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8살 연상남과 8살 연하남[15]
by breeze22  2005-08-24 11:57 공감(0) 반대(0)
내용이 아주 길어요
선우에서는 4살 연상남들도 노처녀를 만나려 하지 않고.....
여차저차해서 8살 연상남을 만나게 되었죠 나로서는 내가 만날 수 있는 최대 한계 나이.


선우에 몇 년만에 재가입하여 몇 번의 매칭과 거절을 반복하다가 탈퇴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중에 셀프 매칭이 들어왔다
몇 주전에 내가 나이가 많아 거절했던 그 분이 너무도 정중하게 한 번 만나보자구 한다
나이 많은거 말고는 아주 훌륭하고 명예로운 직업을 가지셨다 한마디로 엘리트중의 엘리트.
그 높으신 분이 자존심을 내리고 (내가 거절한걸 분명히 알면서) 내게 다시 만나자고 한다
평상시에 존경스러운 남편감을 찾았기에 전에 내가 셀프 매칭해서 일주일 내내 결정안하고 그냥 무심히 지나가는 상대방도 있어서 셀프 매칭 들어오면 만 2일내에 결정을 내리리라 생각하고 있던 터라 매니저에게 몇 마디 물어보고 만남 승락을 눌렀다
다른 일도 있었으나 선보는 일이 더 중요하고 급한 일이라 생각되어 다른 약속도 취소하고 지난 21일 만남을 가졌다

처음 만나자마자 다자고짜로 내 수입을 묻는다
오 마이 갓~
돈 때문에 나 만나자고 했나보다 대답을 안 했더니 또 묻는다
속으로 화가 났지만 참고 나 돈 못번다구 했다 ( 사실 요즘 못 벌고 있다 앞으론 모르겠고 사업이란게 몇 달만에 정상궤도에 올라 잘되기가 쉽지 않다 )
햄버거 정크푸드라 싫다고 했건만 나를 꾸역꾸역 햄버거집에 데리고 가신다 (아주 비싼햄버거 집이다 다른 햄버거보다 몇배 비싸다 그래도 햄버거는 싫다)
몇 년만에 어그적 어그적 억지로 햄버거를 먹었다 그것도 반쪽 둘이서 사이좋게.
영화를 보자면서 계속 차만 타고 여기저기 돌기만 한다
왠만하면 그냥 영화보면 되는데..... 아니면 그냥 집에 가고 싶다
다른 사람이 괜찮다구 추천해준 영화제목을 말해도 들은체도 안한다
그 영화는 보기 싫은가보다
(선봐서 영화를 같이 본다는 의미는 정말 재미있는 영화를 같이 보면 더욱 더 기억에 남겠지만 서로 어색한 만남의 낯선 남녀가 마주보는 자리를 지나 좀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바로 옆자리에 2시간 가량 같이 다정하게 앉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그런 의미 아닌가 싶다 )
어디 가고 싶냐구 물어서 이야기 했더니 거기 가서 뭐하냐며 팍~ 무시해 버린다
말한 사람 자존심 상한다 (그럼 왜 물어본거지? 할일없이)

처음 만난 호텔 바에서 다음 만남을 약속하신다 지방에 친히 내려오시겠단다
부담스러워서 시골사는 제가 올라오겠다구 이야기하구 9월 초에 다른 일로 서울오니까
그때 뵙자고 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생각해 봐도 너무 맘에 안든다 그 분의 말과 행동들이 너무 자기밖에 모른다.
그런데 노처녀가 시집가려니 맘에 안들어도 상대방이 원하면 더 만나봐야 할 거 같다
튕기다가 평생 시집도 못가고 애도 못낳고..... 그러고 싶지는 않으니까

월요일 만남 확인창에 생각해보겠다로 체크후 매니저에게 불평불만을 적어 보내고 전화통화를 했다 맘에 안드는데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원하시니 한 번 더 만나보겠노라고
그런데 퇴근 전에 매니저에게 걸려온 전화가 뜻 밖이다 자신과 안맞는다고 하셨다는거다
엥? 선을 20여번 보아온 중에 내게 2번째로 오버 액션 하신 분인데 만나서의 말과
만나고 난 뒤의 말이 그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싫었으면 그냥 차마시고 헤어졌으면 좋았을 것을.....
상대 여성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으면 오히려 오버액션 안하시는게 좋았을것을.....
( 친히 지방까지 자기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까지 말하셨으니 오버아니고 무엇이랴 맘에 안들면서 맘에 드는 척하여 본인에게도 이로울 것이 없을건데..... )

선우 가입전에 8살 연하남을 사귀었던 나로서는 선우에서 첫 만난 8살 연상 아저씨와
8살 연하였던 그 친구가 오버랩 되면서 너무 확연하게 비교가 된다
너무 속물이다 나이 든 사람이.

