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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가요..[20]
by 친구 (대한민국/여)  2006-10-08 20:56 공감(0) 반대(0)
선우 가입할 당시에는 만남이 참 힘들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만나서 교제하는 부분이 정말 힘드네요.산넘어 산이라더니.
결혼까지 가는것은 얼마나 더 힘들까요.
첨엔 정말 좋은 맘으로 만나다 한달정도 지나면
싸워서 헤어지기도 하고
상대방이 점점 소홀해진거 같아 서운한 맘에 연락이 자연스레 끊어지기도 하고
단기간에 친해지면 금방 식어져서 헤어지기도 하고 등등.

이제는 만나던 사람과 헤어진 것 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같은 일을 되풀이 한다는게 지치고 힘듭니다.
어렸을적 연애할때는 시간이랑 맘 모두 주어도 아깝다는 생각을 못했고
헤어지면서 힘들어 하던 시간이 1년은 갔던거 같아요..하지만 지금은
선을 봐서 사람을 만나다보니 상던대방에게 조금씩만 나를 보여주게 되고
그래서인지 헤어져도 사람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만나서 시작하는 것을 얼마나 더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져요.
다들 똑같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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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06-10-08 2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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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지금 그 단계에서 걸려있답니다. 다들 비슷하죠.

상대방에게 최대한 기회를 주려고 노력해보는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어쩔 수 없이 지불해야하는 댓가인 듯해요.
홍**  2006-10-08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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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댓글을 달아보네요...그 답답한 가슴 아마 거의 비슷할거에요..대부분...
저는 지난해부터 너무 많은 만남을 하다보니(기회가 닿았고 운이 좋았던지 선우안밖으로 만남의 기회가 많았네요...)만남의 소중함을 잃어버린 제 모습을 최근에 발견하고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풋풋한 떨림이나 순수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만남에서 작은 기대를 해야하는건데...늘 '각오'하는 습관이 들어버려서요...
어쩌다가 이런 내 모습이 되어버린건지...
홍**  2006-10-08 22: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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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몰마인드의 전형인데^^ 맘에 드는 분을 만나도 늘 마음을 졸이며 애프터가 들어와도 언제 연락이 끊길지도 모른다...그래도 놀라거나 화나지 말아야지...라는 각오를 하는 제 자신을 봐요...너무 수동적이라고요? 하지만 말없이 연락 끊어버린 사람을 어쩌겠어요...그런 경험 여기서 몇번 하다보니 상처 받는게 정말 두렵네요.
하지만 귀에 닳도록 들었던 '내 인연'은 그런 가슴졸임 따위는 느끼는 사람은 아닐테죠. 이 가을에 외로워하는 맘보다 조용히 내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차라리 좋네요...힘내세요!
김**  2006-10-08 23: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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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슷하다니 다행이에요^^ 이 단계가 극복되면 결혼 까지 가는거겠죠.
Evita 님 글 읽다보니 저두 조금은 스몰마인드인거 같네요. 하지만 서로 만남을 더 이상 갖지 않을때는 그 이유에 대해 대화를 하고 끝내는게 바람직한 방법이란걸 깨닫게 되더군요.
맹윤호  2006-10-09 0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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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너무나 공감합니다..공감공감..T T
맹윤호  2006-10-09 0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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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남자님, 상대방에게 최대한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신다는게 어떤 의미인지요? 저 역시 그 단계에서 답보상태입니다. T T
나**  2006-10-09 0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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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상대방이 맘에 안들게 미적미적 거려도 어느 정도 선까지는 꾹 참는것 이야기 하시는거 아닐까요? 상대방에 대한 포용범위를 넓히려고 노력한다는 소리 같은데..
뭐 쉽게 말함 기분 같았음 진작에 그냥 확~ -_-+ 그러고 말았을 건데..
나이도 나이이고 하니 그래 내가 넓은 마음을 가진 남자다~ -_-;; 하고
최대한 상대방을 받아줄 만큼 받아주면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사람을 대한다는 그런 소리 같은데..
맹윤호  2006-10-09 0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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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렇군요...jujube님 동감입니다.~ 감사~ 그런데 한남자님도 꼭 한말씀 부탁합니다~그나저나 이 답보 상태.. 정말 고약하네요. 일종의 슬럼프 같기도 하고..
이**  2006-10-09 0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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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이란 것이 100% 만족하고 살 수 없을테니까 타협이 되고 협상이 되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대체로 무얼하든 먼저 제의하는 편이고요.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더라도 지금까지 점수를 계산해봐서 너무 심하게 마이너스만 아니면 넘어갑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말한다고 해도 초반에는 먹히지 않으므로 어느 정도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는 묵인합니다.(물론 저도 마찬가지로 평가받고 있겠죠.)
