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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 방법[10]
by 사과 (대한민국/여)  2007-12-23 15:02 공감(0) 반대(0)
상대방에게 뭔가 잘못했을 때..
설령, 고의적인 잘못이 아니더라도 결과적으로 상대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저같은 경우에는 전화 혹은 만나서 충분히 상황설명을 하고
상대방을 납득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미안하다, 잘못했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게 친구일수도 있고, 연인일수도 있겠죠.

더더군다나 선을 통해 만나고 있는 관계라면 더더욱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을 통해 만난 사이라면 너무 광범위하기는 하지만,
암묵적으로.. 서로 결혼할 마음을 갖고 만나고 있는 관계라면,
상대에게 결혼하고자 하는 마음을 진지하게 얘기했던 관계라면,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나고있는 사람이,
상대에 대한 신뢰감을 무너뜨릴만한 종류의 잘못을 저질렀어요.
그런데..
아무런 설명도, 설득도, 변명도 없이 미.안.하.다.라고만 하네요.
그것도 문.자.메.세.지.를 이용해서요.

저로서는 이런 태도가 이해가 안갑니다.
저같으면 벌써 엑셀 깊게 밟고 있을거에요. 얼굴보고 자초지종을 설명해야죠.
혹, 만나러 나와주지 않는다고 해도 제대로 사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기라도 해야죠.
미안해. 한마디 문자로 툭 던져놓고 반응 기다리는 모습. 이해불가입니다.

용서란,
용서받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 용서받고자 노력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용서받고자 하는 의지나 노력이 제 눈에는 안보이니 용서하고자 하는 마음이 안생기네요.
이젠, 잘못한 일보다 잘못을 저지르고 난 후의 그의 태도에 더 믿음이 사라지고 있어요.
많이 속상하네요.

참고로 저는 여자입니다.
제 생각이 무리인가요? 다른 분들은 이렇게 생각 안하시나요?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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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2007-12-23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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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분이 아직 대인관계 특히 남녀관계에 대해서 미숙하시네요.
대인 관계는 한쪽만 해결되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죠.

조금 다른 얘기일수는 있지만 애가 잘못했다고 때리는 분들 보면
애 잘못을 고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 마음 못지 않게 자기
자신의 화난 마음을 풀려는 것도 있죠. 한마디로 화풀이죠.

단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자신은 모든 것이 끝났을지 몰라도
상대는 그 말이 끝이 아니라 화난 마음을 풀어줘야 끝나는 것인데
그걸 깨닫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렸죠.
임**  2007-12-23 15: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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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분이 마음에 좀 안드시더라도 바로 차버리는 것보다는
그래도 한번 자신의 잘못이 뭔지 깨닫을수 있게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가르치면서 배운다고 비련녀님도 뭔가 얻는 것이 있을꺼예요.
이**  2007-12-23 16: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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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남자, 그냥 버리세요..
한번 봐준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30년 넘게 그렇게 살아온 사람..
마음아파하면서..눈물흘리면서 옆에서 가르치고..
바꿔놓을 자신 있으세요?
대답하는데 조금이라도 시간이 걸리셨다면
그냥 버리세요..
그런 남자, 쉽게 안고쳐질 뿐더라
그런 기본적인 사고 방식이 나와 다른 사람이라면..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남아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고**  2007-12-23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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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분은 두가지경우인데 너무 미안해서 전화로는 말하기가 좀 그럴수있고
그게 아니면 자기 주제파악 개념상실일수도 그럴때는 문자한번 더날리시죠?
사과 안받는다고 전화로 하시라고..
그래야 사태를 파악할거라 생각됩니다.그럼수고하세요.
유**  2007-12-24 1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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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인듯 연인이든, 사귀는 사이이든.... ㅎㅎㅎ
이게 또 타이밍이 문제더군요.....

상대방이 들을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자꾸 전화 혹은 만나려고 하면 그게 더 역효과가 일어나기도 하더군요..

얼마전 비슷한 문제(전 친구입니다)
다행히 제 전화에 그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더군요.
아 저에 대해 오해를 했던 부분이지요. 그래서 설명하고..

좋았습니다. 역시나 믿을 만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유**  2007-12-24 11: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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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그 남자분이 잘못한것 같다는....저런 경우...충분한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해야 되는데...흠.

혹시나 사과님 그 말이 들어갈 틈을 안주었던 것은 아니였을까요?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여인이라면 꼭 필요한 친구라면 충분히 설명하는
정성을 보여야 됬을지도....ㅎㅎㅎ
김**  2007-12-24 13: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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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일을 저지른 적이 있습니다. -_-;
사과하는 사람이 간과하기 쉬운 건 사과하는데 급급해서 성의있는 태도보다는 허둥대는 바람에 중요한 걸 빠뜨리는 게 아닌가 싶네요. 어쩌면 너무 미안한 나머지 전화를 못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김**  2007-12-24 13: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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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안할 수록 전화를 해야 하는데 소심남들의 대표증상이 바로 이런 도망치기죠. ^^ <- 그렇게 말하는 저도 그랬습니다.
제 경우엔 전화하면 오히려 경끼를 일으켜서 더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건 제 생각이었습니다.
김**  2007-12-24 13: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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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엔 상대의 맘을 짐작해서 움직이기보다는 상식선에서 해야할 일을 판단해서 그대로 하는 것 말곤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남녀관계가 상식만으로 움직이는 건 아니지만...
서**  2007-12-26 00: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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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는 좀 심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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