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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마음...[23]
by 별이 (대한민국/여)  2007-09-10 01:54 공감(0) 반대(0)
소개로 좋은 분 만나서 진지하게 사귄지도 어느덧 **일이 되었네요.
처음 봤을때는 외모도 내 취향이 아니라 끌리지 않았고...
무엇보다 키가 너무 작았어요.
제 주위에 작은 남자가 좀 많긴 했지만 이 분만큼 작은 분은 처음 봤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진짜 깜짝 놀랐지요....
하지만 만나면 만날 수록 참 좋은 분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답니다.

근데 참...결혼을 전제로 하는 만남이다 보니 계속 마음 한켠이 무거운 거 있죠.
조건이나 집안 환경은 무난하게 괜찮은데,
역시 마음을 확 잡아끄는 것은 결국 외모더군요...
나와 키가 같거나 약간 작은 그의 모습에 팔짱을 끼고 즐겁게 걷는 와중에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좋게 만나다가도 문득 얼굴을 보면 나도 모르게 조그맣게 한숨이 나오고...

제게 참 잘해주시는 이 분을 두고 이런 글 쓰고 있는 제가 나쁜 년 같지만,
결혼을 결정할 이 시점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바뀌게 되네요.
그 분의 키를 생각하면 막막해지고....2세 걱정도 들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겐 어떻게 소개를 시켜야 하나 두렵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어정쩡한 마음으로 결혼을 해도 되는 걸까요?
그냥 무난하게 괜찮은 분이라는 생각밖에 없는데...

좋은 분을 만나는 것도 힘들고...만나도 참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어렵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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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007-09-10 09: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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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키가 170인데 남자를 170이하 만나면 님과 똑같은 생각 하게 됩니다. 좋은 분인거 알겠는데 키가 작으면 잘 안 끌리더라고요... 연애할 때 계속 키 큰 남자만 사귀어서 그런지...
최**  2007-09-1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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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키가 170인데 지금 만나는 분이 173이에요. 이제 높은 굽은 포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글쓰신분과 같은 고민중이에요. 음 하지만 이러다 다 놓칠것 같아 더 걱정입니다~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때는 사랑이 보이지 않네~~~~
유**  2007-09-10 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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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작은 키의 소유자여서......여성분들이 저런 말을 들으면..맘이 아프지만
사실인 것을 인정합니다....
2세 걱정이라는 허울보다 아마 당장...다른 친구들이랑 비교되고
같이 있으면 자신도 낮아지는 것 같고
주변을 의식하게 되는 것이 더 문제겠지요.
남자들도 여자 외모 또는 뚱뚱한 여성이면 이리 저리 다른 핑계를 되지만
바로 주변의식, 내가 그 정도로 낮아질까 뭐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전 사소한 것이지만 그 단점을 포옹하거나 인정할 수 없다면
차라리 헤어지는게 낫다고 봅니다.
이**  2007-09-10 1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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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반려자를 찾는 것인데, "그냥..뭐뭐뭐.."라는 이유만으로, 빨리 결혼 해야한다는 조바심이 이유가 되어, 결혼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다시 한번 원론적인 고민을 해 보세요. 내가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고 있는지를...
유**  2007-09-10 1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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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분들 지금 그 분들을 계속 만나는 것은 놓칠까봐.....라고 말씀하지만
결국 그 단점이 보완된 사람이 나타난다면
지금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갈 수도 있을 테니깐요.....

사람이 단점이 있고 만나다가 단점을 포옹하고 인정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그 시기라는 것이 언제인지 알 수 없는 불확실 상황이고
그 사이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서 옮겨갈 것이라면
단점을 가진 그 남자분들 2번 죽이는 것입니다.
상처 받아 죽고....... 시간 빼앗겨 죽고...
첨부터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없지만.....
유**  2007-09-10 10: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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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고칠 수 없는 부분의 단점을 싫어하고
신경을 쓴다면
그 사람에게도 님에게도 너무나 큰 상처일 것 같습니다
그 나마 외모는 이제 성형도 된다지만 작은 키는 성형도 힘듭니다.
(1년씩 고생하면 몇Cm 커지는 수술이 있긴 하지만)
그런 부분을 포옹할 자신이 없다면......더 늦기 전에 헤어지세요.

