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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보면 고모부라고 부르는 조카녀석..[2]
by 벨리노치 (대한민국/여)  2006-10-09 21:12 공감(0) 반대(0)
해피 추석..해피 연휴 되셨나요?
긴 연휴를 보내고 난 후 출근하는 발걸음은 더 없이 무겁더라구요^^
아~
다름이 아니라..정말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제 조카 녀석 얘기를 좀 하려구요..
이제 4살이 된 이 녀석은..
말하는 재미에 빠져서 요리조리 토도 달고..말끝마다..왜요?라는 질문을 마구 쏟아 붓는 평범한 개구쟁이랍니다
저희 오빠가 외국에 살고 있어서 이번 추석엔 저와 부모님이 그쪽으로 움직이기로 했죠
연휴내내 저희 가족의 최대 관심사는..결혼이었습니다
뭐가 문제인것 같냐..
네가 원하는 이상형은 뭐냐..
휴~
연휴내내 이런 얘기를 듣는 저..
의기소침해지기도 하고..짜증스럽기도 하고..한심하기도 하고..
참 맘이 맘이 안좋고 연휴가 연휴같지도 않고 바늘방석이더군요
그런데 우리 개구쟁이 조카녀석...
쭉 ~그런 얘기를 들어선지..
나름대로 제 짝을 찾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슈퍼에 물건을 사러 같이 가던중..
웬 총각을 보더니..갑자기 막 뛰어가더라구요
"꼬모부~~~~~"
"-_-;;"
저..운동신경 정말 꽝입니다
100m를 20초에 끊는 저가..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서 제 조카를 저지시키고..(그 동네가 한국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라..한국사람 무지 많습니다)죄송하다는 말을 여러번 되풀이 하고 고개가 땅에 닿을세라..사과를 했습니다
정말 난처하더군요
"그러면 안돼~"
"왜요?"
"저 아저씨는 고모부 아니야~그러면 안되는거야 알았지?"
물건을 사서 돌아오는길이...왜 그리도 무겁던지요
꼬맹이 녀석이 뭘 안다구..
저까지 나서서..제 짝을 찾으려 하네요
에휴~
우리 부모님..조카가 재미나게 뛰어놀고 건강하게만 지낼수 있게 저더러 빨리 걱정 덜어 주라시네요
제가 우리 조카 근심..빨리 덜어줘야겠죠?
선우에서 좀 도와주세요~
ㅋㅋ
에휴...제가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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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06-10-09 2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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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 그런 아들놈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김**  2006-10-09 2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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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쓴 분의 조카도 조카지만... 슛돌이에 나왔던 태훈이 같은 아들 넘이면 좋겠네요... 첫 사랑에 실패만 안 했어도 태훈이만한 아들 녀석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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