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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일요일 오후 내 모습에 한숨만 계속 나옵니다.[1]
by 이야기 (대한민국/남)  2007-09-30 21:38 공감(0) 반대(0)

오후 용산에 물건 사야될게 있어
다시 한번 나갔다가
(조조로 영화보러 한번 나갔음)
나간 김에

"A LOVE"
곽경택 감독의 사랑 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보기 전 친구와의 통화..

내 이야기를 듣는 친구
"결국 영화 같이 안봐서 삐져서 연락하지 말자고 한거야!
아주 가지 가지 해라~!!"

앞과 뒤에 뭔가가 더 있었지만
결국 난 친구 말이 맞았습니다.

"좋아하는 감정 아니였어? 양보해주고 이해주는게 맞지 않어?"
맞다. 그말이....
좀 만 더 한 템포 쉬고 좀 만 더 생각하면 될 것을....

금요일날의 전화 통화의 영향이 머리 속에 남아 끝내. 끝내 넘지 말아야 될 선을 넘은 이야기

금요일날 친구랑 전화하면서
"아직 확실하지 않고 저번에 말했던 그분. 다시 연락와서 전화통화하고 있어.
느낌이 좋아. 확실해지만 다시 이야기 해줄께"
이렇게 말해놓고......
금요일날 전화통화 하면서 장난 반인 말이지만 너무 앞서간 이야기

결국 너무 앞서가고 성급했던 발언에
그녀가 뒷걸음치게 했고 결국 어제의 사태를 만든 발단이 되었는데

금요일날 그 말만 안했어도
오늘 쯤 잘 만나고 헤어지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있을텐데.............

후회모드...
어제 도토리님과 통화하면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시간이 지나니..자고 일어나 보니
아...내가 성급했다 발단은 나였는지도 모르는데 하면서 후회가...


친구
"지금이라도 다시 전화해 임마.니가 잘못했다."
"나, 긴 글의 메일을 보냈는데. 연락하지 말자는 이유를 일목 요연하게 잘 정리해서...."
"아주 잘나셨어요...~~ 쇼를 하세요~~!!"
친구 조소 섞인 한마디.

그때님의 말처럼 이 여자분이 비교하고 이런 스타일이었다면
벌어지지도 않을 일을...
내가 사람을 비교하면서 만나는 스타일이어도 안 일어날 일을..

제가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있었다면 아마도
이 분의 불확실한 태도에 신경 쓰지 않고 시간을 가지고 여유있게 지켜볼 수 있었을지도

그 분이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는 스타일 이었으면
일단 내가 이야기 한대로 진지하게 만나다고
더 좋은 사람 나타나면 확 돌아섰을텐데

결국 둘 중 하나도 선우에 그 많다는 그런 스타일들이 아니여서
이렇게 일이 꼬여버리고 이렇게 후회를 하게 하는 일요일 오후가 됩니다.

영화 "사랑"의 주진모처럼 기다리거나 바라보거나 희생하지도 못하고

쉽사리 이런 저런 부분에서 나랑 맞지 않고 나에 대한 확신이 없고 배려가 없다면서
돌아서는 내 모습이 참 초라하게 보입니다.

너무나 세속적으로 물든 내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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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2007-09-30 22: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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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선 넘 많이 보면 사람 재는 버릇 생겨서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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