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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즈음...[4]
by 고디바 (대한민국/여)  2007-08-02 00:18 공감(0) 반대(0)
^^ 나이 먹으면 말이 많아진다더니 제가 게시판을 자주 찾는 이유가 나이탓인가 보네요..
노래방을 간만에 회사 후배들과 갔드랬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후배중에 누군가 마이크를 잡고 김광석의 서른살 즈음을 부르더군요... 이제 갓 서른살 된 그녀는 눈을 지그시 감고 사뭇 심각한 표정으로....음..생각해 보면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조금씩 잊혀져간다...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또 하루 멀어져간다...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매일 이별하며...살고 있구나... 가슴을 후벼 파던 그노래..
후배야....좋을때다... 계란 한판땐 원래 그래...암것도 안했는데 벌써 인생의 3/1을 살아왔으니...하지만.. 연륜이란것도 쌓이면 빛이 나는 순간이 있단다....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은 그저
흔한 돌에 지나지 않아..그치만...닦고 문지르고 때론 깍아내기도 해야 화려하게 빛이 나는 보석이 되겠지... 우리 서로 격려하고 더욱더 열심히 살아가자....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내입에서 나온말은 `가스나들아 빨랑 노래 예약해놩~ 시간 다 됐끄든~먼말인지 알지 `.....
낼 새벽운동 나가려면 일찍 자야하는데.....PC 붙들고 이거 먼 짓거린지....ㅋㅋ... 제가 게시판에 정들었나보네요.....무튼...선량하고 착하신 모든 분들에게......행운이 있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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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2007-08-02 0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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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며칠전 조카랑 차를 타고 가는데 제가 "아~7월된지 엇그제 같은데 한달이 벌써 가네, 빠르다."하니
초딩 2학년 조카왈 "이모한텐 한 달이 금방가지? 그거 늙어서 그래~ 늙으면 그렇대."
임**  2007-08-02 0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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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나도 안다~이 가시나야! 넌 좋겠다 한 달이 엄청 늦게 가서."
한바탕 웃었지만 왜이리 서글픈지...
지도 나이 들면 알겠죠~ 이 이모 맘이 얼마나 찢어지게 아팠는지를.... 흑흑흑
박**  2007-08-02 02: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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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바님 마음이 이해가네요...제 나이 32...이제 32도 얼마안남았지만 33이 되는 순간 30대초반은 안녕이고 이제 중반이라는 느낌이 드네요....조금만 있으면 가을....외로움에 몸부림 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고요....이 감정은 나이 먹어도 쉽게 적응이 않된다는...^^; 고디바님,진지님...힘내시고요...곧 좋은 분들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원**  2007-08-02 08: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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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드리고 싶었는데요...

닉넴 참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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