나이 많이 먹지않고 눈꺼풀에 사랑이라는 콩깍지가 씌였을 때 결혼 했어야 했는데 나이 먹고 이젠 남자나 여자나 다 속물이 되어 선 볼 상대방에게 너무도 많은 걸 기대하고 서로 만나나보다

얼마전 티비 인간시대인가 인간 극장인가라는 프로에 나왔던 전신마비 장애인이면서
미국에서 재활의학과 의사였던 분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너무도 존경스럽고.
그 분과 만나보고 싶다 진심으로
못걸으면 어떠하랴~
부족한 걸 채우고도 남는 남다른 매력이 넘치는데.....
어머니에게도 너무도 자상하고..... 너무도 존경스럽다 한 인간으로서.
그런 남편감을 만나고 싶다

선이라는 시장에서 과연 그 비슷한 사람이라도 발견할 수 있을까
아마 불가능.....

어디까지 마음을 접고 포기해야 될 지 모르겠다
상대방에 대한 기대를 여러가지로 접고 또 접고 있다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gi***  2005-08-24 16:15:15
공감
(0)
반대
(0)
아래의 케이스가 있습니다.
--------------------------------------------------------
이름 : 정범진
학력 : 조지워싱턴대 법과대학원
약력 : 1976년 미국으로 이주
1992년 조지워싱턴대학 대학원 재학중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1999년 미국 최연소 부장검사 임명
2004년 현재 미국 뉴욕시 강력부 부장검사
특이사항 : 2004년 9월 27일 벤처사업가 이수영씨와 결혼

gi***  2005-08-24 16:15:30
공감
(0)
반대
(0)
***관련기사

벤처사업가 이수영씨는 중증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뉴욕시 강력부 부장검사가 된 정범진(38·미국명 알렉스 정)씨와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게임업체 웹젠 사장이던 지난해 방송에서 정 검사를 접한 뒤 호감을 느껴 “정 검사가 이상형”이라고 한 언론 인터뷰에 밝혔고, 이것을 계기로 정 검사가 지인을 통해 연락을 해와 서로 교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자상하면서도 생각이 밝은 면이 좋았다”며 “원래 4월에 결혼할 예정이었는데, 새 사업을 시작해 일정을 미뤘다”고 말했다.

gi***  2005-08-24 16:15:52
공감
(0)
반대
(0)
이 사장은 지난해 8월 여성 포털 마이클럽닷컴 대표에서 물러난 후 미국을 한 달에 한 번꼴로 왕래했으며, 한국에서도 국제전화를 통해 꾸준히 정 검사와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범진 검사는 조지워싱턴대 법과대학원에 다니던 91년 교통사고를 당해 어깨 아래 전신이 마비됐지만, 공부를 재개해 미국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뉴욕 브루클린 검찰청 강력계 검사가 됐다.

