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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머리 굴리기는 그만..[12]
by 이지숙 (대한민국/여)  2006-08-10 17:56 공감(0) 반대(0)
어느덧 선우 가입한지 2년여...
어떻게 정보를 알았는지, 여러 결혼정보회사와 여러분의 커플매니저의 끊임없는 전화공세에 결혼정보회사라는 곳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단순히 직업이 좋다는 이유로..쯥.)
막상 처음 가입하려고 했을때는 막연한 님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이 컸다.
물론 이 공간이 아닌 곳에서도 많은 만남이 있었다.
학창시절, 20대초반에서 지금까지 나 자신으로도 남자라면 이제 자신있을만큼 사랑도 했고 아픔도 있었다.
인연이 아니였다는 스스로의 다짐으로 선우에 가입했을때도 실날같은 희망은 있었다.
내가 특별히 잘나거나 특별히 이쁘거나 하진 않다. 하지만 어디가도 못났다는 말은 듣지 못했고, 그래도 "나 정도면 괜찮지"하는 대한민국 여성의 중간치는 되는 것으로 보인다. 가끔 나를 동경하거나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말이다.(자랑은 아님을 오해말길..)
그러나, 선우에서 만난 남성들...
오히려 선우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런 매칭으로 만나지 않았으면 더 나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이리저리 재고, 무지 따지는...쯥..
여성도 이런분들이 많고, 물론 나도 선우에 가입했을때 다른 곳에서 보다 좀더 나은 조건의 검증된 사람을 만나보리라 생각하고 가입은 했지만, 남성분들도 이렇게까지 계산하는 구나 하는 줄은 몰랐다.
그리고 많이 후회한 것은. 전에 만난 사람들보다 과히 조건적으로 낫거나 하는 것 성격이나 외모도 과히 월등하지 않음에도 격이 떨어진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미혼남성이 모두 선우에서 만나는 남성들 같진 않겠지만, 우선 매너와 겸손을 갖춘 상태에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
지금 나는 선우가 아닌 지인의 소개로 만나 행복한 사랑을 하고 있다.
선우에 있는 미혼남성들이여~! 자기자신을 좀 더 돌아보시고, 상대방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길..
결혼은, 혹은 사랑은 서류로 하는 것이 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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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06-08-10 21: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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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느낀 점, 아니 제대로 안거 하나..남자들 정말 무쟈~~~게 재고 계산하는구나....
박**  2006-08-10 21: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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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글이 왜 이리 재수가 없지...왜 이렇게 편가르는 식으로 글을 쓰는지..
그렇게 따지면 선우에 이상한 여자들은 없는지 아남?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그런거지.. 남에 티를 따지기 보단 자신에 눈에 있는 눈꼽부터 제거 하시길...내 함부로 글쓰지 않지만 당신 글은 심히 불쾌하다.

박**  2006-08-10 2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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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이런분들이 많고, 물론 나도 선우에 가입했을때 다른 곳에서 보다 좀더 나은 조건의 검증된 사람을 만나보리라 생각하고 가입은 했지만, 남성분들도 이렇게까지 계산하는 구나 하는 줄은 몰랐다."==>여잔 따져도 되고 남잔 그러면 않되남?
김**  2006-08-10 2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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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여성분들도 마찬가지가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되는데.. 아무래도 주위에서 소개 받는거 하곤 다르겠죠.. 여러가지 자료가 있다보니 나름대로 판단을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저도 느낀점은 님이 생각하는 거 하고 똑같이 여성분들도 그리하시다는 것이지요
조**  2006-08-10 22: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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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모든 경제든 뭐든 아무튼 중요한건 날 조아하고 내가 조아할수있는
한사람인것을...
그분 한사람만 있음 되는데 다른분들도 그러리라 ...
그래서 오늘도 끝없는 기대를 하겠져 지인의 소개든 선우에서 만나든......
어디서든 나타나겠져 그러나 지금 이곳이 인연이 다가올 기회가 더주어진거 아닌가여? ^^* 다들 다시한번 힘내자구여 화이팅!!!!!!!
나**  2006-08-10 23: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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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봤을때 여성분이 남성에 비해 많이 바란다는 것이 피부로 와 닿습니다. 남자도 따질줄 알고 싫은거 알거든요.. 다만 남자는 바라는 하나만 만족하면 다른 것은 감수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분은 단 하나가 맘에 안들어도 안되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그 중간치라는 것이 애매모호 하죠? 중간치 이상으로 높여보세요 그럼 덜 계산하는분 만날겁니다. 그리고 여자가 여자를 보는것과 남자가 여자를 보는 것은 많이 다르다는 것도 있죠.
주**  2006-08-11 06: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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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강한 태클 공격을 받으시네여... 아무래도 여자는 사랑 + 조건 이 두 개를 다 보죠... 조건보는건 너무나도 당연시하기 때문에.. 또 너무나도 자연스럽기 때문에 여자들은 스스로 계산적이다라는 평가를 하시기 어려울 듯...
이**  2006-08-11 08: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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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따지고 머리굴리는것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하건 사실이죵..통상 눈높음이 여자가 남자에 비해서 20%정도 더 높게 바라봅니다.^^; 편가르자는것은 아니나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조**  2006-08-11 14: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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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남자는 여자에게 외모가 거의 좌지우지하는것도 사실
여잔 이곳에 왔으니 경제적인면을 따지는건 기정사실아닌가여
나머지는 진실인데 이것이 통하면 여자든 남자든 버릴수밖에 없을듯 싶네여
그게아니라면 당연지사 맞는애기 .....남자도 여자도...ㅎㅎㅎㅎ
조**  2006-08-11 14: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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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볼수있는 기회가 없으니... 그게 문제내여.... 그러니 결혼정보회사에선
그문제를 시스템이든 메니져님를 통해서든 해결해야겠져.... 아마도...
그래서 메니져님들의 직원정신이 중요하져... 조은메니져님도 조은회원도
모두 스스로에게 달린듯 싶네여 이런애기가 있져 피할수없으면 즐거라^^*
참 조은말인데
김**  2006-08-11 17: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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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말맵시에 따라 이뻐보일수도 있다고 하지요. 말맵시는 외모 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된다고 하던데.. 남성분들이 여성의 신비로운 자태를 많이 보듯이.. 여자들도 남성들의 남자다운 신사적 매너를 동경합니다. 그런면에서 격은 스스로 자신의 인격을 나타내는 말과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인격을 깎아먹는 행동을 하는 남자...저도 배우자로 별로 입니다.
이**  2006-08-12 1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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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님 글을 읽으니 생각나는 분이 있습니다. 준수하고 능력있는 분이셨는데 대화중에 '****는 너무 멋대가리가 없어서 말이죠...(이하생략)' 아...그 단어와 말투에서 저는 절망하고 말았습니다. 아, 그 준수하던 모습도 순간 시야에서 흐릿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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