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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끔 남성들에게서 이해할 수 없는 것.....[14]
by happy04  2005-06-14 20:41 공감(0) 반대(0)
오늘두 참 바쁜 일과가 끝나고..5시 반 퇴근하려는데..비가 엄청 쏟아지더군요..
우산두 없었는데...다른 선배 차 얻어타구 지하철 역까지 갈까 생각하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제 대학 후배입니다...언니..통 못봤다구 함 보자구 합니다...
그래서 회사사람 차를 타고서 약속장소 근처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봐서 참 반가웠습니다..근데..이야기를 나누면서..그 후배가 고민을 털어 놓습니다..제가 원래 상담 전문(?) 이거든요...ㅋㅋㅋ..
만난지 4개월 정도 되었다는데...상대 남성이 얼마전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음...어떤 여자들을 만났고...그 여자들과의 관계(?)까지두...그러면서..이젠 후회한다고 하더랍니다...제 후배만을 좋아한다면서요...근데..그 후배 충격받은 눈치입니다..
물론 저두 그 이야기 들으면서 분개(?)했답니다....제가 그 후배에게 해 줄 수 있었던 말은..넘 아끼는 후배이기에...과감히 끝내라구 했습니다..좋아하면...그냥 자신의 과거는 묻고 현재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야하는거 아닐까요?

그 후배나 저나 정말 내세울만한(?)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겐..그런 남성분들의 말은 끝내자라는 말로밖엔 들리지 않더라구요..저두 이 나이까지 그래두 소위 사귄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만난 사람은 선우에서 만난... 몇 개월 되지 않은 딱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그 전까진 사람들이 연애두 제대루 못해본 천연기념물(?)이라구 해두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사랑을 신중하게 선택하고...그 한 사람에게만 최선을 다하고 싶었으니까요...

근데 저랑 비슷한 그 후배가...좋아하는 사람한테서 그런 말을 듣고 고민하는걸 보니 참 맘이 아픕니다...제가 연애를 많이 해보진 못했지만...많은 간접경험을 통해서...
그 남성은 정말 제 후배를 아끼는 맘이 별루 없는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제 생각이 잘못된 걸까요? 남성분들의 심리를 정확힌 모르지만...그래두 이런 분은 넘 진실함을 가장한 상대방 맘 떠보는 행동아닐런지...아님...나 이런 사람이니까...나중에 무슨 말 듣더라두 모든걸 이해하라는 그런 맘인지...알 수 없네요..

정말 좋아함 다른 여자와 있었던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남성분들....혹 좋아하는 여성이 연애경험이 별루 없다면...그리고 정말 그 여성이 맘에 드신다면...연애경험같은 그런 과거는 완전히 지워버리시고...아니..그냥 묻어두고..
최선을 다하셨음 좋겠네요...

그건...연애경험이 많은 여성분이 그렇지 못한 남성분을 만날 때두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겠죠...

제 주위엔 그런 친구들이 거의 없지만...대학 때 기숙사에서 같이 2년 동안 생활했던 방장 언니..동시에 여럿을 사귀고...제게 괜찮은 사람 골라보라구 시키고...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과 다른 남자 때문에 싸우고...내심..맘에 안 들었고...불쾌해 상종도 하기 싫었습니다...

그치만 그 사람이 제게 준 교훈이 있었죠..
남녀관계는 깨끗해야하고...당장은 맘 아파두 확실하게 정리하는게 좋다는거...
그래서 제 주위엔 흔치 않은 그 사람으로 인해 참..오랫동안...제 맘의 문을 아주 조심스럽게 닫고만 있었던 것 같네요..물론 제 신중한 성격탓두 있지만요...(또 A형 성격 나오네요..ㅋㅋㅋ)

아...제 후배가 그냥 그 사람과의 관계를 잘 풀어나갔음 하네요..
확실히 끝내든지..아님...정말 성실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면...그 사람이 했던 말을 아주 완전히 못들은 것으로 하든지...