시간에 쫓겨.....결혼을 위해 그 남자를 주변에 두지 말고요.
최**  2007-09-10 1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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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가다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큰 커플들이 눈에 띄더군요... 외국에서는 흔한일이긴 하지만,... 그남자분이 키만 빼고 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 잡으시구요... 이렇게 고민하는게 키뿐 아니라 다른 뭔가가 있는지도 잘 생각해 보세요...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엇.
최**  2007-09-10 11: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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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만남을 가져보셔서 알겠지만, 단점 한두가지 없는 사람이 없고, 한가지 단점때문에 사람을 보내면, 다시는 잡을수 없답니다. 제 생각엔 키말고도 마음에 걸리는 무엇을 정확히 정의하기전에는 헤어져도 후회, 계속 만나도 후회가 계속될듯...ㅎㅎ
김**  2007-09-10 12: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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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선우나 다른 루트를 통해 만나긴 하지만 뭔가 꼭 부족한 점이 생기던데...
그래서 안 됐을지도... 다른 루트를 통해 만나는 것은 더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재산이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는데 다른 이외의 것들에서 말이죠.
김**  2007-09-10 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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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글 쓰신 여성분의 키는 어느 정도이신지요? 이 글의 포인트에서 안 맞을 수가 있는데요, 남자 분 키가 약 167-170 정도라면, 여성분도 이 정도이니 크시네요.; 그러면 아이는 키가 큰 쪽을 닮으니 큰 문제가 없을 듯 한데요. 여성 분 마음만 확실하다면요...
최**  2007-09-10 22: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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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키가 167-170만 되도 이런 글 안 올려요....제 키 까지 쓰면 그 분이 자기 얘기인 줄 아실 것 같아서 못 쓰겠네요. 그분 이 게시판 안 보는 줄은 알고 있지만 혹시나 해서요.
최**  2007-09-10 22: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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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끌기만 하다가 헤어지면 그 분께도 몹쓸 일인 것 같아서 독하게 마음 먹고 헤어질까 하다가도...그 분의 따뜻한 목소리만 들으면 이런 사람 또 없는 것 같아서 다시 마음이 녹는....그런 하루 하루의 반복이네요. 이젠 지칩니다.
신**  2007-09-10 23: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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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물론 저는 키 때문은 아니지만... 설렘은 없고 뭔가 루즈해지는... 제 가슴에서 확실한 답을 낼때까지 결혼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정**  2007-09-10 23: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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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요즘 저랑 똑~같을까요. 진짜진짜 제가 쓴글같습니다. 조금 다른면은 환경같은것은 그리 좋지 않다는것. 저도 얼마전 여기 글 올렸지만 저는 외부에서 소개받은 사람인데 여자인 제가 165cm인데 남자가 저보다 작아요. 얼굴도 똥똥하고.. 목소리만 들으면 따뜻한데 실제로 만나면 외모에서 확~ 마음이 없어지죠. 좋은사람인건 알겠고 33살에 어디서 이렇게 자상한 사람을 만나겠냐 싶기도 한데.. 저도 아직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이런얘기 서로 많이 했는데도 술장사만 도와주고 결론이 없어요..............아흑ㅠㅠㅠ..
공**  2007-09-11 00: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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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신이 없다면 헤어지세요. 본인도 그렇고 상대방을 위해서도 그게 최선일 거라 생각이 드네요. 결혼은 본인의 마음이 제일 중요합니다. 뭔가 편하지 않고 고민이 있다면....그것이 해결될때까지는 결혼은 절대 안됩니다. 마음을 결정한 상태에서 결혼하세요.
강**  2007-09-11 0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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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셔야 됩니다. 자신의 마음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인데 여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 여러 사람에게 의견을 묻는다는 것은 자기 결정을 남의 의견에 맡기는 꼴이 될 수도 있답니다. 정말 중요한 건 본인 마음입니다.
강**  2007-09-11 01: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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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살아보면 외모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서로 맞지 않는 성격이랑 욕구때문에 지옥이지... 나는 사랑을 많이 원하는데 상대방은 사랑에는 냉담한 사람...이런 사람과 산다는 건 외모가 못 생겨도, 키가 작아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과 사는 것보다 훨씬 못하답니다... 부디 실수하지 말고 그 사람의 내면과 마음을 보시길...
외모는 결혼식 때 30분이지만 마음과 성격은 평생이란 말 잊지 마시길...
이**  2007-09-11 07: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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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올린 분.. 잘 은 모르지만 무지게를 쫓는 철부지 인것 같아요.. 키가 아닌 다른 무엇인가 있으면 모르지만..남자는 건강하고, 성실하고,능력만 있으면 됩니다. 제가 많이는 안살았지만.. 여자든 남자든 예쁘거나 멋있는 사람은 꼴값하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되니..님께서도 참고하시고 숙고하시기 바랍니다.
성**  2007-09-11 1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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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비슷해서 싫다? 다른 조건은 맘에 들고... 물론 여자분이니 외모 말고 다른 조건 자신의 조건보다 우월하니, 맘에 들었겠죠? 그런데 외모는 조금 걸린다? 2세걱정도 되고(왠 2세 걱정? ㅎㅎ)... 미안한 소리긴 한데, 아직 완벽한 조건의 왕자를 찾은 철부지로 보이는데요! 지금부터 조용히 명상하면서 이 남자가 진짜 싫은 것이 뭔가 살펴보세요. 만약 진짜 키가 비슷해서 싫다면, 상대 남자를 말리고 싶은데요!
남**  2007-09-11 12: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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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조건은완벽하고매너좋고정말착한키가무지작은남자분을만났어요 .
제키가솔직히159이 힐높이5cm정도신고같이서면 저보다작았으니
많이작았죠 .엄마는키잘라먹고사는거아니고능력이고성격이나무랄데없으니꼭결혼하라고재촉하시고몇달만났는데갈수록마음이안가더라구요 .아무리좋은공연을델고가주고 럭셔리한레스토랑에서식사를해도 누구와같이있는지가중요하다는결론만내렸어요 .그래도한번씩참죄송한마음이들만큼착한분이셨는데저와인연이안된거겠죠 .에휴 ..
최**  2007-09-11 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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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님 조언이나 비판은 감사히 받겠지만 빈정대는 어투는 참 거슬리네요^^ 참고로 조건은 저나 그분이나 학벌이든 집안 수준이든 직업이든 무난하게 비슷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건만 보고 사람 만났으면 진작에 결혼하고도 남았지요. 뭔가 컴플렉스 있으신 것 같은데 익명을 무기로 막말은 삼가해주세요.
최**  2007-09-11 23: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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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냥 투덜댄 글에 성심껏 리플 달아주신 분들은 감사합니다. 결혼이 워낙에 인생의 큰 일이다 보니 잡생각이 많아지네요. 여러분도 어서 좋은 짝 만나서 이곳을 뜰 수 있길 바래요.
박**  2007-09-15 20: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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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유전이 아닌데, 2세의 키걱정까지.. 위의 재혼회원님 말씀대로 외모는 결혼식때 30분이지만 마음과 성격은 평생이라는 말이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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