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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만보고 만났는데.. 것두 아니네요..[3]
by 혼자가좋아진다 (대한민국/남)  2009-06-29 14:28 공감(0) 반대(0)
나이가 너무 꽉차서 올해는 결혼하겠단 마음에 맘에 드는 여자랑 2달간 만남을 가졌어요.

여기서 맘에 든다라는게 외모, 직업, 학벌 이런게 아니라 성격이 너무 좋고 착해서..

왜 그런거 있잖아요.. 윗사람한테 잘하고 배려심있고 여자들이 성격좋다고 칭찬하는 여자..

근데 성격 좋은게 좋은게 아니더군요.

엄마말에 꼼짝못하는 심각한 마마걸에 뭔가 해주기만 바라는 완전 소심덩어리...

거기다 제일 짜증나는건 그 놈의.. " 자. 격. 지. 심... "

그래서 깨달았습니다.

성격 아무리 좋다 그래도 자기 기분 좋으면 잘해주고, 기분 뒤틀리면 화내고 싸우는건...

내눈에 적당히 이뻐보이는 외모와 조금 못하지만 비슷한 집안과 직업의 여자와 만나야 된다는것을..

혹시 성격만 보고 좋아서 결혼하신분 있으신가요??

성격만 좋으면 다른게 눈에 하나도 안들어올정도로 좋을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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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송진풍 2009-06-29 15: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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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좋다는 말은 감정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기분 뒤틀리면 화내는 것이 당연하고, 기분 좋으면 당연히 잘해주지요..
기분 틀어졌는데 잘해주고, 기분 좋은데 화를 낸다면 장애인 아닌가요?

성격좋다는 것은 나에게 충성하는 '시중'이 아닙니다.
나를 존중해주고, 매사에 자기 일인양 함께 힘들어 하고 함께 기뻐해주는
그런 사람이 좋은 성격이겠지요. 님은 그렇게 해 주셨는지..?

님은 성격이 좋은 분이란 과연 어떤 분을 생각하나요?
어른들께 잘하고, 예의있고, 어른말씀에 따르는 것을 마마걸로 보시나요?
주관이 뚜렷하다는 변명을 대며 자기말이 맞다고 고집부리고
어른이건 누구건 전투모드로 대하는 것이 좋은지?

자격지심.
스스로의 수준을 낮추려는 마음.
좋은 말 처럼도 보이네요.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합니다.
그것도 내가 가지지 못 한 부분만 말이죠.

쉽게 인품을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이 글을 읽은 님역시 '날 얼마나 안다고.."라는 느낌이 든다면,
입장이 똑같은 것이겠죠.

이럴땐 부모님께 여쭙기를 권해 봅니다.
결혼은 가문과 가문의 만남이니까요..

* 약은 약사에게 인품은 부모님께~
송진풍  2009-06-29 15: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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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좋다는 말은 감정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기분 뒤틀리면 화내는 것이 당연하고, 기분 좋으면 당연히 잘해주지요..
기분 틀어졌는데 잘해주고, 기분 좋은데 화를 낸다면 장애인 아닌가요?

성격좋다는 것은 나에게 충성하는 '시중'이 아닙니다.
나를 존중해주고, 매사에 자기 일인양 함께 힘들어 하고 함께 기뻐해주는
그런 사람이 좋은 성격이겠지요. 님은 그렇게 해 주셨는지..?

님은 성격이 좋은 분이란 과연 어떤 분을 생각하나요?
어른들께 잘하고, 예의있고, 어른말씀에 따르는 것을 마마걸로 보시나요?
주관이 뚜렷하다는 변명을 대며 자기말이 맞다고 고집부리고
어른이건 누구건 전투모드로 대하는 것이 좋은지?

자격지심.
스스로의 수준을 낮추려는 마음.
좋은 말 처럼도 보이네요.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합니다.
그것도 내가 가지지 못 한 부분만 말이죠.

쉽게 인품을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이 글을 읽은 님역시 '날 얼마나 안다고.."라는 느낌이 든다면,
입장이 똑같은 것이겠죠.

이럴땐 부모님께 여쭙기를 권해 봅니다.
결혼은 가문과 가문의 만남이니까요..

* 약은 약사에게 인품은 부모님께~
co  2009-06-29 15: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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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엔 성격이란건 상대편에 맞추어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특성이고,
가족도 ,자기 자신도 자기 자신의 내재된 성격을 모르는데,
외모를 보는 것만큼 주관적인 성향의 것이라 생각됩니다.
배우자감으로 생각할땐
외모나 성격이 아무리 못생기고, 별로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성격과 외모를 선택하여 조화롭게 사는 여러 분들을 보면,
서로 맞추려는 노력과, 이해하려는 노력, 등이 부합해야 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한사람만 맞추거나, 사랑이 없이 조건으로만 하거나,
성격이 아니더라 라고 느끼는 부분은
애정이 부족한 탓은 아니련지요?
조건이 좋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이것만 괜찮다고 만나더라도
사람의 단점은 다 있기 마련이에요.
바라보는 사람의 눈이 중요한 것이지..
서로의 잘못이 있기 마련이지만,
좀 노력할 수 있는 좋아하는 분을 만나보시는게..
물론 성격좋은 기준보다 더 힘든거겠지만.
배우자를 찾는데, 그 정도 노력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부족한 식견으로 말씀드려 죄송하지만,
다양한 의견으로 봐주셨으면 싶네요.
혼자가  2009-06-29 16: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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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풍님.. 답변 완전 멋있으시다.... 만날때부터 성격만 좋으면 다 이해할수 있어라고 했는데 자꾸 단점들이 보이니 성격도 맘에 안들어보였나봐요..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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