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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결혼이란걸 할 수는 있는걸까?[2]
by confuse (대한민국/여)  2008-03-25 00:34 공감(0) 반대(0)
요즘 모든게 자신이 없어졌다.

이곳을 통해서 만난 그 남자..
만날 수록 장점을 비롯해서 단점까지
다 좋아보였는데...
그는 반대였나보다..

될 수 있으면 그에게 모든걸 맞추려고
했었지만,
계속되는 핑계같지 않은 핑계들...
그래서 알게됐다.
더이상 만나고 싶어하지 않다는걸..
그래도 혹시 인연이란건 만들면 된다는 생각에..
마지막 연이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는데..
일방적인 `이별`통보에
더이상 할 말이 없고..
그의 얼굴과 부드러운 목소리는 계속 뇌리에 남고..

요즘 그냥 내가 미쳤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헤어나오기야 하겠지만..

이른아침 전철속에서도
남녀가 같이 있는 모습만 봐도
한없이 부럽고..
난 왜 이렇게 짝없는 외기러기 신세일까?
스스로를 한탄하고 못난이라 자책하며..
과연 또 다른 짝을 찾는게 가능할까?싶은
의구심마저 든다.
쉽게 잠들 수 없는 밤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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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08-03-25 00: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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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는 것이 전 무섭습니다. 저도 얼마전 첫사랑과 꼭 닮은 그를 만났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스무살로 돌아가버렸으니까요 그렇지만 난 서른입니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그도 나의 이런모습을 보면서 서로 가슴아파했지만 우린 서로 보내주었습니다 평생 같이 사는건 스무살의 마음으로 할수있는게 아니라는걸 말없이 합의했달까요 우린 아직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제 마음속엔 정말 고운 추억입니다
정**  2008-03-25 0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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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인연이 있나봐요 저도 요즘 주위에 결혼소식에 축하는 해주고 있지만 맘 한구석이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요... 저역시 이별의 아픔이란게뭔지 잘 알기때문에님의마음 이해할수있습니다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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