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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단점보다 장점을 찾아 보자구요^^[7]
by 노총각 (대한민국/남)  2008-06-05 01:36 공감(0) 반대(0)
이곳 회원님들..

누구나 100% 장점만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을 겁니다.누구나 그런 기대를 하겠죠?

그러나 이 세상에 단점없이 100%장점만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현명한 사람은 상대의 단점을 잘 찾는 사람보다는 장점을 잘 찾는 사람인것 같아요

작년 셀프매칭으로 한 여성분을 만났습니다.그 분과 대화중 그 여성분은 하루에도 수십통씩

큐피팅이나 프로포즈가 온다고 여담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어느 누구나 남성이든 여성이든 수십통의 큐피팅이나 프로포즈가 온다면 괜찮아 보이는

무수한 많은 이성을 모두 만나보고 그중 한명을 고르고 싶은 생각을 할수도 있을 겁니다.

그 여성분의 과거의 선본 에피소드를 들어보니 모두 만나는 사람마다 한가지 단점을 찾아

내더군요.

한 남자는 다 좋은데 미술에 관심이 없다며 자기는 미술에 관심없는 남자는 일단 rule out

이라고 합니다

한 남자는 다 좋은데 여행을 너무 많이 다녔는데 자기는 밖을 너무 좋아하는 남자는 일단

rule out 이라고 합니다.

한 남자분은 다 좋은데 말이 너무 빨라서 싫다고 합니다

등등

아마 이런 식으로 자기와 안 맞는 부분을 찾아 낸다면 그 누가 빠져나갈수가 있을까요?

다 좋은데 한가지..그것도 정말 조그만 부분에서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일단 제끼고 다른

사람 만난다고 100% 자기와 맞는 사람이 나타날까요?

설령 나타난다고 가정하면 그 남자 역시 눈 높이가 어디에 있을지 생각해 봤을까요?

제 생각에 그 조그만 단점보다 나머지 더 큰 장점을 몇번 더 만나보고 좀더 살펴보고,그곳에서

매력을 느껴보는것이 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큐피팅여왕,프로포즈여왕에 랭크되다 보니 앞으로 만날 남성분들 많이 있을거라 생각되어

계속 더 저울질하고 싶은 맘 이해됩니다만,

다들 아시는 옥수수밭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 남아메리카 한 부족에서 혼기가 찬 딸을 둔 아버지들이 딸들을 옥수수 밭으로 데려가서
이 밭이 다 끝날때까지 제일 괜찮게 생긴 옥수수를 고르라고 합니다.그것을 보고 그에 맞는
신랑감을 준다고...딸들은 바구니를 들고 옥수수밭에 들어가지만...옥수수밭을 빠져나온
대부분의 딸들은 빈바구니나 썩은 옥수수를 골랐다고 합니다.왜냐하면` 조금만 더 가면
좋은 옥수수가 있을거야..`좋은 옥수수를 선택한 딸들도 그냥 버리고 저기 앞에 더 좋은
옥수수가 있으면 어떡하지..하며 버렸다는군요 결국 썩은 옥수수나 빈바구니로 돌아왔다네요]

오늘보니 그 여성분 지금까지 셀프매칭 활동중이시더군요

지금까지 우리에게 온 많은 인연과 기회를 별 이유같지 않은 이유들로 망설이거나 버리시지

않으셨는지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날때마다 이 사람 괜찮긴 한데 이것이 조금 부족한듯 하고 ..

가령 데이트 비용에 대한 배려심부족,너무 보수적인 마인드,외모등 나름대로 상대의 단점때문에

다음엔 좀더 괜찮은 사람을 만날거야...라는 생각에 결혼을 마음 먹은지 3년이 이런식으로

지났습니다.(물론 상당수 제가 퇴짜 맞았구요^^)

누구나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만남을 갖은후 상대의 장점을 찾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상대의 단점하나 찾으면..아~!! 드디어 찾았다.이 사람 그만 만나야 겠다..라고

생각하신 적 없으신지요?그 전에 상대의 장점을 먼저 보면 어떨까요?

물론 그 단점이 너무 크면 곤란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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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2008-06-05 08: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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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이고.. 동감하는글이네요.. 그런데 생각을 그렇게 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니까.. 아직 혼자인거 같아요.. 내 단점은 생각안하고.. 상대방의 단점만 꼽고 있으니.. 큰일이죠!! 사람을 만날때 모든면에서 한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좋은분 만날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힘들내보아요~~
한**  2008-06-05 0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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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이신가요? 정보라도 좀 혹시나 걸리지 않게요.
최**  2008-06-05 12: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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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누구죠? 누군지 알아야 쓸데없이 큐피팅이나 셀프 날리지 않죠....
진**  2008-06-05 14: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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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40 먹은 남자분은 처음에 호감간 여자도 두 번 만나면 싫어서 안 만납니다. 단점을 찾으려들죠. 지금까지 만나본 여자만 200명은 되지만 사겨본 여자는 겨우 2명. 그것도 가장 길었던 게 5개월. 아직도 이상형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여자한테 차여본 적 없다하고 자기 싫다는 여자는 또 싫어하고 자기 좋다는 여자는 매력 없답니다.
문**  2008-06-05 16: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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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많은 인연과 기회도 있었지만, 상대방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더 보아온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의 반성과 함께, 고쳐려고 좀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계**  2008-06-05 16: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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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많이 공감가는 글이군요... 근데.. R/O..일반인은 잘안쓰는 용언데.. 혹시? ^^
..곧 좋은 짝 만나시길 바랍니다..^^
조**  2008-06-06 02: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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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글의 흐름도 자연스럽고 참으로 공감가는 글이군요. 정말 제 자신도 함 돌아보게 되네요. 하지만 느낌이 안와서 그 많은 장점들이 덮여질땐 어떻게 해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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