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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변화[4]
by 피코 (대한민국/남)  2006-10-29 12:21 공감(0) 반대(0)
좋은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비슷한 경험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좋은 사람을 놓친 기억이 있네요.
인연이 될수도 있었는데 말이에요... 그분과의 결혼이나 결혼생활 자체는 자신없기도 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이들어서 정말 많이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두달간 만나다 몇몇 이유때문에 제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두달후 다시 연락했지만
거절하네요.. 아쉬움과 미련이 남았었나봐요. 제가 연이은 만남에 지쳐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좋아해서 다시 연락을 한건지...모호하지만... 영화에서 보면 모든 제약을 초월하고 이루어지는 사랑이 가끔 있잖아요. 두달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생각하니 모든 단점을 내가 받아들이고 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저 구석에서는 또 다른 내가 "결혼은 신중하게.. 단점많은 사람이랑 어떻게 살아가겠니? 집안일은 잘할 수 있을까? 신뢰가 아직 안가잖아.... 결혼하면 자기는 잘한다는데 그걸 어떻게 믿어?"하면서 스스로를 뜯어말리고 있고.. 매우 혼란스러더군요. 결국 다시 연락했습니다. 만약 잘안되면 인연이 아닌거라고
적어도 후회나 아쉬움은 이제 없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연락했죠. 결과는 no good..

첨에 만나면서 맘에 안드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바꾸려고 시도한 제가 무리였던것 같습
니다. 감성적으로 끌릴지라도 이성적으로는 아니었는데... 그래서 두달전에 정리된거였는데..
가을이라 흔들리는 건가여...? 올해 30번 가까이 만남을 가진것 같은데 아무래도 지친것 같아여. 맘잡고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네여. 인연은 어딘가에 있을테니까...

<출처 : 프리첼 xxx클럽 강일석님>

■ 아름다운 변화

그 사람의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비난은
늘 잘 못된 것이 일쑤다.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렸을 때
그는 이미 딴 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다.

말로 비난하는 버릇을 버려야
우리 안에서 사랑의 능력이 자란다.
이 사랑의 능력을 통해
생명과 행복의 싹이 움트게 된다.

- 법정 스님 <산에는 꽃이 피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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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2006-10-29 2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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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이네요.. 저두 지금 만나는사람과 비슷한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정리하기가 힘이 드네요.. 제자신의 변화가 필요한 때인것 같아요..
방**  2006-10-30 08: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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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법정스님의 글을 보고 언쨚았던 기분이 많이 풀렸던 기억이 있죠. 감성적으로 이성적으로 이부분은 많이들 하는 얘기인데 제 생각은 그래요. 상대를 볼때 감성적 이성적으로 구분하지 마시고 얼마나 내 맘에 들어오는가 그리고 나는 나를 그렇게 기쁘게 해주는 상대를 위해서 얼마나 변화되려고 노력하는가? 그런 점을 다 고려하시고 배려해서 행동하시면 서로가 지치지않는 좋은 만남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만나고 그 설레임과 사랑을 유지하기란 정말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다들 행복해지잖아요..
주**  2006-10-30 12: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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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조**  2006-10-30 21: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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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님 해석이 명확하시네여^^ 제 문제도 해결될수 있을것 같은 용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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