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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나 봅니다. ㅠ[2]
by 라쟈냐 (대한민국/남)  2007-09-06 22:49 공감(0) 반대(0)
저번주에 미팅을 했습니다. 잘 해보려고 했지만 서도 하늘은 아직도 절 혼자 두려했었는지
잘 안되었더랬죠...그 담부터 가슴이 휑 하고 입맛도 없구 일손도 안잡히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ㅠ

오늘 정말 답답해서 간만에 채팅싸이트에 가봤습니다. 근 3년만입니다. 그냥 아무하고나 말이나좀해보려구요.ㅎ 대딩때만 해두 채팅해서 번개하고 이성만나서 재밌게 놀았었더랬죠...그때만 해두 나름 진지하게 만나서 잘된 경우도 많았었는데요, 요즘은 어떠나 하구 기웃거린 거에요..미팅까지는 아니더라두 외로운 사람들있음 살아가는 얘기나 좀 하려구요 ;;

괜한 기대만 했나봐요ㅠ 사람들도 없을 뿐더러, 얘기할때는 선보는 자리보다 더 어렵더군요..
그래서 40분도 안되서 접었습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구두를 사서 발에 안맞아 상처가 생기고 그러면 반품하거나 환불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구두에 깔창을 깔아 덧대고 수선하면서 맞춰가며 신습니다. 상처가 아물때 쯤이면 구두도 유연해져서 어느덧 불편함은 없어지고 구두에 더 애착이 생기더군요.

옛적에는 내 입맛에 맞춰 사랑을 하려했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랑을 하고 싶어집니다.

올해가 다 가기전에 누군가와 불꽃 튀는 사랑에 빠져 보고 싶네여...

깊어만 가는 가을 언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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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2007-09-07 14: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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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고백하는 편지에 쓴 적이 있는 이야기인데.
대학 졸업반 당시 쓴 편지의 일부입니다.

이 반지는 2년전 남자보다 얇은 내 손가락에 헛돌아서 자꾸 떨어지고 빠지고
그래서 금반지를 끼고 그 위에 은반지를 덧 끼고 다녔는데
언제부터인가 내 손가락에 딱 맞는 금반지에 되었네

지금 내가 너에게 딱 맞지 않고 헛돌 수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엔 너에게 딱 맞는 남자가 될려고 하거든
지금 주는 이 반지처럼 나도 헛돌고 맞지 않고 그럴수 있지만
너에게 맞추고 너에게 맞는 사람이 될려고 한다.....
유**  2007-09-08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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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고백을 한적 있지요.
반지에 손가락이 맞듯 옷이 자기한테 맞고

첨에 어색하고 안어울릴지도 모르지만
익숙해지고 맞추다 보면 그 어색한 옷이 나의 컨셉이 되고
나한테 맞는 옷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다소 나에게 맞는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알고보면 나에게 맞는 사람이지 않을까요?

저 역시 그렇게 맞춰 나가야 되는데.
너무 내 기준에 맞는 사람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
반성 또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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