이**  2006-10-09 0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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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간섭해도 되는 시기가 오면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상대방은 안그럴 수도 있지만;;) 말해보고 그것이 반영되지 않으면 다시 고민하죠. 그런 기회를 여러 번 준다는 말인데 최장 6개월 정도 인것 같습니다. 성질이 급한 편이라서 조금도 변화가 없다면 그 이상 못참아 줍니다 ㅡ.ㅡ;;
이**  2006-10-09 0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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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 아니라 실은 만나면서 이것 저것 조절하게 됩니다. 각자의 삶에 맞추어져 있던 시간적인 부분들과 다른 면들을 서로에게 조금씩 할애하게 되죠. 그러면서 서로 문화적인 부분, 경제적인 부분들 코드 맞춰보고 안맞는 부분들 조정하되 조정할 의사가 없는 분은 딱 두 번까지 기회를 드립니다. 조정하려해도 잘 안되는 분에겐 6개월 정도가 인내심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이**  2006-10-09 0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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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조금 안맞는 것 같아도 되도록 여러 번 보려고도 하는데요. 혹시나 좋은 사람을 몰라보는 실수를 범하지 않을까봐 그렇습니다.
나**  2006-10-09 0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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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안급하신거 같은데요 ㅡ,.ㅡ
이**  2006-10-09 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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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님, 아직 안주무시고 ㅡ.ㅡ;; 얼렁 주무3;; 에 글고.. 그 후배분 불러다 놓고 진지하게 말씀하신 후에 한 달만 보고 결정하자는 건 어떤가요? 물론 긴장해서 어께에 힘이 들어가면 안되겠지만 그런 내용을 알고 행동하는 것과 아닌 것과는 큰 차이가 있겠죠. 그 후배분도 살펴보다가 대추차님보다 괜찮은 남자를 못찾아서 그러는데 남자를 알아주는 여자를 함 만나보는 것도 괜찮죠 ^_^
이**  2006-10-09 0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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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 나실 때 잘 생각해보시고 저는 이만 자러갑니다. 자려고 했다가 잠이 안와서 들어와봤는데 이젠 졸림. 저는 물러갑니다~
방**  2006-10-09 01: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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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에 매너리즘에 빠지신거 같네요. 저는 사람을 쉽게 만나서 사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만남과 헤어짐에 데미지가 큰 반면 사람을 쉽게 만나는 분들은 그런 부분에선 면역이 되어서 만남과 헤어짐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같습니다. 꼭 두근거리는 사랑만 사랑은 아니지만 맘 속에 열정이 없이 그냥 더 나은 배우자 그리고 조건을 찾는 만남은 쉽게 매너리즘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듯 해요. 사람을 만날때 좀 더 감사하고 진심을 다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좀 지치셨음 의욕을 찾은 후 사람을 만나보심 진심을 다할 수 있겠죠 ..
방**  2006-10-09 0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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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관계는 이성적으로 해결한다고 잘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때의 느낌에 따라 행동하는게 최선인 듯 해요. 마음이 가지않는데 굳이 상대가 나를 좋아한다해서 한번 봐줄까?정도는 아닌 듯 해요. 서로에게 시간낭비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의
애틋한 감정을 이용해버리는 결과도 생길거 같구요. 그냥 솔직하게 아직은 네게
이성적 느낌은 없으니 내세를 기약하자(-_-)해주심 될 거 같네요.^^
신재화  2006-10-09 1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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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그럴겁니다. 뭐 오죽 하면 여기까지들 흘러들어왔겠습니까...
진퇴양난... 사면초가인거죠.
사람 너무 많이 만나는것도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김**  2006-10-09 13: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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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도 힘들지만, 힘들게 성공한 만남뒤의 교제는 더 힘든거같네요
아무런 이유없이 연락두절...
첨엔 내가 모 실수한게 있나.. 성격이 이상했나 하며 과거의 만남에서 이유를 찾으려 보려 하지만 알수는 없죠.. 답답하기만 하구
이런 만남이 몇번 있다보니 첨에 별루였다가도 만나다 보면 정이 들구 .. 그러다 헤어지게되면 의욕상실의 반복이 되네요~ 또 다른 사람 만나 교제하다 헤어지는 반복이 될까 두렵기도 하구요~ 의기소침입니다 에구구~~
힘드네요..
보통 2~3개월만에 결과는 나는거 같습니다.
윤**  2006-10-09 2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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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첨엔 남자가 힘이들죠. 여자의 마음을 얻기전엔 항상 초조해지니까요.
사실 여성들 답답할거 없습니다. 능력되고 돈있는데 굳이 남자한테 의지하면서
살 필요 있겠습니까... 그러니 조금만 맘에 안들면 그냥 냉대해지더군요.
그동한 만난 정이 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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