근데..저 같음...전자를 택할 것같아요...
그래서 아직까지 이러고 있는건지 몰겠지만요--;
그냥 연애를 별로... 아니 딱 한 번 해본...저의 아주 좁은(?) 사견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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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2005-06-14 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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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그사람에게 호감은 잇겠지만, 지난 여자가 생각이 난단 말이겠죠 그건 지금만나는 분으로 인해 지난 여자분을 잊지는 못했단 것이겠져. 그래두 양심은 잇어 앞으론 너만 생각할꼐 이런뜻이겠져
그렇지만 그남자분 전에 그여자분 잊기 힘들겠네요.~
ad***  2005-06-14 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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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큼 생각날수두 잇자만 진짜 웬만큼 가지구 그렇게 말로 표현하지는 않거든요. 그냥 접으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으시겠네요 앞으로 더더~~더 많이 상처받을 미래가 보임
gu***  2005-06-14 2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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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관계를 깨끗하게 하는 쿨한 이성이 선호되어야 하겠지만, 이성관계가 복잡하고 양다리, 혹은 세다리(?)를 걸쳐 놓는 사람들이 이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이들은 누가 봐도 끌리는 외모를 가지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연애경험으로 상대방에 대한 심리도 잘 파악하죠. 그런데 그런 선수(? ^^)들을 상대하는 분들은 그런한 점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겠죠. 그래서 외모(외양-가시적인 측면을 포함)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내면을 더 중요시하면서 그 사람의 진실성(진면목)에 비중을 두어 사귀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dj***  2005-06-14 2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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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아요. 만야 그 남자가 그런애길 했다면 여자분에게 맘이 있다는 애기고 자신의 모든걸 들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여긴단 뜻입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건 신뢰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결혼전의 순결이 아니라 결혼후의 순결이라고... 누군가 말씀하신 내용인데... 그게 젤 중요한 겁니다.
그 남자분이 그런말씀 하신건 그만큼 여자분을 신뢰하고 싶단 뜻이고, 그만큼 여자분에게 자기의 모든것을 드러내 보여 주고 싶단 뜻으로 받아 들여도 무방하리라 판단합니다.
gu***  2005-06-14 2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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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전의 님의 글에서 장남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덧붙입니다.
일전의 통계조사에서 본적이 있는데 결혼 후에 바람을 피는 경우는
장남 보다 차남이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장남은 책임감이 강해 가정을 지키려는 의식이 강해서라고 하더군요.
요즘 같은 시대에 장남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성을 바라보시라고 몇 줄 남겨 봅니다.^^;
gu***  2005-06-14 21: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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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르듯 성급한 판단 보다는 현재에 자신에게 얼마나 진실되게 대하는지를 살펴 보시면서 좀더 냉정한 자세로 시간을 두고 선택을 내리는 것이 현명할 듯 싶네요.
ha***  2005-06-14 21: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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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리하게 온라인상태를 유지가능해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ㅎㅎ..gudoin님~~위 글은 제 후배에 관한 일인데..좀 더 생각해보라구 나중엔 맘 가는대로 하라고 조언했습니다..그리구 방금 올렸다 삭제하신 글이요..전에 제가 올렸던 글에 대한..음...저두 그러려고 맘 먹고 있고..그런 경우가 생기면 부모님 설득해볼 생각도 있답니다...그만큼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이라면..놓치지 않게 노력해볼 거랍니다 ^^;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ol***  2005-06-14 22: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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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수습(?)된 분위기군요. ㅋㅋㅋ 윗분들 다 옳습니다. 옳구요...

근데 전 djlee0431님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gudoin님의 말씀에 더더욱 맞다고.... 괜히 졸다가(잠시 졸다가 깼습니다. ㅋㅋ) 남의 다리 긁는 소리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쩝 ㅡㅡ;;;

근데요... 진짜로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거 봤습니다. ㅎㅎㅎ
ti***  2005-06-14 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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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옛날 여자들한테도 똑같은 말 했을 겁니다,,,
ch***  2005-06-15 1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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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성이 있는 문제구요
해답은 04님이 말씀하신 2가지입니다
선택은 당사자의 몫이니까요?
그 남성분이 어떤 의도에서 그런말을 했는지 파악하기 어렵구요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했을수도 있구
나 이런 사람이니까 좋아할려면 하구 말려면 말아 라는 선수의 발언일수도 있구
판단이 어려운 문제네요
직접 들었다면 그 분위기라든가 말투로 미루어 짐작할수 있겠지만 ...
le***  2005-06-15 10: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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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tick99님의 생각 아니면 djlee0431님 생각 둘중 하나일듯.. 간접적으로 싸이 같은거 넌지시 물어봐서 그간 과거를 더 면밀히 알아보세요.-.-;
el***  2005-06-15 11: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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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흑백논리지만 남자는 크게 좋은 남자, 나쁜 남자로 나눕니다. 이미 끝난 과거의 여자 이야기를 지금 만나는 여자에게 하는 남자는 나쁜 남자입니다. 또한 무책임성과 떠넘김의 미학을 곧 터득하게 되거나 이미 터득한 사람이지요. 전 여자에 대해서는 궁금할 것 없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매섭게 짚고 넘어가시던가 아님 깨끗이 정리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ja***  2005-06-15 1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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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를 왜하는지 어이없군요..상식적이고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그런이야기 물어봐도 별거없었다고 말해야 하는것이 아닌지.... 나 이렇게 연애잘하는 능력남이라고 자랑같지도 않은 자랑이 하고 싶었던건 아닌지....자신의 연애담을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사람이 가끔있지요.
ti***  2005-06-15 23: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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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건,,현 상대방인 당신과도 육체적관계를 맺고 싶다는 것,,,그러면서 동시에 결혼은 생각없고,,동거까지만 생각있다는 뜻..이라고 난 해석됨,,아닐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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