10가지가 충족이 안되면 헤어져 버리는게 다수입니다.
나또한 나도 모르게 상대를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정말 나도 사랑을 하고 싶은데 사랑을 받고 싶은데...

이곳에 왜 사람들이 게시판에 매칭에 대해서 질책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나에게 맞는지 안맞는지 서로 재보고 따져보고 상대 프로필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상대를 평가하는 내 자신이 정말 너무 싫었습니다.
프로필 공개가 처음에는 신기하기만 했지만 이제는 백화점 상품고르는 것도 아닌데 ..
결혼이라는 것은 조건만남이 맞긴 하지만 정말 이곳에 저를 만나는 남성들은 저를 재보기가 일쑤입니다.

나이가 다들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런 남성들이 너무나 싫고 진절 머리가 납니다.
경제력은 어떻게 되는지 무슨일 하는지 그리고 성격은 어떤지 나와 맞는 사람인지 은근슬쩍 다들 물어보고 상대를 띄워보고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한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살라고 전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하지 못한다면 사랑할수없다면 제 옆에 있지 말라고 전 말하고 싶습니다.

상대의 외모 스타일 경제력 모두 평가해서 만남을 가지고 내가 끌리는 사람인지 아닌지 평가하고 ....
전 자존심이 상당히 강한 여성입니다.
저는 이제껏 남자를 만나왔어도 제 자신은 지키자란 주의였습니다.
정말 남성분들은 이런 여잘 어떻게 생각하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남자가 저에게 맘이 없는거 같으면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항상 헤어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뒤로가서는 눈물을 정말 많이 흘리는 사람입니다.

여기 저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사랑에 아파하고 눈물흘리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사실 이런 조건 만남에서 별로 찾아오지 않을거 같은 사랑이 제게도 왔습니다.
내가 여기서 생각한 만남은 정말 조건이 어느 정도 잘 맞고 성격모두 저랑 비슷한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렇지만 생각없이 내가 날린 화살에 한 남성분이 저랑 만났고 전 그 사람을 나도 모르게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 사람을 보면서 여기서 만난게 아니라 정말 밖에서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을 했었고 저 사람을 내가 왜 만났을까란 엄청난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그 사람을 보면 나도모르게 설레고 들뜨고 그 사람과 있는 시간이 너무 즐거울정도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와 달리 과거에 상처가 깊었던 그 사람은 저에게 다가오는 시간이 걸렸나 봅니다.
나는 이미 이만큼 저사람에게 다가와 있어도 저사람은 아직 저에게 너무나 망설이는 행동을 보이면서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주겠지.. 애써 저 사람의 맘을 정말 모른척하고 하려면 끝까지 모른척해주고 싶었습니다.
만남은 지속이 되고 나름대로 남들이 보기에는 사귀는 거 같이 보이나 절대 그 사람과 저는 가깝지 않은 사이가 정말 저는 너무나 답답합니다.
하루에도 열번씩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을 비우고 또 비우고 그러다가 연락오면 또 흔들리지만 그렇지만 또 며칠지나서 나에게 약간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저 사람을 보면서 항상 하루에도 수 만가지에 생각에 시달리고 배게에 눈물도 적신적도 있습니다.

나에게는 이곳에서도 사랑이라는걸 가르쳐주었지만 저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하루에도 열번씩 난 저 사람에게 너무 바라는 것은 아닐까.. 내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닐까..
어떻게 하면 저사람은 날 사랑할수 있을까... 수 만가지의 생각을 하겠지만
이성적인 판단으로서는 저 사람은 내가 아니다 그만 포기하자 이지만 도저히 감성적으로는 저 사람을 뿌리칠수 없을거 같습니다.
나는 왜 솔직하지 못할까.. 왜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서 남자에게 매달리지는 또 못하는것일까...
이런 제 자신이 너무나 바보같고 한심스럽지만 반대로 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난 온전한 사랑을 받지도 못하고 이렇게 바보같이 바라보고만 있다라는 사실이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전에 기억으로 다시 돌아가 이런일이 안일어났으면 얼마나 좋을까...그렇지만 전부 부질없는 짓이라는거 저 압니다.

인연이 쉽지 않다라는 거 저도 잘 알지만 정말 이지 조건만남이 아닌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이런 말조차가 무슨 소용이겠냐만 정말 나에게 언제쯤 사랑을 할수있는 권한이 올까?
상대를 거절하는것도 정말 싫고 상대에게 거절당하는것도 전 싫습니다.

내게 인연이라는것이 언제쯤이면 찾아올까.. 하루에도 수천번씩 생각했지만
여기있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저와 같은 생각이라 믿으면서 위로해 보려고 합니다.
나도 색안경을 끼고 상대를 보고 있는데.. 이런 제 자신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정말 저 사람 저 자체를 사랑하고 싶은데 매칭만 들어오면 조건만 끼워 맞추기 일쑤인 저를 보면서 정말 여기서 사랑을 할수있을까란 좌절감이 물밀듯이 듭니다.
어쩌면 정말 사랑은 이곳이 아닌 다른곳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저에게 최선을 다해주신 매니저분들께 감사드리고 여기 있는 모든 분들 좋은 인연 만나시길 ... 그리고 사랑할수 없다면 너무 조건에 치우쳐 상대를 재보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하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너무 조건에만 치우쳐서 사랑을 잣대로 재지 마시구요...

결혼은 결국 사랑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건은 단순히 나와 맞는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정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사랑한다면 조건도 맞출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한편의 위로를 받을수 있을까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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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06-02-24 23: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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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가지고 사랑이 된다면,, 그런 세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은 그렇지 않음을.. 차라리 아무것도 몰랐으면,,철없는 나이에 사랑하나 믿고 결혼 했었어야 했는데,, 대학교떄 첫사랑을 만났던 순수하던 그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님도 힘내세요,, 그래도 사랑은 있답니다,,, 사랑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홍**  2006-02-25 0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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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의 인연을 맺기가 어렵다는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느껴요. 어느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두귀를 통해 한사람을 알려고 하기 보단.. 두눈으로 보고 있는 내모습을 보면서.... 요즘은 오픈 마인드를 가지자고 욜씨미 나를 세뇌를 시키고 있답니다.그러다보면.. 내게 맞는 인연을 만나게되겠죵? 우리 힘내요~^^
박**  2006-02-27 12: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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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서 남자에게 매달리지는 또 못하는것일까..."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은 누구한테나 힘든 것 같습니다. 좋아하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그리고 후회하고... 하지만 그 시간으로 돌아가지 못하죠... 좋아하는 감정이 온다면 이제 두려워하지 말고 표현하세요. 언제까지나 후회하며 살수는 없잖아요. 아자! 기운내세요. 님처럼 감정표현 못해서 후회하고 있는 사람 여기 또 있습니다.
남**  2006-02-27 19: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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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라는 말씀만 드리고 싶네요.. 잘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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