be***  2005-08-24 16:22:50
공감
(0)
반대
(0)
girlffoe님은 뭔가 한 가지 잊으신듯...이수영사장은 이혼한 일이 있고 아들이 고등학생이라는 핸디캡이 있습니다. 한국사회..(미국 중상류사회에서도 마찬가지지만..)에서 여자에게 이런 핸디캡은 정검사의 핸디캡만큼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수영사장이 정검사를 택한겁니다...그녀가 이런 핸디캡이 없어도 정검사를 이상형이라고 했을까여?? 수백억 부자에 일류 무용과 출신의 미모도 어디 빠지지 않는 그녀가....
gi***  2005-08-24 17:30:43
공감
(0)
반대
(0)
그 사실이 breeze22님이 쓰신 글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beyondfree님은 breeze22님 께서 핸디캡이 있다고 생각하셔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건지요? 쓰신 글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되어지는데요?
br***  2005-08-24 17:36:54
공감
(0)
반대
(0)
슈퍼맨 이 승 복씨가 마침 8월 29일 부터 9월 4일 까지 한국을 방문한다네요
자서전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출간에 맞추어서.
독자들을 만나고 방송출연하고 국립 재활원과 태릉 선수촌을 찾을 예정이라네요
슈퍼맨 이승복씨 연락처를 꼭 알고싶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꼭 만나고 싶은 분인데.....
br***  2005-08-24 18:05:40
공감
(0)
반대
(0)
엥? 저 핸디캡? 있었나요???
없어요 그런거 안키워요 핸디캡같은거.
존경스러운 분이면 다른 것들은 심지어 팔다리가 성하지 않다도 크게 상관없다는 거지요
기왕이면 키도 크고 잘생기고 우아하고 지적 매력이 뚝뚝 떨어지는 분이면 더욱 좋겠지요.
꿈 속에서 꿈꾸는 사람이 아니기에 결정적으로 너무 괜찮은 면이 있으면 그 외 다른 것은 개의치 않는다는 이야기에요
Dr. 이승복을 꼭~ 만나고 싶네요
gi***  2005-08-24 18:13:21
공감
(0)
반대
(0)
방송국에 한번 연락해 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ja***  2005-08-24 21:11:35
공감
(0)
반대
(0)
beyondfree님, 모든 사람들은 크고 작게 한두가지씩은 정신적 혹은 신체적으로 핸디캡이 있게 마련이고, 그 핸디캡은 누구보다도 자신이 받아들이는 만큼만 장애가 됩니다. 그 여자분이 스스로 받아들이는 자신의 상황은 beyondfree님이 생각하시는 것과는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그 여자분이 무슨 이유에서 남자분을 선택했는지 beyondfree님이 판단하실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ja***  2005-08-24 21:45:26
공감
(0)
반대
(0)
잠시 이런 생각이 더 드네요. 전신마비자라는 것은 상대가 나이가 많건 적건, 돈이 많건 적건, 이혼 경력이 있건 없건, 결혼 상대로는 누구나가 꺼릴만한 사람입니다. 자식이 있는 이혼녀라는 사실이 전신마비자를 결혼 상대로 선택한 그 용기와 사랑의 아름다움에 전혀 흠집을 낸다고 보지 않습니다. 물론 전신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적 성공과 그에 걸맞는 인품을 일구어낸 분 역시 존경과 사랑을 받을 만한 분이죠.
mo***  2005-08-25 01:02:52
공감
(0)
반대
(0)
정범진검사 story는 잡지와 TV에서 봤습니다. 그분이 장애자라도 그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은 자기자신이 좋아하니까 결혼하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그 여자분이 대단하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
근데 그 여자분이 빠지지않는 외모인가요? 내가 보기엔 지극히 평범한 얼굴이던데….




ja***  2005-08-25 01:39:00
공감
(0)
반대
(0)
Just about every love is great. We certainly need more of them, big or small...
ch***  2005-08-25 09:19:37
공감
(0)
반대
(0)
흠 이상하네 난 1~3살 정도 차이나는 분만 소개 시켜 주던데 ㅎㅎ
8살 차이나는 사람은 소개 안시켜 주던데 ㅋㅋ
22님은 진짜 나이 많으신가 보네요
얼마나 많으시면 8살 차이....
30대 후반이신가 보죠?
br***  2005-08-25 10:11:23
공감
(0)
반대
(0)
제 이야기의 초점은 그게 아닌데요 ch~ja님 !
상당히 좋은 조건을 가지셨나봐요 아마도 ch~ja 님은
모든 남성들이 선호하고 꼭 만나보고 싶어할 정도의 빼어난 외모와
학벌과 집안..... 기타 등등

몇년전 선우에 가입했을때도 주로 6살 연상들만 소개시켜줘서 나중에 탈퇴했던 기억이 나네요.
서로 마음과 마음이 맞는다면 1살이고 3살이고 6살, 8살 아니 10살 이상 차이가 난들 어떻겠어요
나이차이를 비교하는건 만나기 전단계에서 이야기구요
그건 그리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였던 장은영씨 생각이
wh***  2005-08-25 10:48:51
공감
(0)
반대
(0)
침묵자님은 남성이신듯 합니다--;; 제가 게시판 죽순양이라 그런지 역시 이런 데만--;;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